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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심포니

베토벤 심포니

(베토벤 스케치북에 숨겨진 교향곡의 심연)

루이스 록우드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19-02-08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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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심포니

책 정보

· 제목 : 베토벤 심포니 (베토벤 스케치북에 숨겨진 교향곡의 심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96517366
· 쪽수 : 372쪽

책 소개

저자 루이스 록우드는 베토벤 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의 음악학자다. 그는 베토벤이 남긴 스케치북과 자필 악보, 수첩을 바탕으로 아홉 개의 교향곡 하나하나에 얽힌 역사.전기적 사실과 창작 기원을 밝힌다.

목차

저자의 말 · 7

이 책을 읽기에 앞서 · 13
음악 형식과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프롤로그 · 21

제1번 교향곡 · 41
18세기에 보내는 작별 인사

제2번 교향곡 · 63
이 혁신이 없었다면 ‘영웅’은 없었다

제3번 교향곡 ‘영웅’ · 89
하늘과 땅을 뒤흔들 연주

제4번 교향곡 · 129
두 거인 사이에 놓인 가녀린 그리스 소녀

제5번 교향곡 ‘운명’ · 153
이렇게 운명은 문을 두드린다

제6번 교향곡 ‘전원’ · 189
자연으로 치유하는 꿈의 시간

제7번 교향곡 · 219
교향곡으로 돌아가려는 열망

제8번 교향곡 · 253
하늘에서 뚝 떨어져 마음속에 들어앉은 악장

제9번 교향곡 ‘합창’ · 279
미래 세대를 위한 유토피아

에필로그 · 327

옮긴이의 말 · 340

참고자료 · 약어 목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345

저자소개

루이스 록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음악학자. 프린스턴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2002년 은퇴 후 하버드와 보스턴 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현재 보스턴 대학교 베토벤 연구 센터의 공동 책임자로 있다. 베토벤의 생애와 작품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르네상스 음악을 전공했다. 폭넓은 음악 장르의 학술 연구를 하는 미국음악협회 회장과 《미국음악협회저널》 편집장을 지냈다. 2005년부터 미국음악협회에서 그의 이름을 딴 ‘루이스 록우드 어워드’를 통해 매년 뛰어난 저서를 펴낸 신진 음악학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광범위한 베토벤 자료들을 수집해놓은 베토벤 하우스Beethoven-Haus 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록우드는 특히 ‘베토벤 스케치북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데, 베토벤이 후대에 남긴 방대한 스케치 자료들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2003년에 쓴 베토벤 평전 《베토벤: 음악과 생애Beethoven: The Music and the Life》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책 《베토벤 심포니: 스케치북에 숨겨진 베토벤 교향곡의 심연Beethoven’s Symphonies: An Artistic Vision》(2015)은 록우드가 80대 중반에 그동안의 베토벤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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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코필리아』 『소리의 마음들』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리얼리티 버블』 『기억의 과학』 『콜럼바인』 『고전적 양식』 『클래식의 발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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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운명의 목을 꽉 움켜쥐겠어. 녀석은 절대 굽히지 않고 나를 완전히 짓밟고야 말 테니까.”
5번 교향곡 서두에서 우리가 듣는 것은 사실상 이 문장의 물리적 현현이다. 자신의 연약함,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의 연약함에 저항하는 베토벤의 몸짓을 청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 제시부 첫머리에서 그리고 이어지는 첫 악장 전체에서 주제적 내용과 화성의 범위는 넓은 조성 영역에서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벗어던진다. 이렇게 하여 베토벤은 삶과 죽음의 근본적인 현안에 상징적으로 맞서는 작품을 만든다.
― 제5번 교향곡 ‘운명’ 중에서


하지만 어떤 것도 교향곡 작곡가로서 대중 앞에 서고 싶다는 그의 근원적인 소망을 덮지는 못했다. ‘영웅’에서 ‘전원’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그였다. 1809년의 주요 스케치북에 베토벤은 새로운 교향곡 악상들을 적었고, 그중에는 대단히 두드러지고 독창적인 것도 있었지만, 그는 어느 것도 살을 붙이고 다듬어서 완전한 악곡이나 악장 초안으로 만들지 않았다. 어쨌든 교향곡에 대한 그의 열망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다. 마침내 그는 1811년 가을에 훗날 7번이 되는 A장조 교향곡을 작업하기 시작했다.
― 제7번 교향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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