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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98563002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23-12-01
책 소개
목차
장렬한 실패.
The Epic Fail.
당신의 실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비상식적인 것들을 즐겨라.
망쳐라, 눈에 띄어라.
로봇조차도 실수할 때가 있다.
아마추어의 승리.
거대한 손가락의 공격.
자신감은 과대평가됐다.
행복한 실패.
The Happy Failure.
날 선 시선으로 바라보라.
실수하라. 매일같이.
완벽함이라는 억압.
흠잡을 데 없는 전망 방해하기.
규칙 따르기에 실패하라.
Fail to Follow the Rules.
상상을 재구성하라.
퍼즐 바꿔 끼우기.
비호감을 감수하라.
간단히 하라.
자신을 과평가하지 말라.
영감 찾기에 실패하라.
Fail to Find Inspiration.
자발적인 바보가 되어라.
포토샵이 완벽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객을 긴장시켜라.
누군가의 실패작은 당신의 걸작이 된다.
뒷마당을 가꿔라.
지루한 사람이 되지 말라.
실패를 찬미하라.
All Hail the Fail.
책속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건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건 부주의한 일이다.
세 번 하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하고, 또 하고, 계속 한다면 오히려 천재에 가까워질 수 있다.
실수가 강박관념이 될 때, 즉 실수를 극복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되풀이하고, 되풀이하고, 또 되풀이할 때 우리는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다. 이는 능력과 완벽주의가 강조되고 마감 기한과 까다로운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해야 하는 전문가들이 기피하는 일이다.
우리는 무리 속에 있기를 좋아하며, 순응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습성을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다. 게다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항상 즉각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의심받고, 도전받고, 철저히 파헤쳐지고, 너덜너덜해지기 쉽다.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라면 살아남을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를 갖자.
어쩌면 그조차 즐기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