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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점성학/타로
· ISBN : 9791197322105
· 쪽수 : 35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다시 개정판을 내기로 한 이유
0 Fool 바보 | 주저 말고 시작하라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시기
진짜 자기 역할을 찾아 나서게 된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새롭게 출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까
1 Magician 연금술사 | 무엇이든 일단 해라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는 시기
무엇이든 일단 하는 게 최고의 준비
2 High Priestess 고위여사제 |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나에게 맞는 역할을 찾아라
잘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3 Empress 여황제 | 쓸데없는 걱정을 버려라
쓸데없는 근심 걱정으로 분주한 시기
‘나’라는 잠재력
4 Emperor 황제 | 불안을 잠재우라
해오던 일을 꾸준히 해야 하는 시기
속도를 내고 방향을 정하는 게 중요
5 Hierophant 교황 순수와 열정을 되찾아라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
문제점을 인식하고, 밖으로 나가 솔루션을 찾아라
6 Lovers 연인들 |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라
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시기
빨리 선택하고 결정을 내려라
내 마음부터 잘 알아야 한다
7 Chariot 전차 | 한 발 성큼 앞으로 나아가라
새로운 판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기
두려워 말고 지금 시작하라
8 Strength 힘 | 인내하며 목표에 집중하라
밸런스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
좋은 길들이기는 적당한 거리 두기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9 Hermit 은둔자 | 숨 고르며 내일을 준비하라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는 시기
누구도 이해 못할 고독한 길을 선택하라
10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 변화에 올라타라
삶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시기
바퀴 중앙에 버티고 서서 중심을 잡아라
11 Justice 정의의 여신 | 늦지 않게 결정하라
매우 강한 힘으로 하나하나 정리하는 시기
내가 선택한 것이 정의이다
12 Hanged Man 매달린 남자 | 버티고 견디고 기다려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
다 내려놓는 마음으로 시작해라
13 Death 죽음 | 재탄생을 위해 몸을 던져라
잠재력 가득한 미래를 결정하는 시기
과거의 나는 죽고 새로운 내가 드러난다
14 Temperance 절제 | 나만의 균형점을 찾아라
큰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시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라
꿈과 현실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15 Devil 악마 | 나를 위해 에너지를 써라
내 입맛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기
남들이 하는 말에 휩쓸리지 마라
16 Tower 탑 |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라
관성의 삶을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
갑작스런 인생의 변화를 기꺼이 맞이하라
17, 18, 19 Star, Moon, Sun 별, 달, 태양 |
별과 달의 약속을 믿고 미래를 사랑하라
가장 극적인 모험이 이루어지는 시기
연도카드 17번 ‘별의 해’는 희망을 꿈꾸는 시기
연도카드 18번 ‘달의 해’는 묵묵히 내 길을 가는 시기
연도카드 19번 ‘태양의 해’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시기
삼재라는 말로 자포자기를 변명하지 마라
개처럼 일할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20 Judgement 심판 | 현실을 직시하라
자기 성찰을 해야 하는 시기
내가 선택한 길만 존재한다
자신이 행운아임을 믿으면 삶이 행복해진다
21 World 월드 | 용수철처럼 전진하라
내 삶 자체가 인생의 목적임을 깨닫는 시기
바보의 여행이 갖는 진정한 가치를 배워라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살아라
뒤로 물러날수록 더 멀리 나아가는 용수철처럼 전진하라
작가의 말
내가 나의 미신이고 부적이며
내가 나의 질문이자 대답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연도카드로 보는 나의 인생 그래프는 업 앤 다운(Up & Down) 구간이 존재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입체적인 나선형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 같고, 많이 지나온 듯한데 또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성장하지 못했거나 실패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일보 전진과 일보 후퇴를 반복하면서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꿋꿋이 어딘가로 향해 가는 입체적인 경로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연도카드로 보는 인생 여정 역시 좋고 나쁜 해가 따로 없습니다. 만약 16번 ‘타워의 해’를 만나면 뼈아픈 이별을 하거나 오랜 친구와 손절을 할 수도 있지만, 뜻하지 않게 이사나 승진, 이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나간다든지 집을 나갈 수도 있죠. 이런 변화에 직면하면 사람들이 정해놓은 각본에서 벗어나 낙오자가 될까 두렵고 불안해집니다. 하지만 이별이나 이직, 승진, 이사, 손실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계기이자 동기입니다. 불행한 일들은 팔자도, 운명도 아닙니다. 오로지 ‘이 상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가’가 진정한 팔자이고 운명입니다.
인생에서 어떤 직업을 갖느냐는 전혀 중요한 질문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역할을 잘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게 훨씬 시급합니다. 자기 역할만 잘 발견하고 유지한다면, 우리는 어느 분야로든 나갈 수 있고 누구나 평생 동안 원없이 일하며 살 수 있습니다. 설마 인간이 60세까지만 일하라고 태어났을까요? 그 따위로 만들었으면 그건 신이 아닌 겁니다. 뭔가 분명한 미션을 줬기 때문에 이 모습으로, 이 능력치로, 이 모양 이 꼴로 우리는 태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