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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591666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7-06-20
책 소개
목차
1장. 육아의 비밀
➊ 욕구좌절 인내성 기르기
아이가 아직 어려서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➋ 행복한 엄마 되기
당신이 화내는 것은?
나쁜 엄마라서가 아니라,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➌ 올바른 훈육법
늘 말을 안 듣는 아이! 체벌해도 될까?
체벌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라!
➍ 외동아이 육아법
외동아이는 어리광쟁이고 예의가 없다?
천만의 말씀! 양육 방식이 성격을 결정한다
➎ 형제 육아법
“제발 싸우지 좀 마!”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도록 하려면?
➏ 한부모가정 육아법
한부모가정 아이 ≠ 문제아, 약점을 힘이 되게 하라
2장. 상호작용의 비밀
➊ 다른 집 아이 훈육법
예의 없는 다른 집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➋ 배려와 양보 가르치기
‘나눔’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➌ 만 1~4세 사회성 발달 과정
또래와 잘 놀지 않아서 걱정?
발달 단계에 따라 놀이 방식이 달라진다
➍ 만 4~5세 아이 심리 이해하기
성급히 혼내지 말라!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피우는 것뿐이다
➎ 바른 행동 습관 기르기
부모를 난처하게 만드는 아이의 행동,
상황에 따라 이렇게 대처하자
➏ 바른 말 습관 기르기
예의 없는 말로 남에게 미움 받는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3장. 아이 행동의 비밀
➊ 부모를 닮은 아이
가르치기 힘들다고? 아이는 당신을 닮았다
➋ 미운 세 살 훈육법
“싫어! 안 해!” 하는 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
➌ 고집불통 아이 육아법
말을 듣지 않는다고? 자기 주장이 강한 것뿐이다
➍ 남 탓의 이유
“다 너 때문이야!”
우리 아이는 왜 항상 다른 사람을 탓할까?
➎ 안 좋은 버릇 고치기
손가락을 빨고,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다
➏ 자제력 기르기
“지금 당장 할 거야!” 기다릴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➐ 영유아기 성교육법
설마 성조숙증? 미취학 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만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장. 건강의 비밀
➊ 편식 습관 고치기
“싫어! 안 먹어!” 아이 편식의 주범은 부모다
➋ 군것질 바로 알기
“하나쯤인데 뭐 어때?” 군것질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➌ 즐겁게 밥 먹기
밥, 배부를 때까지 먹여야 할까?
‘많이’를 강요하지 말라
➍ 치아 관리법
정확하게 이 닦는 방법만 알아도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➎ 아기주도 이유식
“아이가 스스로 먹게 하라고?”
아이 이유식, 과학적으로 알고 시작하자
5장. 발달의 비밀
➊ 영아의 행동 & 대뇌 발달
기어 다닐 줄 알면 머리가 좋고 건강하다고?
➋ 유아의 행동 & 대뇌 발달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젓가락 사용 방법,
언제 가르쳐야 할까?
➌ 아이의 과잉 행동
혹시 ADHD? 아니면 그냥 활동적인 성격?
아이를 함부로 진단하지 말라
➍ 유아의 언어 발달
아이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면?
결정적 시기가 지나기 전에 훈련하라
➎ 배변 훈련
대소변 가리기의 성공 여부! 아이의 심리와 관련 있다
6장. 학습의 비밀
➊ 육아 주관을 가져라
앞뒤 사정을 모르면 남이 훈육할 때 참견하지 말라!
엄마 아빠가 최고의 선생님이다
➋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
공립유치원을 보낼까? 사립유치원을 보낼까?
경험 있는 아빠의 유치원 선택 경험담
➌ 분리불안 극복하기
이런 것을 잘 못하면 아이의 분리불안이 더 심해진다
➍ 씹기로 대뇌 자극하기
많이 씹으면 똑똑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쉬워진다
➎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교육
글씨 쓰기를 잘하려면? 결정적 시기를 잘 파악하라
➏ 아빠 책 읽기의 효과
“아빠, 이야기 해 줘!”
아빠가 이야기를 들려주면 효과가 더 좋다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하루는 한 엄마가 유치원에 다니는 일곱 살 아이를 데리고 나를 찾아왔다. 그리고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답지 않게 행동이 너무 느리고 집중력이 부족해요. 단체 행동도 잘 못하고, 너무 자주 울어요. 이렇게 해서는 학교에 못 다닐 것 같아요. 제가 잘못 가르친 걸까요?” 하고 하소연했다.
그분의 질문을 받으며 든 첫 느낌은 엄마가 너무 불안해한다는 거였다. 이 엄마는 아이의 발전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를 책망하며 혼란과 어려움 속에 빠져 있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우선 부모 자신부터 돌이켜 봐야 한다. 아이는 끊임없이 어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며 정서와 사고가 발달한다. 그런데, 모방의 대상인 부모가 늘 부정적인 사고를 한다면 아이 역시 항상 긴장하고 초조해하게 된다. 게다가 실패를 받아들일 용기가 없어져 “나 못 해.”, “나 안 할 거야.”라고 말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해야 하고, 아이의 말과 행동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해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모가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울 수 있고 아이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가르치기 힘들다고? 아이는 당신을 닮았다> 중에서
가끔 우리는 아이들이 매우 고집 세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도 엄청 고집스럽다. 가끔 우리는 아이들이 성급하고 떼쓴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과 기회, 혹은 존중과 선택권을 주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 있다. 가끔 우리는 아이들이 청개구리 같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도 툭하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내 말이 옳다고 주장하곤 한다. 가끔 우리는 아이들의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데, 사실 우리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 인내심을 잃어 단 5분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곤 한다. 아이를 훈육할 때 난관에 부딪히는 순간이 온다면, 현재 당신의 상황에 따라 아래의 방법들을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예의 없는 다른 집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에서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다른 아이들이 내 아이에게 “우린 너랑 안 놀 거야!”라고 말한다면 부모가 개입해야 할까, 지켜만 봐야 할까? 아이들이 다른 친구에게 “너랑 안 놀 거야!”라고 말하는 상황을 보게 되면 내 아이에게는 “저러면 안 돼. 친구들과 함께 놀아야지.” 하고 가르치지만, 막상 내 아이가 이렇게 예의 없는 아이들을 만나 관계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 곁에 있는 엄마가 도움을 줘야 할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야 할지 곤혹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다음에 내가 제시하는 방법들을 참고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