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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독립/인디잡지
· ISBN : 9791196666064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INTRO
EDITOR'S LETTER
INSIDE | 내가 남긴 것들
- 추위에 대응하는 나의 자세
- Deep Inside :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그리고 탄소
- 먹는 선택
- 자동차가 바꾼 나의 삶
- 축산업, 탄소발자국, 기후변화
THERAPY | 하나씩 아웃
- 요리에서 아웃
- 이동할 때 아웃
- 생활에서 아웃
- Music therapy
What's this
- Interview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배상용 처장
- Short Story : 탄소, 멸종, 인류세
- FACT Check OX
- Numbers
OUTSIDE | 그레이 to the그린
- 동고동락 엄동설한
Together
- Opinion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생활 탄소발자국 절약 사전
Reference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식(食)은 비건을 넘어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요소와 맞물렸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인적인 방안으로 채식만 한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채식과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지났지만 채식주의자라는 말은 여전히 내게는 거창한 감이 있다. 육식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1/4이나 차지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대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식사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그 끝은 항상 채식이다.
- '먹는 선택' 중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은 분명 우리에게 조금의 불편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가 우리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다음 세대에는 우리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우리들이 힘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소비하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없기에 단순히 발전을 하지 말자!, 일회용품을 쓰지 말자! 등에서 벋어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즉 환경을 보호하며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가 발전한다면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첫걸음이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고려하며 소비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 배상용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처장 인터뷰 中
"지구의 탄생 이래 있었던 6번의 대멸종은 생명의 진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과정이었다. 특히 마지막 여섯 번째 멸종은 어떤 시기보다도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비록 그 흔적은 희미하지만 강렬하게 남아있다. 지질층에서 강렬하게 남아있는 한 줄에는 급격한 이산화탄소 증가가 포착되는데, 특이한 점은 화산활동 등 갑작스러운 탄소 농도 변화 원인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위적인 원인에 의한 멸종인 것으로 추정되나,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다만, 특정 종의 빠른 증가와 함께 일부 종을 제외한 다른 종들의 급격한 감소 혹은 멸종이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Short Story '탄소, 멸종, 인류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