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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마음 정비소

고장난 마음 정비소

권종렬 (지은이)
한국NCD미디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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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마음 정비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장난 마음 정비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655408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3-20

책 소개

코로나블루를 경험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과 치유의 능력을 이 책을 읽는 동안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마음의 견고한 진, 영혼의 쓴 뿌리
Part 1. 마음의 견고한 진 무너뜨리기

1. 절망감 : “하나님, 나 좀 그만 때려!” 17
2. 열등감 : “열폭하는 것 좀 봐라!” 39
3. 불안감 : “내가 많이 놀라고 불안했구나!” 57
4. 죄책감 :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 81
5. 우울감 : “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다.” 105
6. 거절감 : “저리 가 있어라.” 127
7. 용서하지 않는 마음 : “어떻게 그 사람을 용서하냐고요?” 145

Part 2. 영혼의 쓴 뿌리 살피기

8. 불신 : “난 네가 날 믿길 원한다.” 181
9. 교만 : “이것은 무엇일까요?” 199
10. 거짓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215
11. 실족 : “제가 시험들었다고요?” 237
12. 음란 : “나는 두렵습니다.” 257
13. 분노 : “욱하는 성질머리가 문제야!” 285
14. 우상 숭배 :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309

에필로그 : 치유하시고 회복하심에 감사!

저자소개

권종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만남을 통한 이끄심과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갈망하는 구도자이다. 지성과 영성과 품성이 균형 잡힌 신앙을 강조하며, 말씀과 성령의 조화, 가정과 직장과 교회의 상호작용, 지역과 세계를 향한 비전의 공유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개인과 공동체를 아우르는 복음적 설교자일 뿐 아니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는 목자이다. 그는 1993년 3월, 광명 한우리교회를 개척하여 30년이 지나도록 담임목사로 섬기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현장감과 현실감 있게 가르치고 선포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광명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수업을 했다. 저서는 시편 23편 중심 선한목자를 따르는 인생길을 나눈 『함께하심』(한국NCD미디어)과 은혜의 손길 아래 마음과 영혼을 돌보는 마음치유서 『고장난 마음 정비소』(한국NCD미디어), 성경 이해를 돕는 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 인문 기행 『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샘솟는기쁨)가 있다. 한우리교회 http://www.hanwoori.com/ https://www.youtube.com/@hanwoori_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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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마음의 견고한 진, 영혼의 쓴 뿌리


꿈 속에서 울다가 잠을 깼다. 새벽 4시….
한 달 전에도 비슷한 꿈을 꾸고 울면서 깬 적이 있었는데…. 6개월 전 교회를 떠난 집사님 부부와 서로 부둥켜안고 함께 흐느껴 우는 꿈이었다.

한 달 전에 꿈을 꾸고서는 ‘내가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힘든 내색을 할 수도 없고 또 그저 견뎌야만 할 일이기에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십여 년 전 첫 신앙을 함께 시작해서 세례를 받고 직분을 받고 함께 걸어오며 참 많이 사랑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떠남에 내 속사람이 참 많이 상하고 힘들었나 보다…. 그렇게 찢겨진 내 마음을 움키며 엎드렸었다.

그런데 오늘 또 비슷한 꿈을 꾸었다. 오늘은 집사님이 떠나면서 성경책 한 권을 내게 안겨주며 함께 울었다. 문득 ‘집사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밀려온다.

‘오죽했으면 이곳에서 예수를 만난 분이, 첫 교회 첫 목사를 떠날 결심을 하고 걸음을 옮겼을까?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그 찢겨진 가슴, 깊이 패인 상처는 언제나 아물 수 있을까? 떠나면서도 남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누구도 만나지 않고,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렇게 훌쩍 도망가듯 떠나야 했던 그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힘겨웠을까? 머물 공동체를 찾느라 난생 처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그 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새벽녘 예배당 강단을 바라보는데 아무 기도도 나오지 않고 그저 눈물만 흐른다. ‘하나님 당신이 만져주세요. 나는 어떤 위로도 힘도 될 수 없지만 하나님 당신은 하실 수 있잖아요? 하나님은 그 영혼의 아픔을 아시잖아요? 하나님 당신이 친히 만져주세요. 그 영혼을 더 깊이 사랑하시는 당신이 그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만져주세요.’

꿈이 아닌 현실에서 부둥켜안고 울 수 있다면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 텐데, 그렇게 부둥켜안고 울었다면 서로를 더 깊이 품어낼 수 있었을 텐데, 이젠 꿈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성도들을 부둥켜안고 함께 우는 목자가 되어야겠다.

“주님!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성도들을 부둥켜안고 울 줄 아는 목자, 뜨거운 눈물이 가득한 목자로 빚어주세요! 집사님! 참 많이 미안해요. 잊지 않고 기도할게요. 그리고 부족하지만 사랑해요. 여전히….”

