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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회화 > 생활영어
· ISBN : 9791196477318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우리가 영어를 못 뱉는 이유
1부 문장에서 동사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기
1. 주어(명사)는 동사를 찾기 위한 도구
2. 문장을 쥐락펴락 Helping Verb (조동사)
3. 사실, 영어의 시제는 아주 단순하다
2부 동사 뒤에 따라오는 말과 익숙해지기
1. 동사는 혼자가 아니야
2. BE를 따라오는 following verb
3. 영향력이 긴 동사들 (뻔한 following verb들)
4. 뼈대 문장을 길게 만들어 보자
3부 뼈대문장에 (영어의) 살붙이기
1. 문장구조로 살을 붙이고 다시 줄여보자
2. Preposition (전치사)라는 영어의 살
3. 말에 의미를 추가하는 adverb (adjective와 비교)
4.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영어의 살’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어로 글을 읽거나 문장을 들을 때(특히 긴 문장), 문장구조를 의식하지 않은 상태로 글자만을 읽고 있다면 그 문장을 이해할 수가 없게 된다. 문장이 길다 하더라도(특히 문장이 길 때는 더더욱) 무조건 문장구조를 계속 인식한 상태에서 글을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 글을 읽다가 중간에 문장구조를 놓친다면, 처음부터 다시 읽는 것이 좋다.
심지어 원어민들도 문장이 길어지면 그 문장구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문장구조에 익숙한 사람들이나 원어민들은 긴 문장의 글들을 읽을 때는 ‘속독’을 해야 오히려 문장의 이해력이 높아진다(천천히 읽으면 오히려 읽는 중간에 문장구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도 영어 문장의 구조를 모른 상태에서 단어만으로 우리식으로 문장을
재조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습관으로는 아무리 영어공부를 해도 소용이 없다.
하지만 ‘about’은 ‘~대하여’, ‘~쯤’, 혹은 ‘대략’ 등으로 많은 뜻을 가진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하나의 뜻만 있다. 단지 이 뜻을 우리말 단어 하나로 표현할 수 없을 뿐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about’은 뒤에 나오는 대상을 그림과 같이 모호한 것으로 만들어, 정확하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을 나타낸다. 그래서 정확하게 보다는 전반적으로 뭉뚱그려(혹은 대략적으로) 지칭하는 것이 된다.
“We need to talk about business” 비즈니스를 얘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