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9119573260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6-03-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어린왕자
사고력 쑥쑥
책속에서
양 한 마리를 그려줘! - 어린왕자
주인공 앙투완이 사막에서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어린 왕자를 처음 만나면서 가장 먼저 듣는 말입니다. 어린 왕자는 왜 양이 필요했을까요? 양은 순한 초식성 동물로 풀이나 꽃, 나뭇잎 등을 뜯어먹고 사는 순한 동물입니다. 또한 인간과도 친한 동물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옷과 이불, 식량 등 생필품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동물입니다. 어린 왕자에게 역시 양은 바오밥나무의 싹을 뜯어먹게 하기 위해 양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양이 아닌, 그림 속의 양이 바오밥나무의 싹을 제거하는데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 사막여우
여우는 사막에서 만난 친구들 중 어린 왕자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여우를 길들이게 됨으로써 친구가 됩니다. 여기서 여우가 한 말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는 눈 대신 마음으로 봐야 보이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눈에는 보이지 않은 것들이 더 많습니다. 눈을 뜨면 보이지 않지만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들.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들은 정말로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것일까요? 지금부터라도 여러분의 일기장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을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별들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에 - 어린왕자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어린왕자
이 두 가지 대사는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육체적 아름다운 보다는 정신적, 심리적 아름다움을 보아달라는 존재의 외침일 수도 있습니다. 꽃과 샘은 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몰락해가는 귀족가문의 아들로 현실은 가난과 싸우는 남루한 상황이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일 것입니다. 꿈꾸기를 계속하는 한 삶은 아름답습니다. 현실이 남루하다고 해서 그 삶까지 남루하다고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