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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도경"(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9968117

고려도경 역주(하)

이진한  | 경인문화사
40,500원  | 20240823  | 9788949968117
새로운 번역과 섬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높인 「고려도경」 역주, 그 하편. 「고려도경」은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한 송 사신단의 일원인 서긍이 귀국하여 고려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그림과 함께 적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려사」・「고려사절요」와 같은 조선 초에 편찬된 관찬 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12세기 초 고려 왕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고려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다. 물론 서긍이 기록한 것 가운데 실제 사정과 다른 것도 적지 않아서 내용의 인용과 해석에 주의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려도경」이 가지고 있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에 대해서는 한국사 연구자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하권의 역주에서는 상권의 교감, 번역, 주해의 틀을 유지하면서 조금 더 정확한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주 상식적이고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단어조차 사전을 찾아 하나하나 확인하여 여러 개의 오역을 바로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연구사적으로 중요한 「고려도경」의 기사는 국내외 연구 성과를 망라하여 설명함으로써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
9788974832568

고려도경 (송나라 사신, 고려를 그리다)

서긍  | 서해문집
21,660원  | 20050825  | 9788974832568
송나라 서신 서긍이 한 달 남짓 개성에 머무르면서 고려를 관찰한 것을 기록한 을 번역한 책이다. 글과 그림에 재능이 있었으며 당대의 서적을 섭렵하고 관찰력이 매우 뛰어났던 서긍은 을 통해 고려의 문물과 생활을 그림을 곁들여 소개하였다. 이 번역본은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가 1977년에 발간한 고전국역총서 제119책『국역고려도경』을 대본으로 하였다. 서긍이 직접 그려서 황제에게 보고했던 그림 내용을 복원할 수 없어, 현재까지 전해지는 고려 시대의 유물 자료를 조사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그동안의 번역본을 치밀하게 검토하여 번역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류를 바로잡았다.
9788991508026

고려 도경 (중국 송나라 사신의 눈에 비친 고려)

서긍  | 황소자리
31,500원  | 20050325  | 9788991508026
900년 전 고려의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해낸 책으로, 원제는 . 1123년 국신사의 일원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이 한 달 남짓한 체류기간 동안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사행보고서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나 와 달리 고려 당대에 기록된 1차 사료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서긍은 체류 기간 동안 고려의 역사와 제도, 문물과 풍습 등에서 보고 들은 풍경을 29문 301항으로 묵었다. 징강본 를 현대적인 문체로 옮긴 이 책에는 정치, 사회, 경제, 일상상활사에 이르는 12세기 한국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건국 전후의 역사와 왕계, 도읍인 개성의 시가, 관복과 의례, 군사와 병기, 종교사상, 신분제도와 토지제도, 풍속과 생활상, 배와 항해술 등 고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상세한 역주를 달았고, 원문과 관련되는 풍부한 그림과 지도, 표를 함께 수록했다.
9788949948874

고려도경 역주(상)

이진한  | 경인문화사
20,700원  | 20200525  | 9788949948874
새로운 번역과 섬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높인 『고려도경』역주, 그 상편. 『고려도경』은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한 송 사신단의 일원인 서긍이 귀국하여 고려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그림과 함께 적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려사』?『고려사절요』와 같은 조선 초에 편찬된 관찬 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12세기 초 고려 왕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고려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다. 물론 서긍이 기록한 것 가운데 실제 사정과 다른 것도 적지 않아서 내용의 인용과 해석에 주의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려도경』이 가지고 있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에 대해서는 한국사 연구자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이처럼 ?고려도경?이 중요한 사서이기 때문에 일찍이 한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국역을 하였고, 덕분에 여러 방면의 연구자들이 그 성과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2000년대 들어 고려시대 전공 연구자들이 새로운 번역에 교감과 주석을 더하여 출간한 『고려도경』은 내용과 용어의 의미까지 알게 해주었다.
9788996724322

그림으로 읽는 고려도경 (송나라 사신의 눈에 비친 고려의 모든 것)

김대식  | 역사인
17,820원  | 20130719  | 9788996724322
『고려도경』은 12세기 동아시아 사회를 알려주는 가장 세밀한 기록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평가되는 《고려도경》을 만화 형식의 그림 100여 컷을 곁들여 그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9791156122661

1123년 코리아 리포트, 서긍의 고려도경

문경호  | 푸른역사
22,410원  | 20231227  | 9791156122661
십자가十字街…몽수蒙首…녹전거祿轉車…추포麤布 미처 몰랐던 900년 전 개경의 고려 사람들 외국인 눈에 비친 고려에 주목해야 하는 까닭 《고려도경》은 꼭 900년 전인 1123년 송 휘종이 보낸 사절단의 일원으로 약 한 달간 고려에 머물렀던 서긍이 기록한 여행기이다. 단순히 여행기라 하기 힘든 것이, 학문과 그림에 뛰어났던 서긍이 꼼꼼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개경을 비롯한 당시 고려의 풍광과 고려인들의 풍속을 생생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조선 시대에 비해 문헌자료가 부족한 고려사를 연구하려면 《고려도경》을 빼놓을 수 없다. 그것이 첫 번째 이유라면 지은이는 12세기 고려가 처했던 상황과 오늘을 견주어 실리외교를 생각해보는 계기로 《고려도경》 읽기를 권한다. 한국사에서 외침을 가장 많이 받았던 고려가 싸울 때와 강화 맺을 때를 잘 구분했던 지혜를 짚어보는 계기로, 《고려도경》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9788924056853