2015년 9월 어느 날 일기장에 남아 있는 고백입니다. 상처내고 상처받으며 성도들과 함께 살아온 시간이 벌써 삼십 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20대 중반 담임목회를 시작해서 5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가시로 성도들을 찌르고 상처를 냈습니다. 성도들의 가시에 찔려 상처받고 아팠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상처받으면서 목회자도 성도들도 은혜 가운데 조금씩 성숙해갔습니다. 조심조심 서로를 보살피고 아끼면서 배려하는 사랑을 함께 배워갔습니다. 교회는 온전한 사람들이 모인 온전한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부족한 목회자와 연약한 성도들이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하늘 가족 공동체입니다.

오랫동안 성도들을 변화시키고 고치려고 애를 썼습니다. 성도들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고 여겼습니다. 한국을 책임지고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를 세우는 것이 목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자신조차 고칠 수 없고, 온전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내 마음 하나 책임질 수 없고, 흔들리는 내 삶 하나 온전하게 세울 수 없는 끄트머리에 불과했습니다(고전 4:9). 그때 하덕규 목사님이 노래하는 ‘가시나무새’가 다르게 들려왔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성도들의 쉴 곳이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성도들의 편할 곳이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이 성도들의 쉴 곳을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영혼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성도들의 쉴 곳이 없네
미숙하고 부족한 사람이 자꾸 고쳐보겠다고 나서니 교회는 상처투성이가 되고, 성도들은 쉴 곳을 잃어갔던 것입니다. 그날 이후 헛된 바람들을 내려놓고 그냥 사랑하려 했습니다. 목회자도 살고 성도들도 살아나는 공동체, 머물고 싶고 함께 있어 쉴 곳이 되는 공동체를 추구했습니다. 목회의 주권을 성령님께 내어드렸습니다. 목회자의 야망이나 성도들의 욕망이 아니라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르고자 했습니다. 때때로 가르치기도 하셨지만 많은 날들을 함께 먹고 마시며 제자들과 같이 사셨던 예수님처럼 성도들 곁에 사랑으로 머물고자 했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쉼과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성령님이 친히 하나님의 양들을 기르시는 목양을 시작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공동체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열매를 보게 하셨습니다. 서로의 작은 기도제목에도 전심으로 부르짖게 하셨고, 서로의 성공과 성취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웃게 하셨습니다. 서로를 고치고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며 품어주게 하셨습니다. 공동체 곳곳에 자유를 누리는 간증들로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사랑으로 곁에 머물며 함께 살아갈 뿐입니다.

이 책에 실린 열네 편의 글은 사랑하는 성도들과 가슴으로 나누었던 말씀들입니다. 서로를 찌르고 상처 내는 무수한 가시와 씨름하며 사랑으로 깨달은 증언입니다. 가슴으로 낳고 가슴으로 얻은 영적 아비와 자녀가 서로를 받아주고 안아주며 품어냈던 회복과 자유의 고백입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뜨려야 할 일곱 가지 마음의 견고한 진에 대한 말씀들이고, 2부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피고 다스려야 할 일곱 가지 영혼의 쓴 뿌리에 대한 말씀들입니다.

각 장마다, 마음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영혼의 쓴 뿌리를 살피기 위한 약속의 말씀과 선포의 기도 그리고 함께 읽을 추천도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암송하고, 선포의 기도는 가슴에 품고 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각의 견고한 진과 쓴 뿌리를 떨치는 지난한 영적 싸움에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줄 추천도서는 제가 읽고 도움을 받았던 책들입니다. 함께 읽고 깊은 지혜와 통찰을 얻어 충만한 자유에 이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물질주의에 함몰되어 있었습니다. 목회자는 교회의 외적이고 양적인 성장에 몰입했고, 성도들은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복을 축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교회는 양적으로 성장했고, 성도들의 살림살이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만큼 행복해졌습니까? 하늘 가족 공동체인 교회는 하늘의 풍요함을 누리고 흘려보내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까?
COVID-19와 함께 강제적으로 찾아온 뉴노멀New Normal 세계에서 물질주의에 함몰된 교회는 더 이상 존재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제 목회자는 양적인 성장보다 정서적으로 성숙한 교회를 가꾸어야 합니다. 성도들도 물질적 부를 넘어 영적으로 자유로운 일상을 세워가야 합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 자유로운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하는 교회가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일컫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가 세상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코로나 블루를 능히 이기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음은 사탄이 쌓아놓은 견고한 진들을 능히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영혼 깊이 자리 잡은 어둠의 쓴 뿌리들을 능히 살피고 다스리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책에 실린 열네 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적용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의 실재를 맛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책을 펼치는 모두가 정서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영적인 자유를 누리게 되시기를 간절한 소원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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