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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91195880102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1부. 158센티미터 이륙하다.
01 158센티미터의 도전
02 트레이니 낙제생 최해련
03 테이스터초이스의 효도
04 인도레일리아 국적의 천사승객
05 바레인의 청소부
06 기내식 앙뜨레
07 랜딩기어와 기내방송
08 왼쪽 여자 둘 오른쪽 남자 하나
09 모세를 만난 승무원
10 젠틀맨의 복주머니
11 홍콩의 그날 밤
12 응답하라 1991
13 승무원 유니폼
14 시작이 다른 학생
15 식탁과 기내선반
16 프로 서비스맨의 대명사 버틀러 그리고 스튜어드
17 퍼디엄은 모으지 마라
18 욕심
19 스무 살 현정이와 서른 살 현정이
20 이기적인 승무원의 꿈
21 진짜 프로가 되어라
22 여행 그리고 저비용 항공사
2부. 반드시 이륙해라. 단지 12달이다.
23 승무원이 되고자하는 젊은이에게
24 승무원 공부하기
25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1. 정답이 없는 택배 상자
26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2. 기분 좋은 미소를 만들라
27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3. 영어 인터뷰 세 달만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
28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4. 이미 승무원이 된 것처럼 행동하라.
29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6. 욕심을 절제해야 면접에 성공한다.
30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5. 면접장에서 말 잘하는 법.
31 승무원 면접에 성공하는 팁 7. 알고 덤벼라.
32 18살에 꿈꾸는 승무원의 꿈 <항공운항서비스 전공의 대학을 진학하려는 고등학생에게>
별책부록. 승무원은 만들어진다.
스카이출신의 막강 승무원 강사들과 셀럽이 전하는 승무원 이야기
01 내 인생 최고의 해 (박해인 대한항공 승무원)
02 합격도 하지 전에 이미 승무원이 되어있었습니다.
(박서우 대한항공 승무원/영남이공대 항공운항과외래교수/스카이 아카데미 전임강사)
03 젤 네일을 붙이고 에미레이츠와 케세이에 동시합격하다.
(장소영 에미레이츠/케세이 승무원/영남이공대 항공운항과외래교수/스카이 아카데미 전임강사)
04 상해의 장금이가 된 승무원 (이라미 동방항공 승무원/스카이 아카데미 원장)
05 다섯 달 만에 어린이집 선생님에서 승무원이 되다.
(홍민진 동방항공 승무원/스카이 아카데미 부원장)
06 세계의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프로 (김진영 교수 경북과학대학 항공운항과 교수)
07 나의 승무원, 나의 선생님 (이선미 대한항공 승무원/스카이 아카데미 강사)
08 승무원 신화창조와 사랑의 중매쟁이 (이정화 교수 대구한의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09 10년 만의 약속 (장윤경 카타르항공 승무원)
10 말을 해라. 말을! (정효진 대구보건대학 외래교수/스카이 아카데미 전임강사)
11 그저 두 달만 해보지 않을래? (하연희 계명대학교 외래교수/스카이 아카데미 전임강사)
12 보고 싶은 제자, 구세미가 보내온 편지 (구세미 대구은행 정규직 사원)
13 본책/ 18살에 꾸는 승무원의 꿈 편, 일곱 가지 실제 진학 케이스
특별기고
14 승무원 시험과 관상 (이영주 원장 요셉성형외과 원장)
당신에게 도움이 될 리얼 승무원 합격수기
15 운명을 가른 한 마디 (이세미 진에어 승무원)
16 오만함과 자신감 사이 (이소정 녹스콧항공 승무원)
17 스카이 후배 승무원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신가원 제주항공 승무원)
18 선생님 고맙습니다 (신은솔 일본항공JAL 지상직)
19 아 꿈인가요? 너무 행복합니다 (손지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0 모든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김나리 대한항공 승무원)
21 행복하게 하늘을 날 거예요 (곽지현 진에어 승무원)
22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진작 알았더라면 (조윤경 대한항공 승무원)
저자소개
책속에서
“1991년, 나는 대구에서 〈수도 스튜어디스 센터 ‘스카이 스튜어디스아카데미’ 전신〉를 설립했다. 그때까지 우리나라에는 없던 서비스 종합학교를 세우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체계적인 직업교육시스템을 만들어서 마치 스위스의 Hospitality Education같은 권위를 가진 체계적 교육, 나아가 Travel & Tourism 분야까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여, 공부가 바로 직업이 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종합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비록 사업 수완이 모자라고 방법조차 몰라 그 꿈을 완수하지 못하고 지금 승무원 양성교육을 하는 아카데미에 머물러 있지만 아직도 나는 그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아카데미의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이토록 정성을 쏟았나 보다. 내게 배운 제자 누군가가 그 꿈을 이어주리라 믿으면서”
“주변에서 욕심이라고 말렸지만 우리 아카데미에 오는 학생들에게 원 스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그래야 제대로 준비된 승무원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망설임 없이 서점에 들러 ‘반석토익’을 구입했고 나는 미친 듯이 공부했다.
다른 수업 준비와 학원 운영을 동시에 해야 했지만 두 세 시간 잠 자는 시간 외에는 토익 교재를 분해하듯 익혔다. 내가 가르칠 만큼 충분히 익힌 뒤에야 한 챕터씩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식이었는데 몸과 마음에 지닌 열정을 모두 쏟아야 했다. 자기소개, 토익, 차밍, 메이 크업, 면접대비, 실전수업, 특강까지 나의 전부를 바친 시간이었다. 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을 위해 온몸을 던졌고, 결국 스카이 1기 20명 가운데 19명을 승무원으로 만들었다. 2기, 3기도 마찬가지였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패턴의 교육과 롤 플레이를 하고, 일일이 동영상을 찍어가며 확인하고 학생들을 다듬어 나갔다. 외국항공사 승무원 준비를 위해서 영어토론 수업을 만들고,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색 치마로 디자인한 우리만의 면접복장을 만들었으며, 모의 영어 인터뷰 트레이닝을 시켰다. 승무원 교육에 필요하다면 어 떤 것이라도 더 도입시키고자 발버둥 쳤다.
제자들에게 불리하게 면접을 진행하던 싱가폴 항공의 본사로 항의 편지를 보내고 또 답신을 받아내던 미친 열정과 자부심으로 1,000여 명이 넘는 승무원을 배출해낸 우리나라 최초의 승무원 학원, 〈스카이 스튜어디스 아카데미〉는 1991년 그렇게 시작하였다.”
“승무원 공부는 입시공부 하듯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승무원을 만드는 것은 일대일 개인레슨도 아니고 소수 정예 레슨도 아니다. 달콤한 말로 학생들에게 아첨하는 스윗톡(sweet talk)은 모두 거짓이다.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는 더더욱 아니다. 타인과의 교류와 배려를 통해, 그들과 토론하면서 자기만의 개별적인 장점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경험과 학습이 된 학생이 합격하며, 그들이 결국 우리 사회의 젊은 리더가 된다는 사실을 통계는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
“만약 당신이 승무원의 꿈을 키우고 있다면, 예뻐서 승무원이 되겠 다는 생각은 버리고 보다 분명한 이유를 찾기 바란다. 정말 승무원이 되고자 해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은 예쁜 얼굴이나 스펙을 앞세운 사람이 아니라 강렬한 의지로 성실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세상과 사회는, 더 구체적으로 각 항공사는 간절한 마음으로 액션을 취하는 사람을 찾길 원한다. 비단 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인생사에서도 좋은 인연과 기회들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