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워킹 홀리데이
· ISBN : 979119653574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1-06-18
책 소개
목차
01 시드니 방랑자.......023
02 살려면 다 살아져요.......057
03 지역이동.......067
- # 여행인지 고행인지
- 케언즈 즐기기!
04 농장... 젠장..........093
- # 오이 농장 에피소드
- # 세컨비자?
- # 농장에서 여름나기
05 브리즈번 한 달 살기.......151
- # 브리즈번 정착 에피소드
06 다시 돌아온 시드니 음미하기.......181
- # 이별과 만남, 만남과 이별의 연속
07 자리 잡지 못하는 마음.......221
- # 나의 어린 시절은 무슨 색이었을까?
08 지금보다는 낫겠지.......225
- # 워홀러가 할 수 있는 직업
09 떠나기 싫소!.......283
10 꿈인가..........295
11 친구들의 이야기.......299 - 친구들에게 듣는 워킹홀리데이
12 호주? 워홀?.......325 - 호주 워킹홀리데이, 궁금한게 많지?
13 주절주절 에필로그.......331 - # 워홀을 떠나게 된 계기
14 버킷리스트.......33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 역시 내 세상을 찾기 위해 워홀을 떠났고, 시작은 무모해 보일 만큼 아슬아슬했지만 미치도록 힘들었던 시간조차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수백 페이지의 경험으로 완성되었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던 내가 ‘인싸’라는 말을 듣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좌충우돌 워킹홀리데 이를 통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5인 1실, 5인 1화장실, 5인 1냉장고, 방음도 안 되는 춥고 어두운 방, 삐걱거리는 침대, 14명이 같이 쓰는 거실과 부엌, 쥐와 바퀴벌레도 함께 거주하는 곳이었다. 1주일에 140불이나 내고 혼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는 겨우 세 뼘 남짓한 크기의 옷장과 2층 침대 중 한자리였다. 그렇다, 나는 지금 집값 세계 4위인 시드니 닭장에 들어와 있다. 꼬끼오~
애니웨이, 나도 드디어 2개월 동안 어학원을 다녔다는 얇지만 소중한 198만 원짜리 값진 수료증을 받았다. 고작 알파벳만 아는 부끄러운 영어 수준이지만, 레벨업을 하기도 전에 계약한 2개월의 수업이 끝났지만 시작이 반이기에 괜찮다! 영어는 일하면서 가장 많이 느는 거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