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 망친 십대에게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 망친 십대에게

(알아두면 좋을 딜레마·신드롬·효과·법칙)

이윤옥 (지은이)
초봄책방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050원 -10% 2,500원
720원
14,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6,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 망친 십대에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 망친 십대에게 (알아두면 좋을 딜레마·신드롬·효과·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850305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시험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마법 같은 책이다. 수업이나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어의 의미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 어떻게 출현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부족한 시험 시간을 되찾아 주기 때문이다.

목차

여는 글 … 4

PART 1 딜레마(Dilemma)- 전략적 선택의 이해득실

딜레마란: 사회적 딜레마(Social Dilemma)와 도덕적 딜레마(Moral Dilemma) … 17
01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s Dilemma) … 22
02 공공재의 딜레마(Public Goods Dilemma) … 26
03 몬티 홀 딜레마(Monty Hall Dilemma) … 30
04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 34
05 슈뢰딩거의 고양이(Schr··odinger’s cat) … 38
06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 … 42
07 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 … 46
08 하인츠 딜레마(Heinz Dilemma) … 51

PART 2 효과(Effect)- 현상이 가져온 결과

09 가스등 효과(Gaslighting Effect) … 59
10 공개 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 … 61
11 기저효과(Base Effect) … 64
12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 67
13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와 분수효과(Trickle-up Effect) … 70
14 넛지 효과(Nudge Effect) … 73
15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 … 76
16 레밍 효과(Leming Effect) … 78
17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 … 81
18 매몰 비용 효과(Sunk cost Effect) … 84
19 맥거핀 효과(MacGuffin Effect) … 86
20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 … 89
21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와 스놉 효과(Snob Effect) … 93
22 상위 효과(Discrepancy Effect) … 96
23 세이 법칙(Say’s Law) … 99
24 소외 효과(Alienation Effect) … 101
25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 … 103
26 에멘탈 효과(Emmental Effect) … 106
27 요구 특성 효과(Demand characteristics Effect) … 109
28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 111
29 제복 효과(Enclothed cognition Effect) … 114
30 쿨레쇼프 효과(Kuleshov Effect) … 116
31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 … 119
32 프레이밍효과(Framing Effect) … 122
33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와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 125
34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 127

PART 3 신드롬(Syndrome)- 이유 있는 아픔

35 뚜렛 신드롬(Tourette Syndrome) … 133
36 리셋 신드롬(Reset Syndrome) … 136
37 리스트컷 신드롬(Wrist-cut Syndrome) … 139
38 리플리 신드롬(Ripley Syndrome) … 141
39 뮌하우젠 신드롬(Munchausen's Syndrome) … 144
40 바나나 신드롬(BANANA Syndrome) … 147
41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 … 150
42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 … 153
43 스마일 가면 신드롬(smile mask syndrome) … 156
44 스탕달 신드롬(Stendhal Syndrome) … 159
45 아스퍼거 신드롬(Asperger Syndrome) … 161
46 알렌 신드롬(Irlen Syndrome) … 163
47 외상 후 스트레스 신드롬(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Syndrome) … 165
48 카그라스 신드롬(Capgras Syndrome) … 168
49 파랑새 신드롬(Bluebird Syndrome) … 171
50 피터팬 신드롬(Peter Pan Syndrome) … 173

PART 4-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개념어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 … 179
그레셤 법칙(Gresham's Law) … 180
노아 신드롬(Noah Syndrome) … 181
롱테일 법칙(Long tail theory) … 181
리마 신드롬(Lima Syndrome) … 182
머피의 법칙(Murphy's Law) … 183
메라비언 법칙(The Law of Mehrabian) … 183
방아쇠 효과(Trigger Effect) … 184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 on the wall Effect) … 185
상승 정지 신드롬(Rising Stop Syndrome) … 185
샐리의 법칙(Sally’s Law) … 186
스톡홀롬 신드롬(Stockholm Syndrome) … 186
양떼 효과(Herding Effect) … 187
언더독 효과(Ungerdog Effect) … 188
애쉬 효과(Asch Effect) … 188
엥겔 법칙(Engel’s Law) … 189
연쇄 효과(Linkage Effect) … 189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 190
유동성 딜레마(Liquidity Dilemma) … 191
유인 효과(Attraction Effect) … 191
일물일가 법칙(Law of one price) … 192
입스 신드롬(Yips Syndrome) … 193
줄리의 법칙(Jully's Law) … 193
최소량 법칙(Law of minimum nutrient) … 194
파레토 원칙(Pareto Principle) … 195
피셔 효과(Fisher Effect) … 195
핀볼 효과(The Pinball Effect) … 196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 … 197
후광 효과(Halo Effect) … 197
J곡선 효과(J-curve Effect) … 198
VDT 신드롬(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 198

저자소개

이윤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하였다. 지금은 경기도 일산에서 국어 전문 학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국어 시험과 십대들이 잘 만나는 방법’을 궁리한다. 학생들은 공감 능력은 떨어지나 잘 들어주는 ‘샘’이라고 말한다. 이 책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을 망친 십대에게》는 문해력이나 어휘력을 보충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어들만 따로 모아서 정리한 결과물이다. 전문 집필 작업팀 ‘현대평론집단’의 주필자로 활동하고 있고, 《76인의 포로들》, 《지구촌 모든 나라 정보》, 《생활상식-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노베이션 기법》, 《부치지 않은 편지-김광석 평전》을 썼다.
펼치기
이윤옥의 다른 책 >

