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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회화 > 생활영어
· ISBN : 9791196409142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영어가 ‘개소리’인 이유
1부 우리도 (그리고 원어민도) 잘 모르는 대한민국 영어
영어 공부의 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나라
똑똑한 우리 민족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영어는 해석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영어 해석의 한계점과 대안
답답한 영어권 사고방식?
원어민들은 우리의 영어선생님이 될 수 없다
원어민이라고 영어를 다 잘하는 것이 아니다
해외교민 중 영어 능숙자는 2%
스탠다드 영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어를 못해 피자가게에서 일을 못하는 대학교수
우리가 발음에 집착하는 이유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환경
사실 우리는 당장 영어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 시장의 현실을 간파하자
2부 원어민은 모르는 영어 원리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쉬워지는 영어)
여러분의 영어 기초는 괜찮으신가요?
3인칭 단수에 s를 왜 붙여요?
우리가 무시하는 관사의 중요성
간단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쉬운 영어
단어의 진정한 뜻
단어만 안다고 될까?
단어를 제대로 알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단어만 알면 숙어와 문법이 저절로 해결된다
동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성별을 쉽게 구별하듯이 동사도 구별해야 한다
제3의 성과 같은 have p.p.
동사 뒤에 무엇이 따라오는지 관심을..
뜻도 모르고 외워봤자
생각의 순서를 바꾸는 것이 어려울까?
단어를 묶어라
영어에도 애매한 표현은 있다
3부 원어민은 얻을 수 없는 영어의 장점 (영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부만 했던 열등생
공부를 못한다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시험 점수가 낮은 이들이 바보가 아니라, 이들을 바보 취급하는 시험이 바보다
영어를 이해하면 착해진다
새로운 지적 영역을 찾아서
모든 것이 갖춰진 지옥
우리는 모두 이민자
위대한 콩글리쉬
한국어를 사용하면 창의력이 쑥쑥
영어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민족
에필로그 - 모두가 똑똑해져야 모두가 잘 산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get은 “~을 얻다”도 아니고 뜻이 많은 것도 아니다. 뜻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래의 그림과 같이 get의 고유 의미는 하나이다.
컵에 손이 닿으러 간다고 상상해 보자. 컵에 접근하다가 컵에 “닿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순간을 표현하는 것이 get이다. 여기서 명확히 해둬야 할 것은, 컵에 손이 닿는 과정에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닿았을 때의 그 순간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닿은 순간만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닿음으로써 발생되는 모든 상황을 다 설명할 수 있는 것이 get이다. 그래서 뜻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컵에 닿았으니, “도착하다”, “만지다”, “선택하다” 등에 모두 쓸 수 있으며, 컵에 손에 닿음으로써 컵이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니 컵의 상태가 변한 모든 상황도 get을 쓸 수 있다.
“컵의 상태를 변하게 하다“도 될 수 있으며, 컵을 아예 손에 쥔 것도 get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자주 쓰는 의미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즉 get은 살짝 닿은 순간을 표현할 수도 있고, 대상의 상태를 완전히 변하게 한 것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이렇게 뜻이 많아 보이지만 위와 같이 get의 본질적인 의미는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