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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204202
· 쪽수 : 154쪽
· 출판일 : 2023-03-25
책 소개
목차
* 작가의 말
* 시작하며
1부 시선 (視線)
사랑은 어떻게 시작하는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
애정의 시간
너를 마음에 담을 때
그 남자+그 여자, 사랑의 공식이 깨지는 순간
사랑의 언어
영원에 대한 속성
두 세계의 충돌
사랑, 뭐 그런 것들
사랑은 왜 운명이라 불리는가
사랑의 톱니바퀴
2부 낙화 (落花)
낭만적 사랑의 끝
사랑의 조건
사랑 아래 범하는 실수들
카페인 그리고 불면
Blood and Sand
Sad ending Halloween in 2018
봄 그리고 겨울
연민과 사랑
추락하는 꽃
사랑은 어떻게 망하는가
3부 심연 (深淵)
이상한 세계
돌이켜보니
너의 탓이 아니야
가을 이별
불안과 평화의 역사
안전한 관계
자책
적당한 온도
4부 망각 (忘却)
기다림의 미학
사랑, 사랑, 사랑, 그리고.
오만과 기억
머리와 가슴의 충돌
망각의 사랑
같이 걸어요
긴 밤이 찰나의 순간이 될 때
사랑의 기원
사랑의 반대말
사랑의 조율
5부 평화 (平和)
보라색 사랑
나의 일상에
서로가 사랑한다는 건
보고싶다는 말
평화의 파라다이스
사랑하세요
6부 영원 (永遠)
지금, 사랑해야 하는 이유
* 마지막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낙화(落花)의 희열을 아는 사람만이 사랑하고 또 사랑 한다." 당신이 나의 전부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의 낭만이 당신에게 닿기를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꺼이 당신을 새깁니다. 그러니 삶을 사랑하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사랑하세 요. 부디 사랑과 이별로 물든 그대의 밤이 아프지 않기를, 따뜻함으로 가득한 새벽이기를. - 프롤로그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랑'이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단 번에 떠오르는 몇몇 장면이 있다. 반짝 빛나는 순간도 더러 있고, 길을 헤매는 듯 어두운 순간도 있었다. 모든 시간은 끝을 알 수 없이 펼쳐진 세상인 듯했지만 지나고 보니 겨우 한 줌 되는 시간에 불과했다. 그리곤 그 속의 담긴 희열과 설렘, 고통과 눈물로 얼룩진 추억들은 꽤나 근사한 기억이 되곤 했다. 찰나의 장면들은 어떤 의미에서건 삶을 뒤흔든 사건들과 깊이 맞물려 있었고, 한 번씩 휘몰아치듯 온몸을 감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