책속에서

■ 여는 글

‘문해력’을 국어 교육학 사전에서 찾아보면,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문자 언어의 사용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의사소통’이라는 목적만 놓고 보면 무척 단순한 정의다. 그런데 우리 십대들의 ‘문자 언어 사용 능력’이 과연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십대들은 매번 문자 언어 사용 능력을 확인받는 환경에 놓여있다. 시험지 중에서 가장 많은 쪽수를 차지하는 국어, 16쪽에 달하는 모의고사, 논술형 수행평가 등등. 그래서 시험이 끝나면 어김없이 터져 나오는 탄식, “시간이 부족했어!”
똑같이 주어졌어도 누군가는 적당하고, 누군가는 부족했을 이 시험시간은 고스란히 시험점수에 반영된다. 시험점수는 곧 나의 문자 언어 사용 능력이다.
얼마 전에 EBS에서 방영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은 우리 십대들이 처해있는 문해력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어휘력 검사 대상이었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0명 중 1명만이 교과 내용을 이해할 수준의 어휘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충격적인 상황은 교과서에 나오거나 교사가 구사하는 어휘들이 십대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허공에서 구름처럼 떠다니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문해력을 얘기할 때 늘 강조되는 것은 ‘어휘력’이다. 교사들이 수업 중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는 사실.
시험문제를 풀면서 선택 지문에 나온 어휘의 뜻을 몰라 틀렸다는 학생들도 많다. 어휘력만 문제가 아니다.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단과 문단의 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채 읽어내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핵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니 읽은 글의 내용을 알 턱이 없다.
문해력과 학업성취도는 분리할 수 없는 혼연일체의 관계이다. 수포자를 넘어 국포자, 과포자, 사포자라는 말들이 학생들 입에 오르내린다. 국어만 하더라도 시는 암호문처럼 느껴지고, 소설 속 사건의 인과와 갈등은 파악이 안 되고, 독서는 모르는 어휘투성이라 읽기를 포기한다는 게 십대들의 생생한 증언이다. 영어시험이 국어 시험보다 평균 점수가 높아진 지 오래다. 개념어의 집합체를 억지로 욱여넣듯이 외우는 과학과 사회 과목은 학생들의 가장 큰 적이다.
어휘력이 떨어지니 문해력이 떨어지고 모든 교과목의 학업성적도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화상수업이 일반화되면서 십대들의 문해력 저하는 더 큰 문제가 되었다. 전반적인 문해력 저하도 문제지만 십대들 간의 문해력 격차도 심각한 수준이다. 십대들은 읽는 매체가 아닌 보고 듣는 매체에 익숙해지면서 문자 언어와 멀어져간다. 이로써 지문이 조금만 길어도 읽기를 포기하는 십대들이 많아졌음을 교사들은 실감한다.
오랫동안 국어와 독서 논술 교육 현장에서 일해온 내가 보기에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꾸준한 ‘독서’만 한 게 없다. 그런데도 이 방법이 실질적 해결책이 되기에는 여러 걸림돌이 가로막는 게 현실이다. 초등학생이야 이제라도 독서를 습관화하도록 한다 쳐도, 문제는 중고생이다. 빠듯한 일정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게 쉼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책 읽으라고 채근할 수 있을까?
어느 날 한 학생이 내게 포털사이트 개념어 풀이도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푸념해 왔다. 나의 고민이 시작됐다. 개념어 풀이가 새로운 개념어를 낳는 것이 아니라 개념어 자체의 이해를 도울 방법. 이왕이면 교과목이나 모의고사 독서 영역, 논술고사에 출현한 개념어. 더 나아가 앞으로 여러 교과목에서 다뤄질 개념어. 이것들을 한 그릇에 담아낼 수는 없을까.
이 책 《시간이 부족해 국어 시험 망친 십대에게– 알아두면 좋을 딜레마·신드롬·효과·법칙》이 바로 이 단순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제목이 주는 날 것의 느낌대로 일단 십대들의 학업성취도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독서 영역 자체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전 영역을 다루기 때문에 모든 교과목과 연관성이 깊다. 그러다 보니 워낙 방대한 양의 개념어들이 들어있고, 이를 설명하는 개념어 풀이들도 불친절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도 흥미를 느낄 법하고, 실제 시험에도 출제된 바 있는 4개의 주제어를 선별했다. 또한 개념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예시로 들었다. 시험에 출제된 적이 있는 개념어들의 경우 출제 지문을 요약하여 개념어들이 시험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 책이 십대들에게 딱딱한 내용의 편지 같은 책이 되지나 않을까 싶어 사실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다. 그러나 부디 이 책이 팔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길 바라본다.

2024년 8월, 이윤옥


수포자를 넘어 국포자, 과포자, 사포자라는 말들이 학생들 입에 오르내린다. 국어만 하더라도 시는 암호문처럼 느껴지고, 소설 속 사건의 인과와 갈등은 파악이 안 되고, 독서는 모르는 어휘투성이라 읽기를 포기한다는 게 십대들의 생생한 증언이다.<5쪽 ‘여는 글’ 중에서>


딜레마는 이익과 손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선택보다는 미묘한 차이로 인해 무엇을 선택해도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생긴다. 하나를 선택했을 때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딜레마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