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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점성학/타로
· ISBN : 9791195260942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4-10-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연도카드를 아시나요? -타로로 알아보는 내 인생 -7
0 바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그대에게 -17
- 대체 저는 뭘 하고 살면 좋나요
1 연금술사: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그대에게 -28
- 취업 준비중인 20대인데 스펙이 부족한 것 같아요
- 대기업에 갈까요, 로스쿨에 갈까요
2 고위여사제: 한계에 부딪힌 그대에게 -40
-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요
- 초등학교 동창인 절친에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3 여황: 세상만사를 고민거리로 만드는 능력자들에게 -56
- 온몸이 늘 아픕니다
- 돈 많이 벌어서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 회사 동료의 불륜 때문에 괴로워요
- 혹시 팔자는 바뀔 수 있나요
4 황제: 열심히 살수록 불안한 그대에게 -68
-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데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 제 능력 부족이 들통 날까 두렵습니다
5 교황: 남들 눈치 보느라 괴로운 그대에게 -82
- 동료들의 뒷담화에 끼고 싶지 않아요
- 하루 종일 직원들 눈치 보는 무능한 사장입니다
- 결혼할 줄 알았던 남친에게 버림받았습니다
6 연인들: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그대에게 -102
- 남편 월급만 갖고 살림하는 여자들이 부럽습니다
- 유리 멘탈이라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두려워요
- 이 남자, 사귀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7 전차: 머뭇거리며 도전을 망설이는 그대에게 -122
- 그토록 바라던 승진을 했는데 회사 다니기가 끔찍합니다
- 일을 너무 잘한 것도 잘못인가요
8 힘: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그대에게 -136
- 지긋지긋한 가족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 동네 할머니들과 어떻게 싸워야 할까요
9 은둔자: 세상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해 외로운 그대에게 -154
- 병적으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안 갚아요. 미칠 거 같아요
- 남편과 시댁 어른들이 제 고양이를 버리라고 합니다
10 운명의 수레바퀴: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매달린 그대에게 -174
- 승진을 코앞에 뒀는데 회사를 쉬어야 합니다
- 인터넷 쇼핑몰이 대박을 쳐서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 남편 때문에 하루아침에 제 인생이 무너졌습니다
11 정의의 여신: 소금인지 금인지 고민하는 그대에게 -192
- 늘 뺀질거리면서 잘사는 동료를 보면 억울합니다
- 안정된 직장에 그냥 다닐까요, 보람찬 일을 찾아 도전해볼까요
12 매달린 남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좌절하는 그대에게 -206
- 저를 미워하던 상사가 사장이 되었습니다
- 아내의 도전을 응원해주고 싶은데 저도 힘이 드네요
- 시집도 안 간 처녀인데 자궁 수술을 해야 한대요
13 죽음: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그대에게 -224
- 저의 무책임으로 한 어린 생명을 잃었습니다
- 부모님이 보험 사기로 전 재산을 날리고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싸울까요, 임용고시 준비에 매진할까요
14 템퍼런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은 그대에게 -248
- 스폰서 제안 받아들이는 게 그렇게 나쁜가요
- 일러스트 작가가 정말 되고 싶습니다
- 죽어도 음악을 하다가 죽겠습니다
15 악마: 자아도취의 쇠사슬에 묶인 그대에게 -266
- 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 제가 도와준 사람들이 모두 저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16 탑: 지푸라기로 지은 탑에 갇힌 그대에게 -280
- 회사 사정이 어려운데 딴 일에 한눈팔고 있습니다
- 잘못한 것도 없이 억울한 옥살이를 합니다
17, 18, 19: 별, 달 그리고 태양 인생의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대에게 -296
- 별의 해: 시어머니의 떡집을 물려받을 수 있을까요
- 달의 해: 회사가 너무 불안정하고 뒤숭숭합니다
- 태양의 해: 평범한 주부인데 보석 디자이너가 됐어요
20 심판: 자신이 가진 것의 초라함에 낙담하는 그대에게 -322
-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 운이라는 게 정말 있나요
21 월드: 드디어 내 세상을 만난 그대에게 -338
- 제 역할이 맘에 안 듭니다. 바꿀 순 없나요
작가의 말: 내가 나의 미신이고 부적이며, 내가 나의 질문이자 대답이다 -35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핵심은 (점괘를) 잘 맞히느냐 못 맞히느냐가 아니라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당신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성찰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다. 그 능력이 없다면 제아무리 귀신같이 용한 점괘를 알려주어도 결국은 시험에 떨어지고, 취직도 못하고, 결혼식 일주인 전에 파혼하고, 수중에 돈 한 푼 없이 회사에서 쫓겨나고, 내기하다 빚지고, 투자금 홀라당 날려먹고 쇠고랑 찰 뻔하고, 엄마에게 십자가로 두드려맞게 될지 모른다(이게 다 내 과거 이야기다.)”
“인생에서 어떤 직업을 갖느냐는 전혀 중요한 질문이 아니다. 자신이 어떤 역할을 잘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게 훨씬 시급하다. 자기 역할만 잘 발견하고 유지한다면, 우리는 어느 분야로든 나갈 수 있고 누구나 평생 동안 원 없이 일하며 살 수 있다. 설마 인간이 60세까지만 일하라고 태어났을까? 그 따위로 만들었으면 그건 신이 아닌 거다. 뭔가 분명한 미션을 줬기 때문에 이 모습으로, 이 능력치로, 이 모양 이 꼴로 우리는 태어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