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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9119858945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2-2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_ 감경철 김양재 이기복 임경근 제행신 • 5
프롤로그 _ 10년 만에 심겨진 사랑의 씨앗 • 11
제1부 _ 사랑해서 순종합니다
첫 번째 만남순종의 풍성한 열매 • 29
두 번째 만남좁은 길에서 만난 하나님의 위로 • 43
세 번째 만남하나님의 군대(마하나임) • 57
네 번째 만남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 • 71
다섯 번째 만남순전한 향유옥합 • 85
여섯 번째 만남꿈, 고난, 그리고 축복 • 99
일곱 번째 만남풍선 줄을 잡고 계신 아버지 • 111
제2부 _ 부르시니 순종합니다
여덟 번째 만남밭에 감추인 보화 • 125
아홉 번째 만남아이들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 139
열 번째 만남우리는 한 팀! • 153
열한 번째 만남새롭게 하시는 사랑 • 167
열두 번째 만남한 알의 밀알 • 181
열세 번째 만남가정을 살리는 가정 • 197
열네 번째 만남부르심을 따르는 삶 • 211
에필로그 _ 순례의 끝에서 만난 순례의 시작 • 22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순례의 끝에서 만난 순례의 시작”
‘이 책이 결혼과 가정과 자녀 양육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순전한 그릇이 되기 원합니다. 저는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제 삶의 향유옥합을 깨뜨려 주께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정들을 만나도록 인도해주세요.’
첫 걸음을 떼며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한 가정 한 가정을 만나게 해주셨다. 충남 서산에서 출발해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대전, 부산, 제주까지의 긴 여정이 되었다. 마치 일부러 계획이라도 한 듯 전국 곳곳에 남겨진 그루터기 같은 가정들을 만나게 하셨다. 설렘과 기대로 시작된 길은 눈물과 감동의 여정이 되었다.
때로는 둥지 님들의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의 힘듦이 공감이 되어 울컥하기도 했다. 때로는 한 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깨달아져 눈시울이 젖기도 했다. 때로는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격려를 느끼며 함께 울기도 했다.
열네 가정 모두, 어느 한 가정도 예외 없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각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셨다.
결혼하기까지의 각기 다른 특별한 만남들 속에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었다.
깊은 상처로 가정에 대한 소망이 없던 자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성실한 사랑이 있었다.
한 생명을 임신하고 출산하는 수고 가운데
언제나 손잡고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기쁨이 있었다.
자녀 양육의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잔잔한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하나님은
결혼과 가정과 자녀 양육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신
아바 아버지의 친밀한 사랑을 알기 원하심을 알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자녀 양육을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여
복음을 살아내는 일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알이 가득 담긴 둥지를 받치고 있는
나무가 심긴 땅 아래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이라는 뿌리가
땅속 깊이 뻗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례의 길 끝에서
열네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열심이
생명이라는 선물이 되어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나아가는
순례의 시작임을 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