12세기 중국인 서긍의 고려 여행기, 선화봉사 고려도경 1~15권

서긍 지음(탁양현 엮음)  | 퍼플
7,500원  | 20180824  | 9788924056853
徐兢과 ‘위안 스카이’와 ‘이토 히로부미’ 무슨 까닭에선지, 필자는 熱河日記를 대하는 느낌으로 高麗圖經에 접근했다. 12세기 중국인 徐兢의, 다소 낭만적인 旅程을 상상한 것이다. 그런데 고려도경을 살피면서, 중국인 서긍의 관점이, 조선인 朴趾源의 것과는 전혀 연관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서긍의 시선에서, 마치 조선왕조 말기 청나라의 ‘위안 스카이’나, 일제강점기의 ‘이토 히로부미’의 시선이 교차됨은 실로 기괴하였다.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 여행기는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황제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고려를 여행할 따름하기 때문이다. 고려도경을 살핀다면, 서긍에게 고려는, 그저 별반 가보고 싶지 않은 여행지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유년시절에 교육받은 대로 상상하는, 국제 지향적 고려의 화려한 先進文化를 견문하는 내용일 것이라는, 상상된 고려도경의 내용과는 전혀 일치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현대사회라고 해서 별다르지 않다. 우리는 현대의 대한민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세계적인 문명국가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유럽인들은, 한국인들이 未開人처럼 ‘개고기를 먹는다’며 딴지를 건다. 어쨌거나 개고기를 먹으면, 왜 미개인으로 분별되는 것인지, 실로 의문이다. 나아가 유럽이나 미국의 대다수는, 아예 대한민국을 알지 못하거나, 북한과 뭉뚱그리기도 한다. 어느 시대라도, 서긍의 경우처럼, 부득이 어떤 빌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强大國의 입장에서 弱小國에 대해 굳이 관심을 가질 까닭이 없다. 이는 人之常情이다. 無法律의 國際政治의 場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弱肉强食의 원리가 작동할 따름이다. “현실세계에서, 인간존재는 아무래도, 늘 온갖 사이에만 머문다. 하늘과 땅 사이, 시작과 끝 사이, 시간과 공간 사이, 신과 악마 사이, 사람과 짐승 사이, 나와 너 사이, 개인과 집단 사이, 아이와 어른 사이, 젊은이와 늙은이 사이, 삶과 죽음 사이, 부자와 가난뱅이 사이, 지배자와 피지배자 사이, 존재와 존재자 사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 이성과 감성 사이, 정상과 비정상 사이, 진실과 거짓 사이, 죄와 벌 사이, 선과 악 사이, 아름다움과 추함 사이, 사랑과 증오 사이, 만남과 이별 사이 등, 온갖 변화와 순환의 사이에만 머문다. 그래서 결국, ‘사이의 사람[人間]’이다. 이러한 온갖 사이에서, 나 바깥의 어떤 대상에게 좀 더 많은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수록, 나 자신의 본래적인 의미와 가치는 더욱 감소하며, 상실되어 갈 수밖에 없다는 체험적인 사실은, 아무래도 부득이하게, 현실세계의 온갖 사이에만 세워지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절박한 현실 그 자체다. 그래서인지, 그러한 사실을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할수록, 집단대중은 적어도 시작이 있었다면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한다는 낡은 전제처럼, 온갖 사이에서 부유하는 불안보다는, 어딘가에 소속되는 안정 속에 머물고 싶어 한다. 집단대중의 이러한 안정 지향을, 너무도 잘 파악하고 있는 그림자권력은, 어느 집단공동체에도 당최 소속되지 않으려고 하거나, 도무지 소속될 수 없는 채로 온갖 사이만을 떠돌며, 다만 예술가적인 자기만족과 자기완성의 일탈과 탈주를 모색하는 자라면, 대체로 反집단적인 이방인이나 방랑자인 것으로 판정하고서, 미래의 생존을 빌미로 지속적인 소외와 제거를 명령한다. 부득이했지만, 출생 이후 지속적인 훈육으로써, 이러한 명령에 이미 충분히 길들여진 탓에, 집단대중은 더욱 사이의 시공간은 아무래도 잠시 떠도는 곳이지, 결코 오래 머물만한 곳은 되지 못 한다는 판단을, 스스로 맹신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인간은, 온갖 사이에서, 떠돎의 삶으로부터 되돎의 죽음으로 나아가는 존재일 따름이다. 그런데 현실세계의 그러한 떠돎과 되돎의 뒤엉킴 속에서, 인간존재의 유한한 일회성의 삶과 죽음보다도 오래도록, 온갖 사이에만 머무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눈과 빛’ 사이에서 생성되는 그림이다.”(탁양현: 단편소설 ‘여행담’)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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