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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SPAIN 엔 스페인

En SPAIN 엔 스페인

(30 days in Barcelona)

도은진 (지은이)
오브바이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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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SPAIN 엔 스페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En SPAIN 엔 스페인 (30 days in Barcelona)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620552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7-18

책 소개

10년간 스페인에 머물렀던 저자가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친구와 함께 보낸 꿈같은 한 달 간의 여정이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다. 자신만 알기 아까운 바르셀로나의 숨은 장소들을 공개한다.

목차

Contents

Born & Montjuic
Dia 1. 설레고 설레는 날
Dia 2. 바르셀로나의 햇살은 무언가 특별하다
Dia 3. 보른의 느낌 있는 숍
Dia 4. 스페인 사람처럼 느리게 살아보기
Dia 5. 몬주익 언덕에서 피크닉을
Dia 6.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왜 더 빨리 지나가는 걸까?

Gothic & Raval & Sitges
Dia 7. 고딕 지구에서는 라탄 쇼핑을
Dia 8. 오래된 골목이 건네는 따스한 위로
Dia 9. 어떤 모자를 좋아하세요?
Dia 10.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스페인의 식사 시간
Dia 11. 일요일은 일요일답게
Dia 13.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Dia 14. 나만 알고 싶은 장소 산 펠리프 네리 광장
Dia 15. 미로 같은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는 재미
Dia 16. 1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곳

Eixample & Gracia
Dia 17. 하몽 이베리코에 스페인 와인 한잔
Dia 18. 일요일의 정적을 깨우는 팔로 알토 마켓
Dia 19. 건물 꼭대기 층 햇살 가득한 에어비앤비 아파트
Dia 20. 온종일 테라스에 머물고 싶은 날
Dia 21. 가우디의 카사밀라에서 황홀한 식사를
Dia 22. 인공적인 건축물과 드넓게 펼쳐지는 파란 하늘의 조화
Dia 23. 비밀의 정원에서의 식사는 어떤가요?
Dia 24.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Dia 25. 엄마의 집밥이 생각나는 날
Dia 26. 아기자기한 로컬 숍이 가득한 그라시아 산책

Girona & Cadaques
Dia 27. 선물 같은 지로나의 시간
Dia 28. 어촌을 닮은 작고 소박한 카다케스
Dia 29. 비 오는 날은 비 오는 날대로
Dia 30. 아스타 루에고 Hasta Luego

저자소개

도은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년, 파리에서 5년간 머물렀다. 지금은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SNS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화보 같은 일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고, 그녀가 자주 찾는 장소와 패션 아이템 또한 늘 화제가 되었다. 2016년부터는 유럽을 베이스로 한 패션 브랜드 엘보른ELBORN을 이끌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바르셀로나의 보석 같은 공간들을 소개하는 여행서 [En Spain]이 있다. Instagram @elborn_d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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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태양을 받는 각도가 다른 지역과 달라. 그래서일까. 이곳에서는 햇빛을 받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
증명된 사실은 아니지만, 나 역시 막연하게 그런 느낌을 갖는다. 그만큼 이곳에서의 햇살은 뭔가 특별하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무언가가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람브라스 거리는 온통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수많은 꽃집 가운데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상냥한 주인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추천하는 꽃을 한 다발 사고 나서 이야기보따리를 꺼내놓듯 대화를 나누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살다보면 처음 만났는데도 왠지 정감이 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자주 만나고 싶고 내 모든 것을 꺼내 보이고 싶은 그런 사람도 있다. 문득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상대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사람일까?


시간은 때로는 정지되어 있는 듯 아주 천천히 흐른다. 그런데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 걸까?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제발 가지 말라고 잡고 싶은 심정이야.”
투덜거리는 친구를 위로하며 내가 자주 가는 브런치 카페 페데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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