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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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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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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툭,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9196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02-04

책 소개

마흔살 직장인의 '지금 내가 어른인지 고민'하는 일상 에세이. 저자는 마흔살에 다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또래 직장인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목차

인사드립니다
찾아 읽으려면
사랑한 후에
착한 일
나의 제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어른의 조건
수컷의 고민
BGM
건담을 조립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배나온 남자
한 봉지
엄마네
햄버거 예찬
오늘 너무 멋지세요
현실감
나만 아는 동화
우린
또 하나의 장인
일과 후
#123
슬퍼
당당함은 뜨거움을 이긴다
이러나저러나 콧털이 문제
잔존가치
미정이
스승의 은혜
연비
괜찮겠지
발전적 짜증의 좋은 예
낙타였음 좋겠다
욕망
견우와 직녀
그 때
행복하세요
지각생
그러니까
살다보면
돌아보면
몰아주기
딴 생각
김여사 블루스
냉면폭력
건망의 시작
스도쿠
신뢰도
귀가길
부적격자의 직업관
기억의 조작
스펙체크
승진사례,쯤
만화책을 더이상 몰래 사지 않는다
7년 전의 다이어리를 꺼내어
맘에 드는 말
바지들을 어떡한다
또각또각
그 년
좋아졌습니다
삐딱선
남자는 의리
게으른 노인네
술에 취하면 산타가
내 인생의 쥬크박스
공포를 팝니다
플러그를 꽂으면 달이 켜졌음 좋겠어
커피이야기 셋
칫솔을 사러
비 오는 날, 오감이 열리는 곳
소녀
그렇긴한데
좋아요
통화
나의 쓸모
화를 낼거면 한효주에게
스쿠터의 맛
동반
마지막 잎새
친절도 셀프
일생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지름신내림
부탁
오늘이 최고다
머리를 올리다
어른이름
TV리모컨은 결제기능이 있다.
사모
은닉형 외톨이
화수분 징크스
공과 사
남녀공방전
시한부
재회불가
출근을 합니다

저자소개

박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박동민’ 그를 처음 만난 건 업무적인 미팅이었다. 정확히는 그에게 부탁을 요하는 자리였는데 그의 첫 인상은 예민함과 치밀함으로 무장한 회색빛 아스팔트였다.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꺼내놓는 그는 정작 내가 가지고 온 이 제안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No라고 명확히 대답했다. 업무상 논의는 그렇게 된지라 일어설 법도 한데 그는 자잘한 꺼리들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호기심. 들을수록 그는 치즈 케익과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 턱수염 난 소녀였고, 앙증맞은 부토니에를 단 감색수트를 입은 롹커였다. 흔하디 흔한 표현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직장인. 이런 이질감이 오히려 흥미로움을 자아내고 독특한 개성을 뿜어내는 남자. 회색빛 아스팔트가 빌딩이 내린 그림자와 햇살편으로 반반 나뉘어 대비되듯 반짝이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그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기쁨을 느낀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 철인지 아닌지 제 스스로 느끼지 못해 그냥 지나쳐버릴까 그래서 제철 지난 나쁜 냄새와 윤기 없이 푸석해진 삶을 덩그러니 마주하게 될까 그것이 가장 무섭습니다.


‘뭐 재밌는게 없어요’
그가 털어놓는 수컷의 무미감. 일상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머릿속에 너무 많은 고민들이 뒤엉켜 매듭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풀다보면 또 고민이 뭐였는지를 잊어버리게 되는.


언젠가부터 취향을 드러내는 일은 편을 가르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변하게 된건지 그래야 할 나이를 먹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 때문에 그런거라면 어른이란건 참 슬픈 것 같습니다. 어느 선택이 취향과는 별개임을 증명해야 하는 일까지 겹쳐버릴 땐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자칫하다간 본의 아니게 내 의도와 상관없이 어느 편에 속하게 되어버려서 다른 편을 등져야 할테니 하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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