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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패션/소품/DIY
· ISBN : 979119621533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10-08
책 소개
목차
#서문
01 나무로 전환 _작업, 공간, 워크숍
멈춤 | 첫 느낌 | 어색해서 어렵다 | 블랭크 | 밑그림 | 대충 그린 선 | 시간이 깎는다 | 불편의 시간 | 우드카빙의 공식 | 도리숲 | 생들기름 | 그렇다면 마감은 왜 하나 | 작은 ‘씨톨’ | 커피 |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1 | 꽃집 할매 | 칼의 방향 | 상, 중, 하 | 소규모 워크숍 | 놀이 | 망침 | 고맙습니다 | 스물넷 | 움직여짐 | 쉼의 측면에서 | 지문 | 위험해 | 몸의 힘 | 직관 | 놀이의 우드카빙 | 자유로움 | 틈새 | 여덟 시간의 의미 |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2 | 만족감이 오는 곳 | 결과
02 어제의 나무 _재료, 도구, 살림
나무접시 | 시간의 재료 | 박제 | 북한산에 케이블카라니 | 느티를 깎으면 | 드러남 | 소구 | 시 1 | 쇠 |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는 일 | 생애 최초의 도구 | 나무숟가락을 씀에 있어 위생적 문제 | 시 2 | 갈색 | 나무도마 | 나무는 | 숟가락 예찬 | 쓰임 | 나무가 고생 | 살림 | 어제의 나무 | 나무의 문법 | 치유와 위로의 숟가락 | 덜어냄과 담아냄 | 나무의 도움 | 비전력 공방 | 나무의 단단하기 | 숟가락 | 음악 | 선물 | 숟가락들 | 나무타령 | 전래동요 | 봄인가 | 줍기
03 나무작업자 _직업, 그리고 생활
50 | 여백 | 제일 재미있는 일 | 애매한 정체성 | 목재소에 가면 | 시작 | 펜작업과 칼작업 | 장터(마켓) | 아빠가 된다는 것 | 내가 사십이라니 | 스물일곱 | 질문 | 겨울 | 작업실에서 하루 보내기 | 태몽 | 나무작업자란 직업은 무엇인가 1 | 4차산업혁명 | 나무작업자란 직업은 무엇인가 2 | 나무작업자란 직업은 무엇인가 3 | 무악동에서 만난 아이들 | 퇴사상담 1 | 퇴사상담 2 | 계속 | 내 사는 방법 중 하나 | 재미의 시대 | 일당 채우기 | 잘 | 나무의 결 | 처럼 | 살림살이 | 우연의 우연 | 함께 나무로 작업하는 사람
04 우드카빙 워크숍 _숟가락 깎기, 칼 사용법, 마감
숟가락 구조와 깎는 순서 | 후크나이프 잡는 법 | 후크나이프 작업 요령 | 카빙나이프 깎기 방식 | 칼의 방향 | 카빙나이프 작업 요령 | 곡환도 쥐는법 | 곡환도 작업 요령 | 마감하기 | 코팅 | 흡수 | 기름마감 방식
#추천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후크나이프는 하나의 동작을 계속 반복한다. 마음에 드는 만큼 덜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 덜어낸다. 이 반복적인 칼질은 금세 숙련도로 이어진다. 서서히 손에 익기 시작하면 칼을 꽉 쥐고 있던 손에서 서서히 힘이 빠지고, 이내 자연스럽고 편안해진다.
-어색해서 어렵다
대충 그린 선 하나만을 갖고 칼로 깎아나가며 시간을 흘리는 우드카빙은, 경로를 정하지 않고 문득 떠나는 여행 같다. 반드시 정해진 선을 지켜야하는 것도 아니다. 그 선은 단지 칼로 나무를 깎기 전의 선이다. 한 칼 한 칼 깎아나가다 보면 변화하는 생각을 마주하게 된다.
-대충 그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