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이 쉽다

5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고 특별히 어머니의 기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다니엘조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머니는 막내 아들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였으며 내년이면 백세가 되는 지금도 계속 기도하고 있다. 저자의 부모는 일제시대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였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극히 드문 일제시대에 저자의 조부모는 아들의 결혼식을 교회에서 치를 정도로 이미 독실한 신자였으며 또한 저자의 조모는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저자의 조부모는 육이오 동란 때 북한 공산당에 의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산으로 끌려가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즉 다니엘조의 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순교한 것이다. 다니엘조의 설교와 가르침과 글은 역동적이다. 살아 움직이며 강하다. 정확하고 빈틈이 없다. 이는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는 증거이며 이 책에서 다시 한번 이러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에게는 분명 순교자의 피가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