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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뚫는 법대생

하수구 뚫는 법대생

(고시생활 10년에서 청년 사업가까지. 하수구 뚫다 인생 뚫린 법대생 이야기)

공병철 (지은이)
일터개발원×HUB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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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뚫는 법대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수구 뚫는 법대생 (고시생활 10년에서 청년 사업가까지. 하수구 뚫다 인생 뚫린 법대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807680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12-31

책 소개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고시족’, ‘공시족’으로 살아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여기에 또 하나의 짐이 더해진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과 ‘소명’에 대한 부담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근사한 직업인이 되겠다는 결단! 하지만 그것이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까?

목차

프롤로그 - 하수구를 만나고 나의 삶은 이야기가 되었다

1. 넌 언제 합격할래?
2. 하수구를 만나 새롭게 시작된 나의 이야기
3. 사업 준비 이야기
4. 쉬운 일은 없다
5. “나는 상하수도 배관 설비 사업하는 사람입니다.”
6. 참으로 불편한 세상
7. 모든 것이 끝인 줄만 알았던 교통사고
8. 순댓국 이야기
9. “차가 있어야 연애를 하죠.”
10. 돌고 돌아야 돈이다
11. 네모난 하수구
12. 일터 사역 훈련
13. 예배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14. 앞으로의 이야기

에필로그 - 하나님의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길…

저자소개

공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움의 속도가 느리다. 능숙해지는 건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능숙해지고 나면 누구보다 잘하곤 했다. 모든 것에 느린 사람 공병철은 목사골 나주 출신으로, 대학 진학 을 위해 상경하여 어느덧 고향에서보다 더 많은 세월을 서울에 서 보내고 있다. 동국대 법학과를 다녔고, 10년을 사법 시험과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고시생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지극히 우연히(?) 하수구 뚫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는 성공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고시생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청년 사업가가 되었다. 아울러 하수구를 뚫다 인생이 뚫린 경험을 자랑하며 사람을 세우고 창업을 돕는 일을 준비하며, 매일매일 현장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터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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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교회에서는 성실히 꾸준하게 무언가를 해 내는 사람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 사람에게 봉사를 맡기게 되고, 소문이 나면 다른 부서의 일도 두 개, 세 개 하게 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봉사하면서 교회에서 듣게 되는 칭찬이 좋았다.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공부하느라 받는 스트레스를 뒤로 미룰 수 있었다. 그것이 교회를 섬기는 자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는지 칭찬의 달콤함과 세상으로부터의 도피가 목적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나를 혼란스럽고 헷갈리게 만들었다.
- 1장 <넌 언제 합격할래?> 중에서


하루가 지나자 남들의 시선과 말이 의식되기 시작했다. “여태껏 공부하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하고 다니던 놈이 하루아침에 배관 설비라니….” 그런 말을 듣게 될 것 같아 두려웠다. 겁이 났다. 최대한 그런 상황과 맞닥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3일이 지났고, 결국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사장님은 알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셨다.
참으로 ‘생각’이라는 것이 문제다. 내가 이 일을 선택한 후 아무도 나에게 그렇게 얘기한 사람이 없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 생각을 나에게 전달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그런 생각이 존재하지도 않았고, 존재했더라도 내가 듣지 않으면 상관이 없는 것인데 상상으로 만들어 낸 말들이 아주 생생하게 현실이 되어 나를 괴롭혔다. 인생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순간조차, 있지도 않은 말들이 있을 법한 말들로 만들어져 나를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 2장 <하수구를 만나 새롭게 시작된 나의 이야기> 중에서


“아빠, 저 일 시작한 거 아시죠?”
“응, 알고 있다. 재미있냐?”
“네, 재미있어요.”
“그럼 됐다.”
그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자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망감을 표출하시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지만 아버지는 내가 재미있으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뭘 하든 재미있기만 하면 된다고 말이다. 세상 그 어떤 말보다도 아버지가 내게 해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응원과 격려의 말이었다.
- 3장 <사업 준비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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