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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7185519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21-08-16
책 소개
목차
제1부 세상은 연기력이 좋다.
1. 연기력. 그 돌연변이의 탄생.
- 히틀러의 아침 식사. 그는 생명을 존중하는 채식주의자였다.
- 2조를 사기친 불법 다단계의 주수도,
그는 인기 영어 강사였다.
- 히틀러와 주수도가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었던 이유,
그들은 뛰어난 연기자였다.
- 영혼까지 탈탈 털리게 만드는 가짜들의 강연 기술.
- 세상은 뛰어난 연기자만 살아남는다. 우리는 모두 생존을 위한 돌연변이들.
2. 인간은 생각보다 똑똑하지도, 착하지도 않다.
- 행복의 조건.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을 안 만나야한다.
- 우리는 착하지 않다. 누구나 사기꾼이 될 수 있다.
- 척보고 아는 것은 없다. 우리가 보는 건 전부 편견일 뿐.
- 내가 믿고 있는 게 가짜다.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
-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 하지만 아는 사람은 더 조심하라.
- 이미지의 배신. 이미지는 자신까지도 속인다.
3. 신념을 믿지 마라. 신념도 당신이 만든 게 아니다.
- 어떤 목적으로 당신의 신념이 만들어 졌는지 생각하라.
4. 사기꾼은 멀쩡한 사람도 정신적 장애인으로 만든다.
- 사기꾼은 한 쪽 방향만 보게 한다.
- 미래, 공포, 위로를 파는 사람들, 결국 그들도 사기꾼이다.
5. 사기꾼의 끝판왕. 합법적 사기꾼
- 고단수 사기꾼은 법을 좋아한다.
- 세상은 합법적 사기꾼이 더 많다.
6. 상대의 연기를 간파하는 방법.
- 인간도 동물인 것을 인정하라.
- 모든 건 상황이 설명해준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두 얼굴, 한 줄로 간파하기.
그는 당시 군주에게 직업을 구걸하는 실업자였다.
- 상대의 연기를 테스트와 실험으로 간파하기
. 상대를 불편하게 하라
. 상대가 불편한 이유를 생각하라. 이유를 알면 상대가 보인다.
. 불편한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 최대한 호의를 베풀고 감사함을 체크해라. 감사함을 모르면 미안할 줄 모르고
미안한줄 모르면 부끄러움도 모른다.
7. 자신을 먼저 간파하라.
- 자신을 알아야 상대가 정확히 보인다.
8. 현재 관찰력을 테스트로 측정하기.
- 1 단계 : 서재필. 이승만. 이회창. 윤석열 이야기를 읽고 질문에 답하기.
- 2 단계 : 영화 ‘곡성’을 보고 질문에 답하기
- 3 단계 : 저자가 쓴 영화 대본‘컨티고’를 읽고 질문에 답하기
제2부 관찰력 증강 비법. 글쓰기
1. 관찰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 유아기는 관찰력 최고의 시험장
. 아기도 관찰한다
. 음악 듣기. 관찰력의 첫 걸음
. 글쓰기의 전초전. 보여주고 질문하기
. 글쓰기의 시초. 그림으로 표현하기
- 청소년기는 관찰력 증강을 위한 최적기
. 일기 남다르게 쓰기. 이유만 쓰는 일기
. 책. 영화 남다르게 리뷰 쓰기. 책, 영화의 패턴 관찰
. 기타를 배워서 작곡 해보기. 음악의 패턴 관찰
- 중장년층, 관찰력을 넘어 혜안의 단계로.
.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특별하다. 자신의 에세이 써보기
. 한 발짝 떨어져서 타인의 에세이 써보기.
. 글쓰기의 최정점. 소설쓰기
2. 글쓰기를 통한 관찰력, 현실에 눈뜨기.
- 알아야 글을 쓴다.
- 안다는 것의 허구. 보고 들은 것을 의심하라.
- 감수성은 냉철한 관찰의 최대의 걸림돌.
- 반성 없는 글은 독선에 빠진다.
- 우리를 위한 글쓰기, 너를 위한 글쓰기,
결국은 나를 위한 글쓰기.
3. 테스트용 부록 : 영화 대본 ‘컨티고’
저자소개
책속에서
10여 년 전..
한국에서 크게 성공했던 첫사랑 영화가 있었다.
주인공들의 연기가 너무 풋풋하고 실감나서
가슴 떨며봤던 기억이 난다.
당시 그 영화를 보고 안타까웠던 것이
주인공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헤어진 일이었다.
왜 그랬을까?
여러 답이 있겠지만 저자는
‘감수성’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
보들레르(C.P. Baudelaire)의 말처럼 감수성이..
"사물에 대해서 아주 사소하게 보이는 것까지도
생생하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전제한다면
남자 주인공이 갑자기 여자 주인공의 어떤 행동을 보고
절교를 선언하는 부분에서 답을 찾은 것이다.
자세히 앞 뒤 상황을 따져보지도 않고
자신이 듣고 본 것에 의지해 결과를 판단해 버리는 오류.
당시 주인공들 영화 설정 나이가
대학교에 막 입학한 신입생이니 감수성이 폭발할 시기이다.
사물에 대해서 사소하게 보이는 것까지도 생생하게 흥미를
느끼는 과도한 감수성으로 인해..
여자 주인공의 못된 선배와 술 먹고 자리를 뜨는 장면만
가지고도 나쁜 관계가 성립될 것이라는 남자 주인공의
지나친 생생한 생각이 절교를 선언한 이유라고 본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지나친 생생한 생각’이다.
이런 식으로 감수성은 현실을 왜곡한다.
세상에 이런 비슷한 일들이 하나 둘 이겠는가?
문제는..
논리적 이성 없는 지나친 감수성이 어떻게 위험한지를
본인도 당시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감수성은
이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본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본능’의 문제는 ‘테스트’로 다뤄야 한다.
‘본능’은 연기력이 좋아서 다룰 수가 없다.
그래서 완벽한 답은 없는 것이다.
‘본능’은 ‘해결’이 아니라 ‘관리’만 가능한 이유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는 것’의 시작이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