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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553723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5-11-05
책 소개
목차
1부-나에게 묻다
실종된 순수·16 / 정상·16 / 인간(1)·17 / 분노·17 / 미움·18 / 가족·18 / 돈·19 / 밥(1)·19 / 개·20 / 미물·20 / 삶·21 / 인간(2)·21 / 공동체의 꿈·22 / 허허(虛虛)·22 / 성(性)과 성(聖)·23 / 핑계·23 / 어떻게 살 것인가·24 / 인격·24 / 몸뚱어리·25 / 선(善)·25 / 죽는 길·26 / 착각·26 / 시(詩)는 죽었다·27 / 중립·27 / 내 모습·28 / 인사동에 가면·29 / 사람 대접·30 / 군상들-부나비·31 / 색깔·32 / 용서·33 / 쓰레기·34 / 길·34 / 빈 무덤·35 / 이가락(離家樂), 귀가락(歸家樂)·35 / 죽은 사회·36 / 산다는 의미·36 / 김남주·37 / 인간됨의 조건·37 / 자기혁신·38 / 현재·38 / 후회·39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39 / 돌베개·40 / 그 때와 지금·40 / 밥(2)·41 / 시인의 자격·42 / 무소유·43 / 비판(辱)·43 / 행복·44 / 교만·44 / 인격·45 / 사랑한다는 것·46 / 질투·46 / 어머니·47 / 벗·47 / 시적 사유·48 / 두려움·49 / 이웃(1)·50 / 지금·50 / 이웃(2)·51 / 나·51 / 가난·52 / 인간(3)·53 / 산다는 것의 의미·54 / 나 없이 나 찾기·54 / 열등감·55 / 개 짖는 소리·55 / 나의 위선·56
2부-자연이 답이다
숲(1)·60 / 숲(2)·61 / 자녀교육·61 / 원전·62 / 미래도시·62 / 죽는다는 것·63 / 산다는 것·63 / 허무·64 / 죽음·64 / 모정·65 / 달팽이·66 / 새벽길·66 / 매미의 호통·67 / 무덤·67 / 꽃·68 / 개발·68 / 생명·69 / 자연·69 / 음악·70 / 인생·70 / 가족·71 / 자식사랑·71 / 내 모습·72 / 둑방교실·72 / 별·73 / 비닐꽃·73 / 나의 무덤·74 / 세월(1)·74 / 세월(2)·75 / 깨달음·75 / 도적질·76 / 병든 강·76 / 가을 들녘·77 / 그리움·77 / 사랑·78 / 질문·78 / 스승 꽃·79
3부-사유의 길
천당과 지옥(1)·82 / 진보·82 / 극우와 극좌·83 / 천당과 지옥(2)·83 / 신앙심·84 / 갈등·84 / 철학·85 / 소리·85 / 현대의 신·86 / 사마리아 여인·86 / 칼 맑스·87 / 신자유주의·87 / 혼(魂)·88 / 사유(思惟)(1)·88 / 예술적 가치·89 / 신의 존재(1)·89 / 신의 존재(2)·90 / 혁명가·91 / 교만·92 / 자본의 종말·93 / 생각·93 / 대학·94 / 자본주의(1)·95 / 서양·96 / 빈곤·97 / 제도·97 / 구원의 길·98 / 자본의 교만·99 / 전도·99 / 자유의지·100 / 참된 자유인·100 / 과학·101 / 이데올로기·101 / 침묵·102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102 / 죽임의 정치사회학·103 / 스승·103 / ‘뜻으로 본 한국 역사’·104 / 평화신학·105 / 천당과 천국·106 / 혁신론자·106 / 얼·107 / 믿음·108 / 주의(ism)·108 / 교리와 제도·109 / 종교적 맹신·110 / 예술·111 / 물질·112 / 비극·113 / 공동체·114 / 평화·115 / 사유(2)·115 / 역사(1)·116 / 축소된 예수·117 / 종교개혁·118 / 외로움·119 / 천당과 지옥(3)·119 / 고타마 시타르타·120 / 예수·121 / 시를 언제 쓰세요?·122
4부-같이 걸어가기
자본주의(2)·126 / 공산주의·126 / 사회주의·127 / 무의미·127 / 정치인·128 / 땅따먹기·129 / 우파와 좌파·129 / 극우파와 극좌파·130 / 진실·130 / 시는 생명·131 / 요즈음·131 / 국가·132 / 수성(獸性)·132 / 민족주의자·133 / 안목·134 / 한반도·134 / 민초·135 / 미친 굿·136 / 조직의 건달성에 대해·137 / 정의·138 / 어느 노숙인의 정치토론·139 / 역사왜곡·140 / 정치 모략배·140 / 어느 것이 더 문제인가·141 / 나의 꿈(1)·142 / 나의 꿈(2)·142 / 대박론·143 / 학살·143 / 현대사의 인물기록·144 / 2014. 4. 16.·145 / 서해바다·145 / 어느 노 교수·146 / 모순·147 / 시장의 논리·147 / 패권과 패망·148 / 참된 혁명·148 / 착취·149 / 권력의 속성·149 / 아나키즘적 사고·150 / 미국·150 / 섬·151 / 장사치·151 / 신제국주의·152 / 동토(凍土)와 경토(硬土)·153 / 늑대 소년·154 / 남북대치·154 / 우리 민족·155 / 악법·156 / 공분(公憤)·157 / 언론·157 / 보도연맹·158 / 지역감정·159 / 정치적 존재·160 / 주권·161 / 세계화·161 / 주인의식·162 / 국가·163 / 인간(4)·164 / 욕심·165 / 그 때를 아시나요·166 / 절대다수·167 / 동맹군·169 / 빛고을·169 / 국가의 존재 이유·170 / 빨갱이장사·170 / 역사(2)·171 / 전체주의·172 / 자살·172 / 무기·173 / 귀족·173 / 선과 악·174 / 제도·174 / 종편·175 / 지식인·175 / 양극화·176 / 지식과 지성·176 / 악계(惡計)·177 / 이웃에 대하여·178 / 혁명과 반동·179
저자소개
책속에서
실종된 순수
시인이 되었다
시인들이 모여있는 단체에 갔다
거기엔 시인이 한 명도 없었다
나도 시인이 아니다
몸뚱어리
내 몸은 내 것이 아님을 알 때
참된 몸을 소유하게 된다
공적 용기로써의 나의 몸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
시를 언제 쓰세요?
아가야 까르르 웃음 볼 때?
저녁놀 붉게 내 마음 물들일 때?
꽃잎이 쪼로롱 진주방울 매달 때?
나는 어느 놈이 국민을 등쳐먹는 정치를 하거나
선혈 붉은 역사를 팔아먹을 때
연필을 칼끝으로 세워
창 찌르듯 시를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