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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컬러링북
· ISBN : 9791195695911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6-03-28
책 소개
목차
[한국]
서울 분실물센터
[영국]
런던 공항 앞 | 런던아이 | 근위병교대식 | 트라팔가광장
에든버러 피쉬앤칩스 | 페스티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꽃시장
[스위스]
베른 트래킹
인터라켄 등산 열차 | 융프라우
[프랑스]
파리 노틀담성당 | 에펠탑 | 물랑루즈
베르사유 궁전 | 미용실
니스 해변
카르카손 성
[체코]
프라하 구시가광장 | 카를교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공원
두브로브니크 성벽
풀라 원형경기장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정
[스페인]
세비야 플라멩코
부뇰 토마토축제 | 게스트하우스
[독일]
로텐부르크 로맨틱 가도
비스바덴 온천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뮌헨 옥토버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진실의 입 | 트레비 분수 | 스페인광장 | 나보나광장
피렌체 피사의 탑 | 보석가게
베네치아 곤돌라
그림 모아 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리 포터도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기 위해
런던역의 9와 3/4플랫폼에 뛰어들 때 두려움을 느꼈을까?
낯선 시간이 흐르는 런던은 내게 설렘보다 두려움을 건네준다.
여행가방을 꼭 붙잡고 있는 손이 조금 아프다.
지도와 나침반만 있으면 그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고 하던데,
펼쳐 든 지도에는 목적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종종걸음으로 사람들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걷는다.
여행의 시작, 이 두려움은 가야 할 여정이 많이 남았음을 의미한다.
--- <시작>
낯선 글자로 가득한 이정표를 따라 길을 걷는다.
누군가가 초록 물감으로 들판을 쓱쓱 칠하고,
지평선에 걸려 있는 눈 덮인 산 위로 더없이 잘 어울리는 구름을 얹어놓았다.
사진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이 아름다운 풍경 속을 혼자 걷고 있자니
지금 이 순간에 네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혼자 걷는 길이 이토록 외로울 줄은 미처 몰랐다.
--- <외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