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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최완영 (지은이)
문학수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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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843235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문학수 대표시선 12권. 최완영 시집. 1부 10편, 2부 10편, 3부 10편, 4부 10편, 5부 10편, 6부 10편, 7부 10편으로 총 70편의 시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목차

시인의 말 | 시집을 내면서 4
애필로그 |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108
해설 | 이채원(시인, 문학평론가) 1121

1부 아카시아꽃 필 때

봄 17
시골 마을에서 18
매화꽃 19
가는 세월 20
아카시아꽃 필 때 21
굴 22
막국수 집 23
백암白岩 배가미 순대 24
옛 친구들 25
아름다운 복숭아꽃 26

2부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바둑친구들 29
저무는 서쪽 마을 30
목련이 필 때면 31
생거 용인 32
경주 천년의 고도 33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34
봄은 바람결에 살며시 온다네 35
귀뚜라미 소리 36
봄 제비 37
뻐꾸기 38

3부 보름달의 추억

석양의 기러기 41
힘이 솟는 봄 42
외로운 송학 43
농촌에서 44
보름달의 추억 45
달라지는 농촌 46
구름아 너도 쉬어간다고 48
수건手巾 50
생명의 한강수 51
소낙비 52

4부 계절의 선물

익어가는 산딸기 55
오덕五德 56
무궁화 57
오가는 계절 58
서낭단 고개 59
맞이의 풍경 60
고향 61
태양이 달아오른다 62
황금알을 품은 용인 63
계절의 선물 64

5부 인생

맑은 구름 67
향기로운 청포도 68
소쩍새 울음 69
마을의 우물 터 70
조비산 71
반려자 72
인생 74
가랑비 오던 날 75
아버님의 대도大道 76
삶의 루트 78

6부 세월은 가는데

시원한 비 한 줄금 83
설악산의 단풍 84
세월은 가는데 85
여명 86
기다리는 마음 87
낙조 88
첫서리가 내리다 89
시골 감나무 집 90
설레임 92
바다 93

7부 꽃의 계절

마을 앞 냇가에서 97
매화 98
송어 횟집 99
황소 100
호박꽃 101
짝 잃은 학 102
꽃의 계절 103
청춘靑春 104
첫눈이 내리던 날 105
산까치 106

저자소개

최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 경기 용인 출생 ·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졸 ·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역임 ·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역임 용인시의회 의원 부의장 역임 용인시 의정회 회장 역임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용인시 지부 부회장 역임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역임 · 현, 용인시 의정회 고문 · 한국문학 시부문 문학상 수상 · 새한국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문학秀문인협회 회원 · 문학秀문인회 이사 역임 · 문학秀 운영위원 · 표창 : 경기도지사 상, 검찰청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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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카시아꽃 필 때

동구 밖 산언덕에 아카시아꽃 만발하고
아랫마을 우물가엔 여인네들 모여
쑤군쑤군 속닥속닥 정담도 구수했지
앞마을 냇가 빨래터
빨래하던 해맑은 순님씨
치맛자락 입 가리고 수줍어하던 고향
지금은 모두다
어디로 가고 향기에 젖은 내 맘에
아카시아 꽃향기만 피고 또 피고
그때 그 시절 변함없으련만
한없이 그리워지는 순백의 오월 천사
꽃그늘에 앉아 너를 생각한다.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부소산 낙화암 절벽 아래
백마강 물안개는 지금도 피어오르네
백제 삼천궁녀의 마지막 충정
치마폭 부여잡고 님을 향한 그 길
낙화암 절벽에 몸을 던졌으니
산천도 울고 하늘도 울고
날아가는 새들도 울었다오
고란사 목탁 소리
고요한 적막을 깨며 울려 퍼지는데
삼천궁녀 고혼은 참선에 들었나 보다
부소산 산장은 외로운 달빛 아래 희미하고
백제의 원혼 달래려
부엉이는 밤새도록
그렇게 애달프게 우는가 보다


옛 친구들

초등학교 수업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교문 밖 벗어나면
신발짝 벗어들고 뛰기 시작
장마져서 청미천이 넘실거리면
뚝방에 옷 벗어 던지고
너도나도 뛰어들던 옛 친구들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그 시절 잊지 못해 보고프면
빛바랜 앨범 속 그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좋은 소식엔 함께 기뻐한단다
지금도 청미천 흐르는 시냇물 뽀글뽀글
하루종일 쉬지 않고 흘러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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