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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

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

(19살 단돈 50유로로 떠난 4년 6개월간의 여행이 알려준 것)

크리스토퍼 샤흐트 (지은이), 최린 (옮긴이)
  |  
오후의서재
2020-06-1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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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

책 정보

· 제목 : 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 (19살 단돈 50유로로 떠난 4년 6개월간의 여행이 알려준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7060205
· 쪽수 : 388쪽

책 소개

체 게바라는 여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찢어진 주머니에 두 손을 내리꽂은 채 그저 떠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라고. <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는 가진 것도, 거창한 계획도 없지만 맨몸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겪어낸 젊은 지구인의 매력적인 여행 이야기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_ 출발

1단계: 유럽, 대서양 그리고 카리브 제도
어리석은 사람은 세계를 정복하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을 정복한다

2단계: 야생의 맛, 남아메리카
망한 것 같은 오늘이 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

3단계: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섬들
바로 이 순간, 살아 있음을 느껴본다

4단계: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중동
우리의 여행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_ 다시 집으로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샤흐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홀슈타인의 평온한 소도시 출신인 크리스토퍼 샤흐트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꿈꾸던 예비 대학생이었다. 그는 어느 날 단돈 50유로만 들고 무작정 여행길에 올랐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유일한 계획이었던 그의 여행은 45개국을 넘나들며 4년 6개월간 이어졌다. 《신나게 걸어봐 인생은 멋진 거니까》는 비행기도 안 타고, 제대로 된 숙박 시설이나 신용카드도 이용하지 않고 그저 50유로와 친밀한 마음, 유연한 태도, 언제든 어떤 일이건 하겠다는 의지만으로 이뤄낸 여행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론 황당하고도 때론 진기한 자신만의 경험을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전한다. 또한 열아홉의 세상을 깨고 나와 마주한 넓디넓은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현재 그는 방송 출연과 강연, 칼럼 기고 등으로 활동 중이며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christopherschach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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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프랑스에서 오랜 기간 유학 생활을 했다. 파리 10대학에서 지정학 DEA(박사 준비 과정) 학위를 받았으며 마른라발레 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번역을 하며 출판사에 발을 들이게 되어,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하며 지금까지 출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인문, 심리, 지리, 그리고 마음을 치유하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지정학 카페』,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리얼 노르딕 리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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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 나이에 혼자서 그런 여행을 하도록 부모님이 허락했다는 건….”
어느 날 그 노인과 함께 나갔다가 내 세계 여행에 대한 계획을 말했더니 이렇게 얘기를 꺼냈다.
“처음엔 엄청 반대하셨죠. 아마 제가 금방 잊어버렸으면 하셨을 거예요.” 난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장비도 사들이고, 예방주사도 맞고, 구체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니 서서히 실감하셨죠. 진짜 떠날 건가 보네?”
“그래서? 포기시키려고 계속 설득하시지는 않았어?”
“저를 앉혀놓고 제 이성에 호소하셨죠.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는 있는 거냐? 그래서 전 그럴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할 거라고 말했죠. 왜냐면 15년이 지난 어느 날 사무실에 앉아서 ‘아, 그때 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느니 좋아하는 걸 하다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 「1단계: 유럽, 대서양 그리고 카리브 제도」 중에서


“태양이 물속으로 사라져도 눈을 떼지 마.” 이탈리아 아저씨가 은밀한 어조로 말하면서 나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봤다. “어쩌면 네 선원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순간일지도 몰라. 저기에서 녹
색 섬광을 보게 될 거거든. 그 빛은 여기서 죽은 영혼들이 모여 만든 거라네. 아주 특별하지.”
신비로운 분위기에 휩싸인 나는 그대로 굳었다. 선원 생활에서 이런 순간을 또 경험하게 될까?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다. 녹색 빛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1단계: 유럽, 대서양 그리고 카리브 제도」 중에서


이런 풍경은 그 뉴욕 남자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금이 엄청나게 집중적으로 묻혀 있어서 삽이나 스페이드처럼 아주 단순한 도구로도 엄청난 이윤을 챙길 수 있는 카이칸으로 굴삭기를 들여오려고 미국 달러로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더구나 그는 도로를 건설해서 금을 찾는 사람들의 주공급원이 되어 물건을 실어 나르려 했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이 그의 사업을 방해하고 나섰다. 거기서 그냥 살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금과 함께 범죄, 술, 매춘이 따라와. 우리는 이 마을에 그런 것들을 들이고 싶지 않아. 너희들은 몇 년 안에 이 땅을 폐허로 만들고 떠날 거고, 우리는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땅에서 계속 오랜 세월을 살아야 해.”
- 「2단계: 야생의 맛, 남아메리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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