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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

오하 김상철 (지은이)
덕주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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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81461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프로그램’ 한컴오피스를 운영하는 한컴그룹의 오하(梧河) 김상철 회장이 시인으로 변신했다. 김 회장은 한컴 문서의 흰 여백을 인생이 담긴 시로 채워 『살아오면서 느낀 점·점·점·』이라는 제목으로 첫 시집을 출간했다.

목차

1부 오하, 나의 인생 줄거리

딸기의 하얀 점 12
흘러가는 강물 14
눈 위의 발자국 15
바람이 부네요 16
쳇바퀴 18
물 속에서 19
이 어둠에 취해 20
세월은 가네요 21
금당사에서 22
그럼에도 애착하여 23
유행가 하루 24
새끼 캥거루의 눈빛 26
민들레 자리 27
뜨거운 파도 28
곱창에 소주, 나의 인생 줄거리 30
어린 어른 32
강가의 밤 33
매화 35
삶을 노래한다는 것 36
바람 불어 좋은 날 37
익어가는 감, 밤 38
바람 따라 간다 39
개구리 40
사이먼과 가펑클 42
프라움 음악회 43
강물은 흐른다 45
침묵의 비 46
비가 내린다 48
덕과 마음 49
진솔한 인연 50

2부 오하, 강호

강(江)의 사연 54
봄이 가만 가만 55
보름달이 앞에 간다 56
달빛도 잠든 밤 57
겨울비 58
자연은 공과도 없다 59
청리움 60
비가 내리는 아침 63
구름의 운행, 그리운 인연 64
동행 65
가을에 씻긴다 66
자연이 있고 내가 있고 67
아침을 지핀다 68
봄비 70
새벽에 취하고 싶다 71
만년 빙하 73
만물의 생 74
일요일의 사연 75
벚꽃 봄비 76
퇴근길 선셋 78
비의 역사 79
강물은 봄을 싣고 흐른다 81

3부 오하, 아들이자 아비

별과 나의 아버지 85
꿈속으로 오세요 86
나의 작은 정원 88
어버이께 90
할아버지 그냥 간다 92
보고 싶어서 93
아침에 뜬 엄마별 94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96

4부 오하, 연가

일기 100
쉿, 부탁해요 101
한 사람 102
진심 104
봄 아침 마음 사랑 105
한 길 107
비 108
당신과의 정원 109
가을비 111
좋은 생각해요 112
우연에서 필연으로 113
가을 향기를 꿈꾸며 114
이 아침! 116
꽃밭으로 열어요 118
내 마음 소년이 되어 119
너였으면 좋겠다 120
안식처 121
물 흐르듯 해요 122
비와 당신 124
감사 127

5부 오하, 긴 시

개그가 되면 되는데 132
나뭇잎새 134
아이들에게 - 4월16일 136
갯바위에서 138
감사의 시간 140
겨울 가고 봄이 오면 피는 것들 142

저자소개

오하 김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출생.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컴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8년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창설자이면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인의 걸을 걸어 오면서도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놓지 않았다. 사단법인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 회장,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국제로타리 총재,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 회장을 맡고 있다. 화려한 이력의 한편으로 그 역시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가평 청리움의 오하산방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짧은 시를 끄적이고, 회사 출퇴근 길에도 떠오르는 시 구절들을 지나치지 않고 붙잡아두었다. 그렇게 써 모은 것들이 책으로 엮을 만큼 되었으니, 이미 오래전부터 시인이었던 오하 김상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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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아가는 하루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그냥 씨익 웃어봐요

살아가는 마음은 그렇게 아픈 것 같아요
살아가는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것 같아요
그럼에도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오늘따라 마음이 조급하고 우울하다면
흘러가는 강물에 돌을 하나 던져봐요
마음에 안 드는 미운 얼굴도
웃을 일 없는 무심한 사람들도
그냥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

미워하는 것 좋아하는 것
도화지 위에 칠해질 물감일 뿐이에요
이런 저런 사람들이 어려워 보일 때면
그냥 강물에 띄워 버려요
그리고 씨익 웃어버려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먼 길 같아요
(-시 ‘흘러가는 강물’ 중에서)


(……)
오랜만에 곱창에 소주 한 잔 하면서 생각해볼까?
쫄깃쫄깃하고 콤쿠르한 곱창을 씹다가
소주 한 잔 마시면
인생이 녹아내릴 텐데

세상은 빨강 파랑으로 칠해지고
기분 나쁜 기억도
된장에 고추 찍어 먹듯 푹 찍어 먹고
그러다보면 조금 취하기도 하는
그게 나의 인생 줄거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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