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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생활요리
· ISBN : 9791197898044
· 쪽수 : 191쪽
· 출판일 : 2023-05-02
책 소개
목차
1. 서른 넘어 바스크로 요리하러 떠난 이유
- 마음껏 길을 잃었던 곳
- 내 힘으로 찬찬히 쌓아올리는 일을 하고 싶어
-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었던 ‘요리’
- 내 삶에도 ‘창조적 충돌’을 적용해볼까
2. 바스크 요리학교 1학년 - 요리의 기본을 배우다
- 수칼다리차 에스콜라에 입학하다
- 조금 더 담대하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 바스크의 식문화를 경험하다_전통에 기반한 지속적 창작, 핀쵸스!
- 첫번째 실습지, 코타 31_ 재료는 먼저 다듬어져야 한다
- 두번째 실습지, 코코차_ 식당의 분위기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 세번째 실습지, 라 파브리카_ 멋진 척 하지 않는, 사업으로서의 요리
- 일상의 축제, 겨울술 시드라를 마시는 날
- 네번째 실습지, 호텔 꾸꾸아리_ 기본을 지키는 요리
- “뛰어난 요리사는 소스를 잘 만드는 법”
- 좋은 음식은 건강한 자연과 문화에서
3. 바스크 요리학교 2학년 - 바스크 식문화에서 영감을 얻다
- 다섯번째 실습지, 아켈라레_ 늘 새롭게 나아지는 요리
- 바스크 요리가 맛있는 이유, 튼튼한 로컬 식문화
- 여섯번째 실습지, 수베로아_ “꿈이 가득한 학생입니다.”
-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여자들
- 미식의 민주화
- 안달루시아 여행을 통해 만난 ‘우리 곁의 재료’
- 마지막 실습, 레콘도_ 바스크 팜 투 테이블을 경험하다
4. 마하키친의 시작 - 바스크에서 배운 방식으로 나답게 요리하기
- 돌아와서, 마하키친이다
- 나눠 쓰는 공간, 함께 쓰는 식당
- 지금 우리 곁의 식재료로 요리하기
- 함께 요리하는 것의 힘
-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하여
- 봉금의 뜰 텃밭 일기
- 되새기는 2017 마하키친 선언
5. 마하레시피 - 우리 곁의 재료로 만드는 친절한 스페인 요리
- 처음 배운 요리,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
- 씩씩한 엄마 마리아에게 배운 핀쵸스, 크로케타스 델 하몽
- 바스크 겨울 요리, 생선 수프
- 좋은 친구처럼 어디에나 어울리는 소스, 비건 알리올리와 타파스
- 맛 좋은 소스, 살사 로메스쿠
-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에 빠지는, 당근 크림 수프
- 스페인 남부 해안가 음식 잔새우 튀김, 토르티타 데 카마로네스
- 계절 가스파쵸
- 쉬운 집 빵, 보카디요
- 정직하고 꾸밈없고 자꾸 먹고 싶은 맛, 바스크 치즈 케이크
- 가을 듬뿍 한끼, 버섯 수란밥
- 커피 짝꿍, 당근 귤 잼과 돌나물 토스트
- 비건 여름 샐러드, 템페 살피콩
- 가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 베렝헤나 그라띠나다
- 바스크식 조개 밥, 아로스 데 알메하스
- 마하키친 파에야, 토종쌀 비건 파에야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혀 관련 없고 달라 보이는 분야로의 도전이 의미 있고 필요하고 참신한 무엇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을 내 인생에도 적용해 보기로 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서른 넘은 여자는, 해왔던 모든 것을 멈추고, 요리를 배우러 스페인으로 떠났다.”
“우스꽝스러운 빵모자와 헐렁한 조리복, 무릎까지 내려오는 도포 같은 앞치마를 가방에 넣고 학교로 간다. 진짜 여기에 오다니, 나 미쳤나 봐.”
“핀쵸스의 미덕은 다양한 식재료, 음료와의 어울림, 사교 활동, 전통에 기반한 지속적 창작이라는 점이다. 정식으로 한 접시의 음식을 자리에 앉아 서비스를 받으면서 먹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수준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주머니가 가벼웠던 나는 다양한 요리를 핀쵸스를 통해 맛볼 수 있었다. 대개 모든 핀쵸가 맛있는 집이 있다기보다는 집집마다 특선 핀쵸가 있어서 거리의 가게들이 함께 잘되는 시스템도 마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