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철  | 지식과감성#

15,030원  | 20240731  | 9791139220100

나는 1940년생이다. 庚辰生경진생이므로 나이는 만 83세로 龍용띠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내가 지구에 온 목적에 대해 “이 지구별을 구경하기 위해서 왔다”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의 존재론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부터다. 산과 하늘과 바다에 대한 동경과 사랑을 꿈꾸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결국 자연으로의 歸還귀환은 꿈으로 잃어버렸지만 살면서 아름다운 것들과 만나 친하게 지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자연 특히 산 오르기, 세계 여행하기, 사진 찍기, 그림 그리기, 詩 적기, 글쓰기, 돌 줍기(探石탐석), 盆栽분재 만들기 등이 내 생애의 切親절친들이다. 그동안 내 친구들과의 酬酌수작을 《혼자서 못다 부른 노래》(2009), 《내 人生의 餘滴여적》(2017), 《한 사람의 청중을 위한 콘서트》(2023) 등의 畵詞集화사집을 통해 선보였다.

고병철  | 지식과감성#

13,500원  | 20230626  | 9791139211726

누구에게나 그는 있지만 어디에도 결정結晶된 ‘그’는 없다. ‘그’는 그가 어느 순간에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와 그 결과로 실존實存할 뿐이다. 생애生涯는 수많은 레이어의 플래튼이 아니다. 한 장 한 장의 레이어가 엄숙하고 진지하게 ‘그’를 말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고병철  | 그린

25,000원  | 20220107  | 9788957273326

이 책은 파이썬과 코랩기반의 OpenCV로 배우는 영상처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고병철  | 박문사

37,800원  | 20210120  | 9791189292751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종교교육, 군종, 사회복지 정책, 교정 영역에도 이상적 믿음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이러한 이야기의 한축을 이루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도 일체의 관계로 보거나 상호 작용의 관계로 보거나 엄격한 분리 대상이라는, 서로 다른 이상적 믿음에 근거한 담론들로 채워져 있다. 이러한 담론들은 단지 논리적 차이가 아니라 신화적 세계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데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것은 완벽하게 채워지지 않는 사회적 욕망이자 초인간적 세계를 꿈꾸는 이야기들의 차이이다. 정교분리 원칙에 입각한 교육과 종교의 분리 원칙, 종교의 자유, 종교로 인한 차별 금지 원칙, 종교간 형평성 준수 등과 이 가치들의 상위에 놓인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행복 추구’라는 헌법적 가치도 어떻게 보면 ‘신화적 구성물’이다. 여기서 신화적 구성물로 접근한다는 것의 의미는, 이 책의 결론 부분에 담겨 있지만, 우리가 어떤 믿음, 어떤 이야기, 어떤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데에 있다. 이 책은 연구사적 존재 가치를 생각했고, 그 차원에서 종래의 동어반복적 주장을 피하면서도 학술적으로 종교 법제와 정책에 대한 종합적 연구가 부재한 현실을 메우고 싶었다. 또한 한국의 법제와 정책은 사회 곳곳에 있지만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했던 종교 현상을 좀 더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은 맞아떨어졌고, 실제로 사회의 여러 분야와 종교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다룬 종교교육, 군종, 사회복지, 교정 분야 등, 뿐만 아니라 2019년 말 이후부터 세계를 강타한 COVID-19(Coronavirus Disease 2019)와 관련해 종교의 자유 차원에서 ‘집회, 제례나 집합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를 규정한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를 보면 종교와 연관된 사회 분야의 범위는 더 넓어진다.

고병철  | 박문사

32,400원  | 20190628  | 9791189292379

종교 법규와 종교 범주의 관계, 그리고 남긴 숙제들 대한제국 시기의 통감부, 그 뒤를 이은 조선총독부는 어떤 종교 관련법규와 정책을 시행했고, 어떤 조직을 운용했을까? 당시 종교계는 종교관련 법규와 정책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연구의 줄거리를 이루는 기본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이 책에 ‘공인종교ㆍ신종교ㆍ유교’ 관련 주요 법규와 제정 배경과 모법(母法)의 내용, 종교 정책의 담당 조직과 변화, 그리고 각 종교들이 보여준 주요 대응 현상을 담아본다. 이 책이 앞으로 종교 관련 법제를 활용한 후속연구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고병철  | 비팬북스

8,820원  | 20181102  | 9788994797922

이 책은 2000년부터 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한 저자가 동료 심사역 및 심사역이 되려는 후배들과 투자를 받기 위해 심사역과 부대껴야 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쓴 책입니다. 1부에서는 심사역과 스타트업의 일반적인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고, 2부에서는 투자 심사역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고, 3부에서는 심사역이 바라본 스타트업을 이야기합니다. 약 20년 동안 저자가 투자 심사역으로 일하면서 겪은 사건 중심으로, 투자 심사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무엇을 해야 최대한의 성공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최소한의 성공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자가 서로를 잘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고병철  | 그린

