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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제주도 여행가이드
· ISBN : 9791195702619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6-04-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코스
Course 1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가족여행
Course 2 제주의 푸른바다 가슴깊이 담아가기
Course 3 된장끼 살짝 풀어보기
Course 4 제주 트렌드 단숨에 알아버리기
Course 5 부모님께 효도하기 제주여행
Course 6 20~30대 추천하는 제주코스여행
Course 7 유니크하게 혼자 떠나는 제주여행
02 권역
Area 1 제주시
Area 2 월정리권
Area 3 중부권
Area 4 성산권
Area 5 우도
Area 6 표선해비치
Area 7 서귀포
Area 8 중문권
Area 9 화순권
Area 10 한라산
Area 11 한림애월권
책속에서
- 프롤로그
찰나의 기억이 평생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찰나의 수많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서...도심 속, 하루하루 찌들어 가는 생활의 독소를 빼내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누구나 생각하는 바로 그것 “여행을 떠나기”입니다. 여행은 어디로든 떠나는 순간부터 감동의 순간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거기다 도착하여 만나게 되는 여행지가 순수한데다 신성함까지 갖추고 있다면 감동은 그 끝을 알기조차 힘들 것입니다. 그렇게 현실의 얼룩을 말끔히 지워줄 것만 같은 여행은 그 종착역을 향해가며 다시금 스트레스로 빠져들게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의 끝은 일장춘몽인 듯 허무하기 마련입니다. 때론 이미 끝나버린 여행에 “빠른 시간에 다시 찾게 될 것”이라는 다짐으로 마음을 위로하곤 합니다. 이렇듯 허망한 여행의 끝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행을 통해 채우고자 했던 마음 상자의 크기를 더욱 크게 하고 더욱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상자의 크기를 크게 한다는 것은 좀 더 철저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며, 가득 채운다는 것은 철저함을 바탕으로 한 여행지에서 누릴 여유를 의미합니다.
다른 하나는 바로 이미 세워져 있는 “다음 여행의 계획”입니다. 이번 여행이 비록 끝났더라도 다음 여행 계획이 이미 세워져있다면 이번 여행의 아쉬움은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순간 전환이 가능할 것입니다.
힘든 일상과 상상속의 휴식처라는 인생의 괴리에서 가장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 떠난다면 그곳은 제주로의 여행입니다. 기대심 가득한 제주도로의 여행은 철저한 사전 계획과 스케줄 없이 순진함을 가장한 게으름으로 다가갔을 때에는 자기 자신의 내상뿐만 아니라 동반인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오랜 시간을 들여 인터넷을 검색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며, 동선, 경비까지 세세하게 검토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무리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기획하고 철저한 사전 검토와 광고협찬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객관성 있게 만든 여행서가 바로 지주여의 “여행전문가처럼 제주여행”입니다.
이번 도서에서는 기존에 출간 되었던 “여행종결자의 제주여행”에서 진일보 하여 여행지에서 인터넷검색으로 보내는 시간을 확실히 줄여줄 수 있도록 지도 및 경비 부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며, 최근의 제주도를 읽을 수 있는 지점들까지 빼곡히 담아 여행의 트렌드를 앞서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제주도를 여러 번 다녀왔다는 여행 고수라 할지라도 제주도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숙소를 완전히 새롭게 확충하였습니다.
글과 사진 모두 최신의 것으로 채웠으며, 그동안 제주 여행 도서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던 장소들 카페, 해안도로, 체험지들을 세세하게 담았습니다. 카페 27곳, 식당 37곳, 볼거리 74곳, 숙소 14곳 총 150개 지점 모두를 신규로 편입하여 그 어느 제주 도서보다 풍부함이 있을 것입니다. 제주에서 무엇인가 특별하고 유니크한 여행을 꿈꾸고 계신다면 꼭 이번 지주여의 “여행전문가처럼 제주여행”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제주여행의 전문가가 된 듯 수준 높은 여정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