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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등학교참고서 > 고등-문제집 > 국어영역
· ISBN : 9791196353308
· 쪽수 : 597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목차
문제편 해설편 공통
2007 6월
사회>소비 사회에서 공간 텍스트를 읽는 과정
예술>마티스의 [모로코 사람들]에 나타난 특징
기술>6 시그마 품질 향상 계획의 성격과 효과
인문>개인적 선호의 정당성에 대하여
과학>소리굽쇠의 진동수를 이용하여 악기의 기준음을 구한 샤이블러의 실험
2007 9월
과학>아이슬란드의 지질학적 위치 및 특징
기술>초기 사진술의 특성
사회>후(後) 채택 이론에 근거한 정보 격차 양상의 파악
예술>예술의 개념
인문>임진왜란 때 의병의 봉기 원인
2007 수능
사회>제3자 효과 이론
기술>산업 분류 체계의 종류와 의의
인문>지식의 유형과 형성(인식론)
예술>대중 매체와 예술
과학>과학사의 그늘-화성의 운하
2008 6월
사회>위치적 군비 경쟁
과학>초음파 진단 장치의 작동 원리와 과정
인문>성품의 탁월함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
과학>심해저 생물의 생태 이해
예술>예술과 감정의 관계
2008 9월
과학>과학 기기 선도 사용자의 역할
예술>칸트의 미적 무관심성
인문>경험적 지식 형성 과정에서의 사고의 한계
기술>기술 영향 평가
사회>금융의 사회적 역할-마이크로크레디트의 사례
2008 수능
기술>촉매 설계 방법
인문>태조실록
과학>피의 순환 이론
예술>두뱅 보쟁의 정물화에 나타난 미학적 특징 및 의미
사회>공공사업의 사회적 할인율
2009 6월
과학>신기루의 형성과 종류
인문>현대 사회에서의 연민의 의미와 가치
기술>국제 표준 도량형
예술>난간의 건축 미학
사회>조세전가의 이해
2009 9월
기술>디지털 영상 처리 기술
인문>영웅의 창조와 전승 과정
예술>영화의 리얼리즘 미학에 관한 바쟁의 영화관
과학>과거의 대기 성분과 기온 변화를 알 수 있는 남극 빙하
사회>여론 조사 공표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2009 수능
예술>각 시대의 음악 양식에 적용된 반복의 양상
사회>창조 도시의 근본 동력과 환경에 대한 조명
과학>공룡 발자국 화석 연구와 그 의미
인문>집단 수준의 인과
기술>동영상 압축 기술의 원리
2010 6월
기술>청력 검사 기술
인문>조선시대 군대의 전술 변화
과학>가위바위보의 관계를 통한 생물 다양성의 이해
사회>반론권
예술>영화의 추상적 의미 표현
2010 9월
인문>동양에서의 천(天) 개념의 변천 과정
과학>연니(軟泥)의 유형과 분포
사회>경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기술>우편번호 자동분류기의 학습 원리
예술>작품과 수용자 사이의 상호 작용
2010 수능
인문>지행론의 변화와 그 배경
사회>기업 결합의 양상과 심사 과정
과학>미생물의 종 구분
예술>음높이와 음길이를 표시하는 기호
기술>장비의 신뢰도 분석의 기본 개념과 원리
2011 6월
인문>추론의 여러 유형과 개념
과학>사막의 형성 요인
예술>회화적 재현의 본성에 대한 통찰
사회>유명인 모델의 광고 효과
기술>엔진의 운행 상태에 따른 자동차의 연비
2011 9월
과학>시간의 물리학적 성격 변화
사회>환율의 변동과 경상 수지의 관계
예술>음악 이론과 전통
인문>전통적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
기술>산화물 반도체 물질을 이용한 저항형 센서
2011 수능
인문>자산의 개혁
예술>미학이론으로 본 뮤지컬
기술>컴퓨터의 여러 가지 자료 구조
과학>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
사회>채권 가격의 결정 요인
2012 6월
인문>밀이 제안한 일치법과 차이법
사회>혁신의 공간적 확산
기술>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예술>연주 개념의 역사적 변천
