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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84200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6-12-15
책 소개
목차
서문 _ 작은 휴식처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유럽 속으로
휴식이 있는 삶
이탈리아 / 그리스
지중해를 가다_ 이탈리아 남동부 폴리냐노 아 마레 외
세월의 여유를 품다_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 외
사계절의 하모니_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외
태양과 바람의 노래_ 그리스 동부 아테네 외
오디세우스의 고향_ 그리스 서부 자킨토스 섬 외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스페인 / 포르투갈
지금, 여기가 천국_ 스페인 남부 네르하 외
가슴 뛰는 삶을 살라_ 스페인 북동부 바르셀로나 외
걷다, 쉬다, 사랑하다_ 스페인 북서부 산티아고
신비로운 자연의 에너지_ 포르투갈 포르투·리스본
동유럽 속으로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
헝가리 / 체코 / 오스트리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봄! 음악에 취하다_ 헝가리 부다페스트 외
여행자의 로망_ 체코 서부 프라하 외
축제의 땅에서 놀다_ 체코 동부 올로모우츠 외
거장의 숨결을 느끼다_ 오스트리아 빈·잘츠부르크
풍경보다 아름다운 블루_ 크로아티아 풀라 외
작지만 강렬한 매력_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키안티에는 200년을 이어온 유명한 정육점 ‘안티카 마첼레리아 팔로르니’가 있다. 앙증맞은 돼지 모양의 간판과 가게 입구에 세워진 맷돼지 박제가 인상적인 이 정육점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염장식품인 살라미를 비롯해 햄, 치즈 등 온갖 저장식품들을 팔고 있다. 살라미는 날고기에 소금과 향신료를 뿌린 다음 발효시켜 말리는 식품이다. 팔로르니 집안은 1500년대에 이곳에 정착했다. 1820년부터 시작된 정육점은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지며 지방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유럽 속으로, 이탈리아’ 중에서
여행을 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 바로 현지의 중앙시장이다.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은 도무지 시장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우아하고 아름답다. 내부로 들어서자, 천장이 높고 고풍스러워 오래된 어느 기차역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2016년 현재까지 3년 연속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이 시장은 부다페스트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1897년 2월 15일에 개장했다. 프랑스 에펠 탑의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하고 건축했다. 지붕은 도자기로 만들어졌고 건물을 지지하고 있는 철 구조물 또한 특별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동유럽 속으로, 헝가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