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놀이 할 사람?

요코하마 출생. 시즈오카 대학 졸업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하철 텟짱』 『도깨비보다 힘센 며느리』 『덴덴돈』 등의 그림책과 『공작 자크의 대탈출』 『어디론가 향하는 버스』 등의 동화를 집필했으며, 『전진! 철도』 외 다수의 월간 그림책도 만들었다.

그림책을 만나고 나서 이름 없는 들꽃을 들여다보고,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찬찬히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할 때와 생명, 사랑, 그리움이 담긴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길 때 가장 행복합니다. ‘황진희 그림책 테라피 연구소’를 운영하며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를 썼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태어난 아이》, 《비 오니까 참 좋다》,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구마모토 출생. 아름다운 그림으로 삽화,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인형 제작도 하고 있다. 『사카라코의 생일』과 『친구가 생겼어요』로 각각 제 10회, 제 18회 일본그림책상을, 『오르골 쿠루쿠루짱』으로 제 47회 고단샤출판문화상그림책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왕자』 『숲속 작은 바느질 가게』 『어린이 방 친구 안나와 비이프』 등 여러 책의 그림을 그렸다. 국내 유명 과자 패키지 작업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