과학>운동할 때 작용하는 운동생리학적 원리
2012 9월
인문>진리 판단에 대한 여러 이론
과학>데카르트 좌표계의 수학적 의의
예술>영화적 관습의 유동성
사회>가격 결정과 자원 배분의 효율성
기술>디지털 피아노 작동 원리와 소리의 저장 과정
2012 수능
인문>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
기술>이어폰으로 소리의 공간감을 구현하는 원리
사회>외부성으로 인한 비효율성의 문제
예술>바로크 시대 음악, 정서론과 음형론
과학>불확정성의 원리
2013 6월
인문>개념사란 무엇인가
과학>식물 줄기에서의 물의 이동 과정과 원리
예술>이차 프레임의 기능
기술>디스크 스케줄링의 네 가지 방식
사회>대의 민주주의의 딜레마
2013 9월
인문>공자가 제안한 군자에 의한 정치
기술>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을 이용한 반도체 생산 기술
사회>시대에 따른 놀이의 성격 변화
예술>바실리카식 성당
과학>기체 분자의 속력 분포에 대한 맥스웰의 이론
2013 수능
인문>과학적 지식의 검증 방법
예술>영화적 재현과 만화적 재현
과학>반데르발스 상태 방정식
사회>공적 연금의 실시 목적과 운영 방식
기술>음성 인식 기술
2014 6월
인문>대상의 본질
사회>저작물의 공정 이용과 저작물의 공유
예술>캄피돌리오 광장
과학>입체 지각
2014 9월
인문>『대학』의 명명덕(明明德)과 친민(親民)에 대한 해석
예술>20세기 미술의 특징
사회>소송 제도
과학>각운동량
2014 수능
인문>심신 이원론과 심신 일원론
사회>간접 광고의 이해
과학>지구상의 운동하는 물체에 작용하는 전향력
예술>베토벤 교향곡의 음악사적 의의
2015 6월
예술>작가주의
인문>정합설의 이해
과학>별의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
사회>상업 광고에 대한 규제의 배경과 그 유형
2015 9월
인문>맹자의 ‘의’ 사상
예술>추사 김정희의 묵란화
사회>지방 자치 단체의 정책 결정 방식
과학>점탄성체
2015 수능
인문>신채호의 역사관
사회>사회 이론과 시대 상황
과학>달과 지구의 공전 궤도
예술>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
2016 6월
인문>장자(莊子)의 물아일체 사상
사회>울리히 벡과 지그문트 바우만의 현대 사회론
과학>우주의 암흑 물질
사회>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2016 9월
인문>과학철학의 설명 이론
사회>기술의 발달에 따른 사회 변화
과학>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예술>회화주의 사진
2016 수능
인문>도덕적 운과 도덕적 평가
사회>지식 경영론
사회>부관의 법률적 효력
과학>빗방울의 종단 속도
2017 6월
과학>인공 신경망의 학습과 판정
인문>유비 논증의 개념과 유용성
예술·과학>다양한 특성의 음들로 이루어진 음악의 아름다움
2017 9월
기술>콘크리트를 통해 본 건축 재료와 건축 미학의 관계
과학>열역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
사회>사단 법인의 법인격과 법인격 부인론
2017 수능
인문>지식의 구분
과학>반추동물의 탄수화물 분해
사회>보험
2018 3월
사회>이부가격설정
예술·과학>색의 혼합 원리를 바탕으로 한 (신)인상주의 화가들의 시도와 한계
인문>인지 오류 이론과 인간의 인지적 특성
2018 4월
인문>예술 작품 창작의 기원과 그에 대한 가치 판단
사회>통화 지표를 통한 통화량 파악
과학>눈돌림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안구 운동
2018 6월
인문·사회>율곡의 법제 개혁론
사회>통화 정책
기술>DNS 스푸핑이 이루어지는 과정
2018 7월
인문>롤스, 노직, 왈처의 사회 정의론
과학>공포 상황이나 공포 학습에서의 편도체의 기능
사회>금융 거래와 관련된 핵심 개념
2018 9월
예술>하이퍼리얼리즘
인문·과학>상호 배타적인 상태가 공존하는 양자 역학과 비고전 논리
