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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

허선영 (지은이)
4월15일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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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736490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4-27

책 소개

부모님의 권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성인이 된 스무 살에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겠노라고 혼자 미국으로 떠난 겁 없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외 유학, 워킹홀리데이도 아닌 이름도 독특한 오페어로 미국에서 348일 동안 생활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들을 했다.

목차

Prologue

Part 1 : 학교 밖으로
- 고등학교 자퇴라니?!
- 출입국관리공무원이 되려고요.
- 세상은 참 넓구나!
- 고민

Part 2 : (미국 오페어 준비) 도전의 시작
- 꼭 에이전시에 등록해야 하나?
- 영어 레벨 테스트
- 내가 선택한 ‘B사’의 단점
- 회람 과정 & 매칭
- 비자 인터뷰
[호스트 가정과 영상 인터뷰할 때 오페어가 물어봐야 할 질문들]
[선영이의 짐 리스트]

Part 3 : 나도 오페어는 처음이라서
- 뉴욕 2박 3일 오리엔테이션
- $13 아이스크림
- Welcome to Tampa!
- 저녁 요리
- 마이애미 여행
- 내가 두 번째 오페어가 아니라고요?
-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는 거야!
- 한 달간의 여행 이야기 : 올라, 쿠바! / 쏘이 펠리스!! / 히론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 벌과의 동침... / 아디오스, 쿠바! / 이민자들의 나라, 캐나다 / 나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 / 행복해 보이는 사람 / 이젠 일상으로
- 3주간의 아이들 방학 : ‘저는 오페어라고요!’ / 오페어의 부정적인 단면 / 나쁜 행동 / 막내의 고백
- 미국 대학교 이야기
- 미국인 친구가 필요해
- 한국, 부산이 그리워
- 할로윈
- 호스트 가정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 오페어 cluster meeting
- 애틀랜타+보스턴 여행
- 뉴욕+캐나다 서부 여행 : 누군가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 / 나에겐 너무 소중한 20살 / Bye 2019, Hi 2020! / 너무 보고 싶은 댄싱 오로라
- 가족 여행
- 탬파 weekend class

Part 4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겠지요
- 연장? 리턴?
- 연장 인터뷰
- 반갑지 않은 손님, COVID 19

Special
- 미국 오페어에 대한 모든 것! Q&A

Epilogue

이 책에 도움 주신 분들

저자소개

허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영아,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것이 어때?" 부모님의 권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내 인생은 송두리째 달라졌다! 1년 동안 후회 없이 공무원 공부도 해보고, 1년 동안은 캄보디아 봉사, 일본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19년 4월 15일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겠노라고 혼자 미국으로 떠났다. 해외 유학, 워킹홀리데이도 아닌 미국 오페어!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엄청 유명한 프로그램인 오페어를 통해 348일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들을 하게 된다. 누가 봐도 행복해 보이는 나. 현재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꾸준히 나만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 1.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 난 듯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와이퍼를 아무리 빠른 속도로 해도 앞을 보기가 어려웠고, 거의 기어가듯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 상황에 너무 놀란 나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고... 놀란 나의 모습을 우연히 본 Mandy 언니는 별일 아니란 듯이 웃으며 말했다.

"Hahaha~ Welcome to Tampa!!!" ('Welcome to Tampa!' 中)


- 2. 호텔에서 이어지는 대접들에 푹 쉬다가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창틈에서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다. 설마 설마 했는데.. 그사이에 벌이 창틈으로 들어왔다. 순간 나는 혼비백산이 되었고, 최대한 빨리 프런트에 전화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벌의 눈치를 보며 간신히 프런트에 전화한 지 10분.. 15분...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했는데... 기다리는 그 시간 동안 벌이 온 방을 헤집고 다녀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드디어 아주머니들이 도착하셨고, 그때 벌이 텔레비전 뒤로 들어가서 내가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는데... 완전 벌쯤은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괜찮다며 엄청 태평하게 텔레비전 뒤에 약만 뿌리고 가셨다.

나는 엄청 무서워했는데... 아주머니들이 너무 태평하게 대처하시니까 내가 다 놀랬고, 벌을 잡아서 버리지 않고 그냥 가셔서 계속 마음이 불편했다.

왠지 오늘은 벌과 함께 자야 할 거 같다... ‘잘자.. 벌아.....’ ('한 달간의 여행 이야기 - 벌과의 동침' 中)


- 3. "집에 가던 길에 샤넬 향수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어. 마음에 드는 향수가 있어서 가격을 보니, 너무 비싸더라고... 그래서 사지 못하고 나왔지. 하지만 내 몸에서는 그 향수 냄새가 나.“

캐나다 여행 중 한식당에 갔을 때, 사장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다. 지금까지 내 삶의 이야기를 듣고 약간의 다른 생각을 하신 사장님... 사장님은 어떻게든 남들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업해서 좋은 남편과 결혼하는 평범한 삶을 권하셨다. "선영이는 지금 모험을 하고 있어. 아직 어린 네가 하기에는 정말 큰 도전이지... 선영이하고 선영이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특별하다고, 뛰어나다고 좋은 거 같지 않아." 정말 오래간만에 대단하다는 반응과는 다른 반응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사장님의 생각도 이해가 되었다. 머나먼 캐나다에 이민을 오셔서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사니 평범함이 좋게 느끼셨을 거 같다.

'남들과 다르게 정해진 출구가 없는 길을 걷고 있는 나... 어쩌면 다져진 길이 없어서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 나는 이 길이 좋다!' ('한 달간의 여행 이야기 - 나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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