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의 쓸모

시의 쓸모

(나를 사랑하게 하는 내 마음의 기술)

원재훈 (지은이)
사무사책방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의 쓸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의 쓸모 (나를 사랑하게 하는 내 마음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0641355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09-23

책 소개

저자는 시 쓰기와 시 읽기를 아우르며, 우리를 시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말과 생각에 시달리는데, 이럴 때 시를 읽는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시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목차

프롤로그

Chap.1 물방울과 어머니
1. 물방울의 마음
2. 깨진 그릇의 마음
3. 어머니의 어머니 마음
4. 눈물바다의 마음
5. 울산대교의 마음
6.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는 마음

Chap.2 언덕과 잠자리의 눈
07. 언덕의 마음
08. 잠자리의 눈 마음
09. 씨앗의 마음
10. 사진엽서의 마음
11. 신발과 맨발의 마음
12. 그날의 마음

Chap.3 사막과 푸른 지팡이
13. 사막의 마음
14. ‘공이 멈추어 선 자리’의 마음
15. 푸른 지팡이의 마음
16. 섬의 마음
17. 나를 사랑하게 하는 내 마음의 경영
18. 내가 읽을 책과 세상의 마음

Chap.4 백조와 나비
19. 시의 마음
20. 이별하는 마음
21. 너무 슬퍼 웃는 마음
22. 위로받고 싶은 마음
23. ‘모자 쓴 죽음’의 마음
24. 백조가 노래하는 마음
25. 나비의 마음
26. 깨달음의 마음 1
27. 깨달음의 마음 2

Chap.5 용서와 사랑
28. 용서하는 마음
29. 사랑의 마음

에필로그: 시는 마음
책 뒤에 헤세의 마음, 그림과 시

저자소개

원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1988년 「세계의 문학」(민음사)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시집 『그리운 102』(문학과 지성사), 『딸기』(문학동네), 장편소설 『망치』(작가세계) 외 다수의 책을 냈다. 푸른숲, 웅진출판, 서울문화사 등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출판기획집단 〈문사철〉에서 작가로 일하면서, 다수의 기획과 『한국여지승람』(3권)의 역사책을 2023년까지 3년간 집필 출판했다.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시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청소년을 위한 ‘유언’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산산히 깨진 그릇이 바로, 만약 나의 마음이라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지금 내 곁에는 마음이 깨진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을까요? 깨진 그릇처럼 자신을 내동댕이쳐 파괴하는 사람들, 깨진 조각을 들고 타인을 해치려는 사람들, 깨진 의식 속에 자신을 가두어 버리고 울고 있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깨진 그릇은 좌절, 분노, 절망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강과 아주 흡사합니다. 조용히 흘러가지만, 사실 강물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그 물고기를 낚아내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낚아내듯이, 글감도 조용한 일상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사실은 이런 기술이 중요합니다. 충격적인 소재는 잠깐 동안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한 보물을 건져 올리는 사람들이 바로 시인이고 예술가들입니다. 어떤 이는 나를 중심으로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작품의 소재가 있다고 합니다.


당장 죽고 싶을 지경이라는 그것이 바로 살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대립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한 문장 안에 아름답게 결합하면 좋은 시가 됩니다. 당신처럼, 제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빛이 없으면 어둠이 없고 어둠이 없으면 빛이 없듯이 우리 모두의 인생에는 행복과 불행, 빛과 어둠이 같은 시간, 함께 뒤섞여 있습니다. 시는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이 없는 시는 공허한 구호일 뿐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