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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으)로 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49010

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나카야마 시치리  | 블루홀식스(블루홀6)
15,120원  | 20230727  | 9791193149010
가족, 전원이 용의자다! 반전의 제왕! 이야기의 달인!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 작가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장편소설 『가시의 집』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저우둥’,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시의 집』은 나카야마 시치리가 선보이는 사회파 미스터리로 집단 괴롭힘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여러 사회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다. 중학교 교사인 호카리는 자신의 딸이 집단 괴롭힘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는 일을 겪는다. 그 후 차츰 무너져 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학교와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9788956656199

가시의 속살 (한봉준 시집)

한봉준  | 시와사람
9,000원  | 20211225  | 9788956656199
우리가 사는 현대는 변화와 욕망과 스피드의 시대이다. 이 변화와 욕망과 스피드의 시대에 놓쳐버린 것들을 길어 올리는 시인의 손끝에는 아등바등 차오르는 땀방울이 맺혀 있다. 혼자 편히 살아갈 것을 궁구하지 않고 오히려 시대와 삶 속에 참여하는 자세를 견지한다. 왜 그런가. 그의 생각하는 이상은 대동 세상, 즉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겹은 하나의 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서로 희로애락으로 함께 영글어가는 세상을 꿈꾸기 때문이다. - 강대선(시인)
9791136275332

가시의 식탁 (B愛080)

사하라 하사미  | 대원씨아이
4,500원  | 20210715  | 9791136275332
요리책 편집을 기피해온 신입편집자 이토이는 독설가로 유명한 아름다운 요리연구가 카시마의 책 편집을 선배로부터 넘겨받게 된다. 사실 이토이가 요리책 편집을 싫어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고백에 앞서 이를 알아차린 카시마는 그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한편, 유능하지만 어딘가 일그러진 이토이의 선배편집자 스도와 사람을 찍지 못하는 푸드카메라맨 나츠메는 자극적인 사랑으로 내달리는데?!
9791165121563

초록 가시의 시간 (배선옥 시집)

배선옥  | 북인
9,900원  | 20231117  | 9791165121563
숨김과 위장에 능한 카멜레온처럼 화려하게 변신하는 배선옥의 시들 1997년 『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회떠주는 여자』, 『오래 전의 전화번호를 기억해내다』, 『오렌지 모텔』 등 세 권의 시집을 선보였던 배선옥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초록 가시의 시간』을 현대시세계 시인선 156번으로 출간했다. 배선옥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초록 가시의 시간』은 꼼꼼하고 깐깐한 시인의 내면이 다시금 발휘되는 시집이다. 직장인으로서의 치열한 일상과 시인의 의무를 팽팽하게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비법은 적당한 타협과 타협할 수 없는 세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에 있다. 결국 솜씨란 시인이라는 자의식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배선옥의 시는 카멜레온처럼 시적 대상이나 배경에 따라 수시로 옷을 갈아입는다. 그의 시 색깔은 온갖 꽃들이 만발한 초원이나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나무숲, 황량한 모래사막 등 주변 환경과 여건에 따라 변화를 거듭한다. 시인은 위장한 채 오래 기다린다. 여간해선 움직이지 않는다. 상대방(독자)이 곁에 다가올 때까지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위장을 풀고 다가서지도 않는다. 이는 첫 시집 『회 떠 주는 여자』부터 네 번째 시집 『초록 가시의 시간』까지 시인이 일관되게 견지해오고 있는 독특한 시작법(詩作法)이다. 카멜레온이 몸의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듯, 시인은 화려한 수사와 묘사로 시의 본질에 다가가려 한다. 즉 시적 진술을 자제하고 비유와 묘사로 위장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철저하게 숨긴다. 또한 카멜레온이 포식자와 먹이에 들키지 않으려 신중하게 움직이는 듯, 시 한 편 한 편의 발걸음은 진중하다. 시인은 숨김과 위장을 통해 생존뿐 아니라 ‘삶의 공간’에서 존재의 파편들을 회고하고 수습하려 한다. 시의 숲에서 “새파랗게 잘 닦인 언어”(「위대한 계보」)의 향연을, 카멜레온의 화려한 변신을 지켜보는 건 상당히 즐거운 일이다. 배선옥의 시에서 ‘거리감’은 시작 자아와 사물과의 간격이면서 시간의 관념을 장착한다. 가령 「채석강」에서 “멀리 서라벌의 북소리”는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여기’에 “돛을 내”리고, “미처 묻히지 못한 시간의 갈피”에 머문다. ‘여기’는 시적 자아가 서 있는 현실의 지점이다. 반면 ‘저기’는 시적 자아가 머물고 싶은 이상세계다. 「찬란(燦爛)」에서는 “새로 구입한 지도”를 펼쳐놓고 현실과 이상, 자아와 타아, 행복과 불행의 거리를 가늠하고 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즐거운 상상으로 채워진다. ‘여기’는 지도를 보고 있는 시적 자아와 지도 위 사막, ‘저기’는 지도 속 사막에서의 상상이다. 상상 속의 사막은 찬란하리라는 기대와 달리 낮달은 “옆얼굴만 보여주”고, “걸어갈 사막”은 멀기만 하다. ‘거기’는 상상 속 사막, ‘여기’는 “촘촘한 일상”이다. 지도 속으로의 여행은 “이제 좀 나긋해도 괜찮다”는, “반걸음 먼저 당도해 불을 댕겨놓”아도 좋을 것 같은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준다. 4부 학익동 연작시 15편의 학익동은 예전의 그악스럽고 서글픈 가난보다 그리움과 정겨움이 시인에겐 훨씬 크게 다가온 듯하다. 초록 가시 속에 숨어 있는 속살이랄까? 시인은 세상을 향해 문 두드리는 자이다. 화답은 없을지언정 함께 춤추길 권유한다. 늘 무엇인가 새로운 걸 시작하는 사람이고 늘 현재진행형이다. 제일 큰 덕목은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간간이 낡은 신발에 연민을 갖기도 하고 작고 소박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결코 체념하지 않는다. 부디 기름종이 이편과 저편의 간극이 더 크게 벌어져 푸른 수맥이 풍성하길. 푸른 가시가 창대하게 발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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