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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호텔비가 뱃속으로 들어오면 더 즐겁다)

오영교 (지은이)
  |  
파르페북스
2020-10-1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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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호텔비가 뱃속으로 들어오면 더 즐겁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캠핑여행
· ISBN : 9791197171802
· 쪽수 : 240쪽

책 소개

2천만 누적 방문객이 찾아온 네이버 캠핑 분야 1위, 차박캠핑 대표 블로그 <피터팬 캠핑>의 블로거이자 그린캠핑캠페인의 선구자 ‘피터팬’의 10년이 넘는 캠핑 이야기와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Part1. 내가 텐트를 올린 이유
01. 나는 피터팬이 되고 싶었다
02. 좁고 불편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03. 차박캠핑, 골라 노는 재미가 있다
04. 혼자 하는 여행에서 함께하는 여행으로
05. 차박캠핑의 또 다른 이름은 여행이다

Part2. 차박, 처음 하는 당신에게

01. 호텔이자 집, 내 차를 소개합니다
02. 오토캠핑과 노지캠핑, 어디가 좋을까?
03. 차박캠핑에 정해진 차는 없다
04. 스텔스 차박의 시작은 차량 평탄화부터
05. 자연 앞에서는 늘 경건히, 안전 캠핑 10대 수칙
06. 차박캠핑, 꼭 주말에 할 필요 있나요?
07. 캠핑요리, 때로는 감자전에 막걸리면 충분하다

Part3. 나의 차박, 우리의 여행
01. 캠핑이 여행이 되기 시작한 청양 칠갑산오토캠핑장
02. 차박캠핑의 성지, 제주도에서의 3박 4일
03. 제주도에서 차박캠핑으로 한 달 살기
04. 아이와 단 둘이 떠나는 차박캠핑 여행
05. 때로는 혼자도 좋아, 솔로 차박캠핑
06. 꼭 1박 하지 않아도 즐거운 차크닉
07. 우리 집 베란다 캠핑장에 초대합니다
08. 함께해서 더 즐거운 떼캠핑

Part4. 슬기로운 차박캠핑 생활
01. 차박캠핑, 무엇을 챙겨갈까?
02. 봄, 여름, 가을, 겨울 차박캠핑, 어떻게 준비할까?
03. 만 원 대의 방수포, 훌륭한 타프가 된다
04. 초보캠퍼를 위한 캠핑 타프 선택법
05. 캠핑 의자, 후회 없는 선택하기
06. 루프탑텐트, 자가 안전 검사가 필수다
07. 클립 하나면 텐트 안전, 걱정 없다
08. 화로대는 과학이다
08. 숯, 바로 알고 써야 위험하지 않다

Part5. 만들어서 더 좋은, DIY 차박 용품
01. 불편하면 만들지 뭐, DIY 전원박스
02. 어닝이 필요하다면, 타프로는 어때?
03. 캠핑 테이블이 된 삼각대와 합판 조각
04. 캠핑용 앞치마, 안 입는 청바지로 만들기
05. 샤워장이 필요 없는 자동 샤워기 장착
06. 버리는 냄비로 만든 캠핑 화로대
07. 도마로 만든 우리 가족 캠핑 문패

Part6. 나는 그린캠핑을 꿈꾼다
01.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02. 모르는 사이, 당신도 범법자가 될 수 있다
03. 흔적 남기지 않기, LTN 지침
04. 노지캠핑 장소 비공개는 원래 불문율이다
05. 소비자는 똑똑한 눈을 가져야 한다
06. 진정한 차박캠핑 고수로 가는 길, 그린차박캠페인

마치며

[부록] 피터팬이 추천하는 오토캠핑장 30

저자소개

오영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이버 캠핑 분야 1위, 2천만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한 차박캠핑 대표 블로그 <피터팬 캠핑>의 블로거이자 그린캠핑캠페인 카페 운영자. 네이버 인플루언서. 닉네임은 ‘피터팬’. 원스타컴퍼니, 피터팬의 캠핑 대표.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패트롤캠퍼 캠핑안전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대한민국 평범한 아빠에서 차박캠핑을 시작한 후, 일부러 캠핑을 다니기 쉬운 교통의 중심인 천안으로 이사까지 할 정도로 열성적인 캠부삼천지교, 즉 캠핑에 직장까지 옮긴 아빠가 됐다. “호텔비를 아껴 차라리 뱃속에 집어넣겠다!”는 생각으로 가족과 함께 매일같이 루프탑텐트를 펼치며 차박캠핑을 즐기는 중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도 방영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rom234 네이버 모바일: @피터팬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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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텐트 없이 오직 차에서만 놀고먹고 자고 하는 차박을 ‘스텔스 차박’이라고 부른다. 가장 기본적인 차박캠핑이라 할 수 있다. 나도 혼자서 솔로 차박캠핑을 떠날 때에는 스텔스 차박을 자주 한다. 텐트가 없다 보니 외부에서 볼 때에는 그냥 주차한 것과 똑같은 모습이고, 차량의 잠금 장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침입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사람이 하고 있다. 혼자나 2인에 최적화된 차박캠핑 스타일로 별도로 준비할 것이 적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나는 간단한 캠핑 요리를 추구하는 편인데, 자주 이용하는 요리 방법 중 하나가 웨지감자와 감자전이다. 웨지감자는 한 번 삶아 익힌 감자를 잘라 살짝 기름을 둘러 구워내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 된다. 감자전은 반죽만 집에서 미리 만들어놓고 캠핑장에 가서 간단히 부치기만 하면 술 안주로 훌륭하다. 이때 빠질 수 없는 막걸리는 내가 도착한 지역에서 구한다. 여행하며 만나는 슈퍼에만 들어가도 그 지역의 막걸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감자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면 해당 지역에서 조금만 구입해서 캠핑장에서 해먹는 맛도 무척 좋다.


혼자서 하는 차박캠핑의 가장 좋은 점은 굳이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용품을 세팅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차 안에 누워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좋다. 가끔은 그 쉬운 루프탑텐트를 펴는 것조차 귀찮게 여겨지기도 한다. 밤에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화로대 안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이 추는 춤을 보기만 해도 좋다. 그때만큼은 머릿속이 멍해지며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잠시나마 세상 모든 것과 더 나아가서는 나까지도 잊어버릴 수 있다.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질 수 있는 시간. 나의 생각마저도 온전히 자연에 동화되어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조차도 잊을 수 있는 그런 시간. 그저 사라지는 시간이지만 아까운 마음은 하나도 없다. 이 시간들이 나를 더욱 사랑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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