16,560원  | 20180521  | 9788957272664

▶ 영상처리 기반의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고병철  | 박문사

26,100원  | 20140905  | 9788998468330

[종교교과교육과 종교교과교재론]은 교육학계의 교과교육론을 토대로 전개한 종교 교과교육의 학문 정체성, 종교 교과교재(종교 교육과정과 종교 교과서)의 내용 분석, 종교 교과교육의 진행과 종교 교과교재의 제작과 편찬에 필요한 방향성 등에 관한 논의가 담겨 있다.

고병철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7,200원  | 20130430  | 9788971059166

『한국 종교교단 연구』제8권. 한국의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된 역할을 수행하는 현실적인 주체는 종교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종교와 사회복지의 연관성 및 그 현황에 대해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기존 연구 성과를 참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다른 시각에서, 즉 사회복지가 아닌 종교, 특히 사회복지를 수행하는 실질적인 단위인 개별 종교교단의 교리와 활동 양상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와 종교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먼저 한국의 종교교단이 사회복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살펴보고, 향후 사회복지 영역에서 종교의 역할을 전망한다. 다음으로 교단 차원에서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주교·불교·대순진리회의 사회복지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고병철  | 박문사

31,500원  | 20120802  | 9788994024950

『한국 중등학교의 종교교과교육론』은 다양성과 공공성의 관점에서 종교 교과교육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맥락과 담론을 통해 전반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일제강점기의 종교교육과 해방 이후의 종교교육, 중등학교 종교교육의 전망과 향후의 대안 등을 들어 종교교육 문제와 기존의 연구 성과에 대한 종교 교과교육의 역사, 제반 사항 등을 살펴본다.

고병철  | 다밋

9,000원  | 20100922  | 9788964260111

『매콤한 경제레시피』는 우리 아이를 경제관념이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가정에서 실제로 해오고 있는 경제 교육 학습 지도안으로, 경제관념을 제대로 심어주기 위한 실천 방법이 담겨 있다.

고병철  | 한국학중앙연구원

11,700원  | 20100430  | 9788971057452

간도의 종교 역사와 한이의 삶을 살펴보는 연구서 『간도와 한인 종교』. 조선인들은 개별적, 집단적 이주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간도에 정착하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한인 촌락들이 형성되고 종교는 한인들의 삶의 한 방식으로 채택되어 한인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기제로 활용되었다. 이 책은 간도 한인사회와 종교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책으로, 일제강점기 간도지역의 한인 종교와 민족주의, 1920~1930년대 만주지역 한인 사회운동과 종교, 북간도 기독교, 간도지역 천도교, 간도 조선인사회와 공교회 등에 대해 알아본다.

고병철  | 고요아침

16,200원  | 20091228  | 9788960392625

고등학교 교직에서 퇴직한 후, 문인화와 디지털 회화를 즐기던 저자가, 그동안 흩어진 그림과 글 100여편을 차곡차곡 모아 하나로 묶은 책. ‘존재는 바람처럼 / 폐허의 도시를 서성이고 / 슬픈 기억은 하늘에 걸린 손수건이 되어 / 말라버린 눈물을 닦고 또 닦는데 / 오체투지하는 순례자처럼 / 나는 무엇을 또 주우려는 걸까?’라는 시인의 말처럼, 멈추지 않은 걸음걸이의 발자국들이 기록되어 있다.

고병철  | 국학자료원

19,800원  | 20090409  | 9788961374378

일제시기에 만주에는 이주한 한인의 수만큼이나 많은 종교가 존재했다. 당시 어수선한 한인 사회에서 종교는 그 집단의 형태와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을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고 있는데, 특히 민족운동과 종교운동의 전환점이 되었던 간도참변(1920)과 만주국 건국(1932) 시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그 속에서 사회와 종교의 움직임을 파악하려 하고 있다.

고병철  | 연세대학교출판부

25,000원  | 20070425  | 9788971417690

고병철 박사의 한국과 일본, 그리고 일본과 북한간의 관계를 탐색한 영문 연구보고서. This book gives us some insights about relationships between Japan and two Koreas answering these questions. Why do states cooperate and why do they fail to do so? More specifically, why have Japan and the two Koreas found it so hard to forge friendly, cooperative realtionships? Why has the Japan-South Korea relationship fared makedly better than has the Japan-North Korea relationship? In what ways have id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