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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보다 인도네시아

발리보다 인도네시아

(불타는 땅 꿈꾸는 섬)

김무환 (지은이)
휴앤스토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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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보다 인도네시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리보다 인도네시아 (불타는 땅 꿈꾸는 섬)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618977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8-04-06

책 소개

특기는 로컬버스 타기, 취미가 현지어로 말 걸기, 특기는 샛길로 빠지기인 저자가 ‘무궁무진 인도네시아’를 종횡무진하며 한편으론 고군분투하며 자유로이 누비고 다녔다. 길 위의 풍경과 삶이 그려내는 무늬를 사진으로 담았다. 이 책은 그 여정에서 겪고 배운 바를 오롯이 엮어낸 여행기이자 문화 탐구서이다.

목차

148 days in Indonesia 13
인도네시아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것들 24

api·불
어디에도 없을 인도네시아


가장 뜨거운 땅 _ 자바 42
예측불허, 공항에서 생긴 일 | 안개 마을 지구 공장 | 안개와 불의 시간, 브로모 화산에 올라 | 까와 이젠, 유황 광산 노동자들 | 물길 끝 바다 | 베짝이 택시보다 비싼 이유 | 찻잎 따는 사람들

죽음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축제 _ 술라웨시 80
따나 또라자, 죽음 뒤에도 끝나지 않는 삶 | 똥꼬난에서 보낸 밤 | 마마사로 가는 길

섬 속 호수, 그곳에 가고 싶다 _ 수마트라 107
쓰나미 후 10년 | 호수와 화산재가 키운 커피 | ‘숲 사람’ 오랑우탄을 찾아서 |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들 | 섬 속 섬, 호수 속 호수 | 무박 2일 담배 고문 | 이슬람을 믿는 모계사회 | 마닌자우, 마음 닿는 대로 호수 반 바퀴 | 꺼린찌 계곡에서 만난 네덜란드 청년 | 인도양 밤바다

음식으로 맛보는 인도네시아 _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 고렝 158

air·물
꿈꾸는 섬들의 바다


발리는 인도네시아가 아니다? _ 발리 164
발리가 세계적인 휴양지가 된 이유 | 신들에게 바쳐진 섬 | 조상은 대나무 장식을 타고 내려온다 | 신의성실에 기댄 통 계약 | 발리의 소금 채취꾼

소순다 열도의 꽃 _ 롬복&플로레스 185
끌신 끌며 대나무로 짐 지고 | 상어잡이 어부 그리고 샥스핀 | 조상 토템을 모시는 가톨릭교도 | 고생
길, 여행의 맛 (부제: 로컬버스 탐구) | 영혼이 모이는 삼색 호수

향신료라는 유혹, 진화론에 관한 영감 _ 떠르나떼 223
대항해 시대를 열고 식민 침탈을 부른 향신료 | 투명악어가 사는 호수 | 찰스 다윈에게 보낸 편지 | 사구 녹말과 카사바를 반찬으로 먹은 특식

강은 길이자 삶 _ 깔리만딴 240
연무와 함께한 여행 | 나무로 지은 길, 허공에 뜬 집 | 지도에 나오지 않는 강마을 | 대나무 뗏목 타고 래프팅을 | 강 위에 열리는 새벽 번개시장 | 뜻밖에 발견한 다이아몬드 광산 | 인도네시아 속 중국인 | 심야 경찰 습격

영화로 보는 인도네시아 _ 길거리 가수들의 애환과 자카르타의 이면 〈잘라난〉 282

bumi·흙
발리보다 숨바


열대 방랑자에서 문화 산책자로 _ 자바 288
반 시간 머물려고 여덟 시간 반을 왕복하다 | 입장료 돌려줘! | 바다와 줄다리기하는 사람들 | 와양과
바띡 | 닮아서 다투는 이웃 나라 | 왜 돌을 쌓아 탑을 세울까

로봇시대에 만나는 석기시대 _ 숨바 316
신비의 섬, 외로운 섬 | 마당 가운데 고인돌 무덤 | 부인이 둘이면 당신도 왕인가 | 콘센트가 없는 마을 | 지하로 바다와 연결된 호수 | 벌거벗은 아이들과의 슬픈 추격전

여행 후유증 _ 티모르 351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식으로 | 사람이 사람을 사냥하던 곳 | 열병을 앓으며 찾아간 금기의 장소 | 여행자의 감정

소설로 읽는 인도네시아 _ 교육이 운명을 거스르는 다리가 되어줄 수 있을까? 《무지개 분대》 366

저자소개

김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 년의 절반을 여행하는 사진가, 책 산책자. 안나푸르나를 한 바퀴 도는 여정을 시작으로, 남들은 안정을 찾는다는 시기에 늦바람이 들어 여행길에 올랐다. 길 위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표정과 삶의 풍경을 작은 카메라로 담아왔다. 사진전 <길 없는 길>, <파미르 사람들> 등을 열었다. 중앙아시아 방랑 여행서 《파미르 노마드》(2016)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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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덩이를 채굴하는 인부가 가진 도구라고는 긴 쇠막대기 하나와 얼굴을 감쌀 수건밖에 없다. 방독 마스크는 고사하고 그 흔한 장갑조차 없다. 고육책으로 물 적신 수건을 입에 물거나 눈만 내놓은 헝겊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다. 그는 쇠꼬챙이를 쑤셔 운반할 수 있는 크기로 유황을 조각낸다. 물컹한 덩어리가 단단하게 굳는 동안 몸뚱이는 조금씩 닳아져 증발해버릴 것만 같다. 뽀얀 가루가 속눈썹에 내려앉고 유황 냄새가 살가죽에 배어든다. --- 「까와 이젠, 유황 광산 노동자들」


어디서든 먹고 사는 일은 중요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지닌 생의 법칙과 리듬에 따라 살아간다. 해변에 흩어진 무수한 자갈, 숲을 이룬 온갖 나무 이파리들… 얼핏 비슷비슷해 보여도 손바닥에 올려놓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똑같은 거라고는 하나도 없다. 틀에서 벗어나 곁에 틈을 두고 들여다봐야 잘 보이고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인다. 스치는 풍경의 겉면을 벗겨내면 몇 겹의 생애가 드러난다. 보편적인 삶이라는 커다란 덩어리 속에서 한 줄 요약이 불가능한 게 개별자의 삶이다. --「물길 끝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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