사회>집합 의례
2018 10월
인문·예술>메를로 퐁티의 몸철학
사회>의무 충돌과 긴급 피난
기술>제어 기술의 여러 방식
2018 수능
인문>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사회>정부의 정책 수단
기술>디지털 데이터의 부호화 과정
2019 3월
인문>비트겐슈타인의 후기철학
과학>콩팥에서 일어나는 혈액 여과 과정
예술·기술>사진의 사실성
2019 4월
인문>니체의 자연 철학
사회>공공재의 적정량과 클라크 조세 방식
과학>호흡계의 구성 요소와 호흡 과정
저자소개
책속에서
“경험적 지식”, “추상” 동그라미~ 사물들을 사고는 어떻게 관념적으로 모사(模寫)할까? 어렵지? 우리는 사물들을 어떻게 찰칵 하고 사진을 찍는 것처럼 머릿속에 생각(idea; 이데아; 관념)을 할까? 이 뜻인데, 다시 풀면, 사물들 보고 떠오르는 생각 있지? 책상을 생각해 봐. 그럼 머릿속에 찰칵 하고 그려지는 그림 있지? 그 그림이 관념(idea; 이데아)이라는 소리야. 이 말을 철학적으로 저렇게 어렵게 표현하는 거고.
그리고 ‘경험적 지식’이 어떻게 획득되는지 설명하고 있지. 우리는 관찰을 통해 어떤 사물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 문제는 그 지식이 각각 특정 시점에서의 사물의 속성들(육면체)로부터 ‘추상’된 것들에 불과하다는 거지. ‘추상’이란 첫 단락의 ‘일반화’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돼. 감각적으로 받아들인 <특수>한 것들을 <일반>화 한다는 거지. 이번에도 육면체네(특수 1). 다음에도 육면체네(특수 2). 다다음에도 육면체네(특수 3). ‘아하, 그렇다면 저 사물은 육면체이겠네’라고 ‘일반화’ 한다는 거지. 이걸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물들, 즉 ‘구상(具象)’으로부터 ‘추상(抽象)’한다고 하는 거야.
그렇다면 그렇게 ‘일반화’하고 ‘추상’된 <관념>들은 변하니, 안변하니? 머릿속 생각이 변해? 안변하지. 그에 반해 현실의 사물들은 변해, 안변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하지. 부식될 건 부식되고, 썩을 건 썩고 말이야.
<구성주의>1
1.토 나오는 이론이지. 양자 역학에서 인식론적 회의주의 혹은 상대주의를 뽑아 전개하는 일련의 포스트 모더니즘 계열의 이론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 반증되지 않는 이런 공상은 일기장에만 썼으면 좋겠어. 이 단락 핵심 내용이 뭐나면, 이 그림이 스타인의 초상이라는 우리의 지식이, 믿음이 나중에 그림과 스타인의 닮음을 지각하는데 영향을 줬다는 말이야. 여기서 실제로 과학적으로 밝혀질 수 있는, 그림과 스타인이 닮았는지 안 닮았는지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야. 마치 전자를 보기 위해 빛을 전자에 쏠 때 그 빛 때문에 교란이 생긴다는 양자 역학의 구조와 같지. 자연과학과 인문학(미학)의 이 어처구니없는 잡종.
3단락 마지막 문장에 따르면, 대아의 항성이 작고 변성이 크면 환경에 주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우월한 비아에게 정복당한다고 하지? 그런데 선지는 상속성은 실현되어도 보편성은 실현되지 않는다고 해. 출제자의 의도는 항성과 상속성, 변성과 보편성을 직접 연계하여 ‘항성이 작으면 상속성이 실현되기 어렵다’고 볼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한 것인데 이건 문제가 좀 있어. 제시문 어디에도 그렇게 해석해 볼 여지가 있는 실마리조차 없거든. 출제자의 요구는 배경 지식을 요구한 ‘확장 해석’인 셈인데, 모의수능이 아닌 대수능에서 이런 류의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은 정답을 쉽게 찾을지라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