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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무러 온나

밥 무러 온나

(양지훈 에세이 & 레시피)

양지훈 (지은이)
  |  
인터오리진(Interohrigin)
2015-10-02
  |  
1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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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무러 온나

책 정보

· 제목 : 밥 무러 온나 (양지훈 에세이 & 레시피)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전문가/연예인/블로거 요리
· ISBN : 9791195482818
· 쪽수 : 163쪽

책 소개

2009년 MBC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구수한 사투리로 주목받았던 양셰프. 셰프 양지훈을 닮은 요리 책이다. 미슐랭 스타 셰프가 되기를 꿈꾸는 양지훈 셰프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그만의 레시피들까지, 지금까지의 요리책들과는 다르기에 더욱 특별한 책이다.

목차

Prologue

STAGE, 1 에세이
/
추억
원칙
요리사의 길
자유로운 영혼
조리과야 체육과야
너무나 평범했던 첫 요리
첫사랑
편지
YES맨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친구
와인의 품격
미국 레스토랑 RAIN
계절타는 레시피
레시피의 완성
TASTY COLOR
변화, 인생부터 요리까지
건강 챙기는 요리
선택과 선택
돈보다 배움
한식을 꿈꾸다
치킨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셰프와 서플라이어
실력도 센스도 아닌 인간성
의리 때문에
셰프들은 가정에서도 코스요리를 먹는다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다
최고의 성취감
셰프에게 남는 것
인간 양지훈 vs 셰프 양지훈
45세에서 50세 사이에 은퇴를 희망하다
힘들고 괴로웠던 그 때, 2013년
누구나 프렌치
그냥 스타 셰프 말고, 미슐랭 스타 셰프
인생의 함정
제 요리를 기억해주세요
드라마

STAGE, 2 레시피
/
고추장 불고기
가지면 파스타
튜나 샌드위치
커리 칠리소스 새우
유자드레싱 사과 버섯 샐러드
얼큰한 해물 토마토 짬뽕
까르보나라
볼로네제소스 파스타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
만두피 새우 라비올리
레드 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치마살 스테이크
삼겹살 스테이크와 청경채 김치
연어 제철 나물 카레
압력밥솥 돼지고기 수육
안심스테이크
따뜻한 채소 샐러드
한입 프렌치 요리
돼지 안심과 오징어
남은 치킨 닭볶음탕
간단한 버섯 파스타
돼지 안심 매생이 퀴노아 볶음밥
해산물 오일 파스타
양지훈 라면
렌틸콩 볶음밥
컬리플라워 스프
관자구이와 파 튀김
허브 장어탕
안심 돈가스와 양셰프 소스
수박 껍질 피클 국수
새우 부이용 버섯탕
버섯으로 속을 채운 닭 가슴살
양셰프 특제 햄버거
굴덮밥

저자소개

양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MBC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구수한 사투리로 주목받았던 양셰프, 아직까지 그를 '무한도전셰프'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셰프인생'에는 그 외에도 굵직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았다. 마냥 돈을 벌기 위해 향했던 미국에서의 요리 보조 막내 생활부터 아부다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셰프로 있다가 배움에 대한 갈구함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향했던 두바이 피에르 갸네르, 한국 최고 양식 레스토랑 루카 511 오픈까지… 고생을 이만저만, 몸 사리는 건 두렵지 않은 맷집! 그가 평생 꾸고 있는 꿈이 있다면, 미슐랭 스타 셰프가 되는 것이다. 매년 각국의 미슐랭 가이드를 구입해 찾아가고 공부하는 양셰프, 머지않아 그의 이름 석자도 미슐랭 가이드에 당당히 오르길 기다리며 달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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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TASTY COLOR
난 미술관 가는 걸 좋아한다. 실제로 미술은 내 요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먹기 좋은 떡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색감이다. 맛은 기본이다. 맛이 없고 보기에만 좋은 건 ‘빛 좋은 개살구’다. 맛은 있는데 보기에 좋지 않은 음식도 완성이 아니다. 요리사로서 색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여자가 색에 민감하기 때문. 요리를 맛보는,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의 메뉴를 결정하는 손님은 절대적으로 여자가 많다. 한마디로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요리가 나왔을 때 ‘우와’하고 탄성이 나오면 그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내게 인정받는 요리란 ‘맛있다’라는 평가를 얻는 것이다. 게다가 ‘예쁘다’라는 평가까지 받으면 더없이 행복
한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예쁜 요리를 만들어 이런 행복감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


레시피의 완성
새로운 레시피를 짜는 과정은 셰프마다 다르다.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서 메뉴 개발을 하는가 하면, 순간 떠오르는 영감으로 메뉴를 개발하는 셰프도 있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 모든 셰프들은 메뉴 개발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나는 길을 걸어가다가도 ‘이런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한다. 생각이 들면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 메모를 한다. 메모는 결코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에게 최고의 수단이다. 메모 다음 순서는 고민이다. 나는 고민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시도를 해보고 해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보며 여러 번의 다양한 시도, 한 가지 레시피로추려질 때까지 대여섯 번의 수정 작업을 거친다. 물론 그 이상의 과정이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여러 번의 시도와 고민을 해서 만들어진 나의 레시피에는 지난 날의 고생이 담겨있다고 자신한다. 여러 번 시도하라 그게 요리든, 공부든, 성공이든…. 진정 자신의 것이 만들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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