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더 타로 북 : 리딩 워크북

더 타로 북 : 리딩 워크북

(타로카드의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사례집)

한연 (지은이)
  |  
연원
2020-07-22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더 타로 북 : 리딩 워크북

책 정보

· 제목 : 더 타로 북 : 리딩 워크북 (타로카드의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사례집)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취미기타 > 기타
· ISBN : 9791196095437
· 쪽수 : 240쪽

책 소개

타로카드의 해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전의 반복이다. 그러나 실전 경험을 쌓는 일이 누구에게나 쉬운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충분한 간접 경험을 통해 실전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차

서문

Part Ⅰ. 스프레드

Chapter 1. 질문 정리와 스프레드
스프레드의 구성 원리
스프레드의 선택
질문의 정리

Chapter 2. 스프레드별 연계 해석
3카드 스프레드 3-Cards Spread
매직 세븐 스프레드 Magic Seven Spread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 Celtic Cross Spread
릴레이션십 스프레드 Relationship Spread

Part Ⅱ. 실전 해석사례

Chapter 1. 3카드 스프레드의 해석사례
“이별한 남자친구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
“마음에 드는 집이 언제쯤 나타날까요?”
“졸업 논문을 제출했는데 무사히 통과될까요?”
“내일 있을 모임이 어떨까요?”
“상대방에게 언제쯤 연락이 올까요?”

Chapter 2. 매직 세븐 스프레드의 해석사례
“상대방과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까요?”
“새로 시작하는 가게가 잘 될까요?”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강의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요?”

Chapter 3.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의 해석사례
“상대방은 우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결혼 생활이 앞으로 어떨까요?”
“최종 면접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Chapter 4. 릴레이션십 스프레드의 해석사례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
“우리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Cards Index

저자소개

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로카드를 잡은 이래 수만 회의 상담을 해온 타로리더. 타로카드를 특별한 능력과 영감에 의한 점술만이 아닌 연구를 통해 접근 가능한 인문학적인 컨텐츠로 다루기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 타로카드에 대해 잘못 퍼져 있는 상식과 무분별한 접근을 지양하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강의와 저술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한연의 TAROT CLASS]와 네이버 카페 [타로카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자리는 상대방이 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뜻한다. 역시나 앞선 5번 자리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어를 잘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이 생각하기에 지금 두 사람의 관계가 이런 모습이라고 보는 카드가 이 자리에 등장하게 된다. 만약 이 자리와 5번 자리의 뉘앙스 간에 큰 차이가 있다면, 같은 관계여도 두 사람의 인식이 매우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연애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 5번 자리에 4 of Wands가 있고 6번 자리에 4 of Cups가 있다면, 질문자는 관계를 매우 안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에 상대방은 같은 상황이어도 권태롭고 따분한 관계로 여긴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물론 1번부터 4번까지의 자리에 나온 카드들을 모두 연계한다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위의 예시에서 1번 자리에 Knight of Pentacles가 있으며 4번 자리에 8 of Cups가 있다면, 질문자는 관계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꾸준히 기반을 닦으려 성실히 일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그 모습을 무미건조하게 여겨 자신에게서 마음이 떴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카드는 가진 것을 무엇 하나 내려놓지 않고 점유하고 있으려는 성질을 뜻한다.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욕심이 많거나,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거나, 자신이 손해보지 않으려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로 드러나곤 한다. 둘 사이의 관계의 결과가 이 카드라면, 먼저 지금의 관계의 양상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상태의 변화나 액션이 있는 카드가 나왔다면, 둘 사이의 관계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할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태를 고수하고 무엇 하나 내어놓지 않으려는 4 of Pentacles가 나온 것으로 보아 어느 한 쪽이 포기하거나 뒤돌아 떠나는 상황은 당분간 오지 않으리라 보인다. 하필 펜타클 슈트의 카드가 나온 것도 주목할 만하다. 관계에서의 펜타클은 상대로 인해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 혹은 상대에 대한 점유권 그 자체를 뜻할 수 있다. 즉 둘 모두 아직까지는 이 관계가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완벽히 놓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자신의 기준에 따라 연인으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 상대방 쪽에서도, 애매한 상태로 관계를 유지하려는 욕심 정도는 충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물론 관계를 재고해보기 위해 질문자에게 마지막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고 포장에 가까운 해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질문자에게 결국 이 상태로는 재회도 완전한 이별도 아닌 애매한 관계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전했고, 질문자는 다소 답답해 하면서도 자기도 그럴 것 같다고 수긍했다.


이 스프레드는 두 명의 관계를 보기 위해 사용하는 스프레드다. 두 명의 관계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나, 이 스프레드가 제일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역시나 애정 관계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역술, 점술 등의 기예 중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타로카드의 특성상 사회적이나 금전적으로 무거운, 즉 생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보다는 인간관계나 애정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은 대개 질문자와 상대방이 있게 마련이며, 둘의 관계를 한번에 빠르게 살펴보기 위한 스프레드가 다양하게 고안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런 스프레드를 운용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점, 그리고 동시에 가장 큰 난점은 주체가 둘이라는 것이다. 주체가 둘 이상인 배열을 펼치는 경우에 두 주체에 대한 구분과 인식이 명확하지 않으면 카드가 뒤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계형 배열을 펼치는 경우에는 질문자도 타로리더도 각각의 주체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A와 B에 대한 배열이라면 A가 누군지, B가 누군지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A가 누구고 B는 누구다 정도의 정보만을 듣고 나서 바로 배열을 펼치기보다는 상황과 각자의 입장에 대해 가능한 만큼 상세히 질문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권한다.
관계 배열이 대부분 그렇듯 이 배열도 질문자와 상대방의 입장이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 고려하면 많은 연계가 가능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