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남자의 클래식

남자의 클래식

(음악을 아는 남자, 외롭지 않다)

안우성 (지은이)
몽스북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남자의 클래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자의 클래식 (음악을 아는 남자, 외롭지 않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96946579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0-08-10

책 소개

지휘자이자 바리톤, 음악 칼럼니스트인 안우성은 메마른 감정으로 마음을 닫은 채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권한다. 음악과 음악가의 삶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자유로워지라고 말한다.

목차

Prologue 8p

1. 진지함의 힘
#진지함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
독일 가곡과 바리톤 디스카우 14p
#남자의고독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브람스의 선택 24p
#웰에이징 공부하고 여행하고 사랑하라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살스 36p
#지성인의태도 낯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
멘델스존의 <무언가> 48p
#겸허한마음 제 소리가 너무 컸나요?
반주자 제럴드 무어의 은퇴 연주 59p
#상처와치유 죽음과 삶에 관한 깊은 사색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 레퀴엠 69p
#상실과절망 쓸쓸함에 빠져드는 감동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81p
#시작의순간 조금 쉽게 클래식과의 첫사랑
프랑스 오페라 <어린이와 마법> 98p
#남자의진심 감동을 표현하는 힘
독주회의 마지막 곡, ‘산아’ 113p

2. 대가의 태도
#결단의순간 타인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는다
요나스 카우프만의 결단 124p
#남자의신념 분열된 세상을 바흐가 구원할 것
요요마의 바흐 프로젝트 137p
#기교보다기품 음악이 나를 어루만져주는 느낌
메일 알토 알프레드 델러 148p
#실력과파격 파격을 통한 ‘뉴 노멀’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161p
#소통 타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의 힘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 172p
#남자의매너 대가의 우아함 또는 친절함
연습실의 플라시도 도밍고 184p
#리더의자격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카리스마
마에스트로 정명훈 199p
#절대자의자리 고전古典이 된다는 것
테너 엔리코 카루소 212p

3. 소박한 낭만, 두려움 없는 열정
#남자의낭만 독일 남자의 소박한 낭만
숲속 산책가, 베토벤 230p
#릴랙스 당신이 바쁘게 사는 이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242p
#소탈함 소년을 닮은 거장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 256p
#남자의동심 거침없는 태도, 두려움 없는 열정
슈만의 <어린이 정경> 266p
#위엄과위트 엄숙한 것이 위대한 것은 아니다
모차르트의 <내 엉덩이를 핥아> 277p
#재충전 여행, 마스터피스로 남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86p
#남자의유희 예술이 필요한 순간
헨델의 <수상 음악> 298p
#남자의일탈 남자의 일상에는 일탈이 필요하다
재즈를 연주하는 오페라 코치 307p
#일상을예술처럼 연말에 한 곡 부르신다면
한국 가곡의 정서 316p
#취향있는남자 슬기로운 취미 생활
바흐의 <커피 칸타타> 325p
#끌리는대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드뷔시의 장밋빛 인생 335p
#캐주얼라이프 작은 무대의 낭만에 대하여
백건우의 섬마을 음악회 346p
#뉘앙스 남자는 뉘앙스로 말한다
내면의 즉자태, 목소리 356p

Epilogue 366p
Appendix 370p

저자소개

안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의 접점을 모색해 가고 있는 음악 감독. 독일과 영국에서 켄트 나가노 등 세계적 지휘자와 함께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국립음악대학교 석사 과정,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이탈리아, 영국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어린이와 마법》, 《비밀 결혼》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고, 독일에서 다수의 오라토리오 독창자 로 협연했다.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 콩쿠르, 루체로 레몬카발로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영국 오페라센터에서 주관한 ‘영 아티스트’에 선발되었다. 독일 뮌헨국립오페라단 오펀스튜디오 전속 솔리스트, 독일 프라이부르크오페라단 객원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저자는 삼성전자 임원 교육, 국민은행 독서클럽, 삼성금융연수원, 한국거래소 등 여러 단체에서 강연 활동을 이어 가며 일반인들에게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 아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음악임을 강조한다. 특히 베토벤으로 클래식을 시작하기를 추천하는데, 베토벤 음악에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뿐만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문화일보》에 클래식이 개인의 삶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에 대한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저서로는《남자의 클래식》이 있다. JTBC <톡파원 25시>, KBS <예썰의 전당>, MBC 인문학 강연 <스미다> 등 다수의 방송에 클래식 전문가로 출연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붕을 날려버릴 만큼 압도적인 성량의 성악가는 많이 있다. 하지만 디스카우처럼 과장이나 현혹 없이 한 음 한 음을 정확하게, 무리하지 않고 균질성 있게 보여주는 성악가는 많지 않다. 디스카우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진솔하게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음악가라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기에 더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받는다. _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


타인의 충고 따위가 거추장스러운 그런 순간엔 바흐의 설교도 베토벤의 꾸지람도 무용지물이다. 이성으로 꽁꽁 싸맨 브람스의 사운드는 연륜 있는 상남자의 품처럼 푸근하다. 요란스럽게 공감하지도 않고, 괜찮다며 함께 울어주지도 않는다. 가만히 들어주며 차분히 정제된 언어와 충만한 사운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고독을 아는 자만이 줄 수 있는 공감이자 위로이다. _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연주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고조되어 볼륨이 커지기도 하고 열정이 솟구쳐 템포가 빨라지기도 한다. 이때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 한 명이 주도권을 쥐는 것이 아니라 그 맞춤의 기준을 상대에게 두는 것이다. _ 제 소리가 너무 컸나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694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