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고양이"(으)로 3,6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라!)

홍민정  | 창비
12,600원  | 20250627  | 9788936448950
발 맞춰 한 걸음, 나란히 두 걸음! 깜냥이랑 하품이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누적 판매 90만 부 돌파 ★ 인기 뮤지컬 원작★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8권 출간★ 후속권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가 여덟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8권에서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콤비 ‘깜냥’과 ‘하품이’가 초등학교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반장 선거가 한창인 교실, 뜀틀 수업이 진행되는 체육관,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급식실, 방과 후 수업이 이어지는 교실까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학교 곳곳이 두 고양이의 무대가 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 없이 다가가는 깜냥과 옆에서 깜냥깜냥 힘을 보태는 하품이의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한층 깊어진 우정은 8권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흐뭇한 웃음과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서사의 힘으로 동명의 뮤지컬이 시즌을 거듭해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동화 캐릭터를 타이틀로 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창작 시리즈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3 (마음이 자라는 계절)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3 (마음이 자라는 계절)

히요  | 다산어린이
13,500원  | 20250812  | 9791130668970
스프처럼 따뜻한 우정과 디저트처럼 달콤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 번째 이야기! 우거진 여름의 숲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별고양이들의 찬란한 계절 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별고양이 마을’에는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들이 모여 사각사각, 보글보글 스프를 만들고 우정을 나누며 살아간다. 고양이들은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각기 다르지만,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을 때만큼은 모두가 행복하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똘똘 뭉치고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시리즈 3권 《마음이 자라는 계절》에서는 아기 고양이가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로 인해 성장통을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기 고양이는 공감하고 격려해 주는 어른 고양이들 덕분에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에서 해방되어, 몸에 찾아온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겨울을 대비해 모아 둔 별고양이들의 식량이 사라지면서, ‘온햇살 고양이’와 ‘명탐정 고양이’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식량의 행방을 쫓던 두 고양이는 뜻밖의 작은 존재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른 동물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인 별고양이들은 힘을 합쳐 이들의 이사를 돕거나, ‘스프 학교’를 열어 아기 고양이들에게 음식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도 한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3. 마음이 자라는 계절》은 성장에 따른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배우게 하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내면의 별(정체성, 감정 인식)’과 ‘마음의 빛(마음의 성장)’을 깨닫는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 본 도서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정식 계약권 계약에 의해 제작, 출간되었음을 알립니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고양이와 스프)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고양이와 스프)

히요  | 다산어린이
12,600원  | 20230925  | 9791130646046
스프처럼 따뜻한 우정과 디저트처럼 달콤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어서 와, 우리가 스프를 끓여 줄게!” 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 빛 강물이 흐르는 동화 같은 이곳은 ‘별고양이 마을’이다. 이곳에는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들이 모여 사각사각, 보글보글 스프를 만들고 우정을 나눈다. 고양이들은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각기 다르지만,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기쁘게 웃을 때만큼은 모두가 행복하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똘똘 뭉치고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고양이들의 개성 넘치고 귀여운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 (묘한 고양이 결사단)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 (묘한 고양이 결사단)

추정경  | 래빗홀
15,000원  | 20250522  | 9791168342903
‘아홉 번 다시 태어나는 고양이’와 ‘아홉 개의 목숨마다 깃든 특별한 능력’, 그리고 ‘천 년 집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출간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은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가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2권에서는 천 년 집사의 탄생을 막으려는 이집트 전설 속 고양이 ‘라의 사자들’이 등장하며 천 년 집사 후보에 오른 세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권에서 던져졌던 수많은 이야기의 조각들은 고양이들과 인간 사이에 얽힌 인연을 따라 맞물려 맞춰지고, 반복된 생을 살아온 고양이들의 감춰진 진실 또한 서서히 드러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시리즈는 고양이의 능력을 얻는 세계관을 통해 ‘생명’과 ‘존엄’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재치와 위트 넘치는 고양이들의 대사 너머에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존재에 대한 성찰이 배어 있어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감성과 미스터리, 철학적 사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문학만이 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 (조선 불교 이야기)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 (조선 불교 이야기)

황윤  | 책읽는고양이
22,320원  | 20250501  | 9791192753362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생도를 따라 떠나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책읽는고양이에서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을 펴냈다. 표지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는 ‘석가탄생도’의 석가모니가 서울 사찰 여행으로 초대하고 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최근 오랜만에 한국에 나들이 온 조선 전기 불화로 추정되는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를 자세히 만나며 불교를 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
고양이 해결사 깜냥 7 (캠핑장의 낭만을 즐겨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7 (캠핑장의 낭만을 즐겨라!)

홍민정  | 창비
12,400원  | 20240927  | 9788936448752
맛있는 냄새가 솔솔, 밤하늘 별이 총총 깜냥과 캠핑할 친구들 모여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하얀 고양이 하품이가 깜냥의 여정에 합류한 후 두 고양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강변의 캠핑장이다. 깜냥과 하품이는 자연 속에서 온갖 창의적인 놀이를 발견하고, 요리 대회에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캠핑을 즐긴다. 두 고양이가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며 단잠에 빠져들 무렵, 예상치 못한 귀신 소동이 일어나 평화롭던 캠핑장이 떠들썩해진다. 깜냥과 하품이는 해결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른 두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과 캠핑의 재미를 요모조모 표현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2 (아기 고양이를 부탁해!)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2 (아기 고양이를 부탁해!)

히요  | 다산어린이
13,500원  | 20241023  | 9791130657950
스프처럼 따뜻한 우정과 디저트처럼 달콤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 출간 “하늘에서 아기 별이 떨어졌나 봐!” 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동화 같은 이곳은 ‘별고양이 마을’이다. 이곳에는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들이 모여 사각사각, 보글보글 스프를 만들고 우정을 나눈다. 고양이들은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각기 다르지만,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기쁘게 웃을 때만큼은 모두가 행복하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똘똘 뭉치고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아기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우연한 계기로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게 된 별고양이들의 공동 육아 적응기를 다루고 있다. 아기 고양이들을 비롯해 집을 잃은 달팽이, 할머니 고양이 등 작고 여린 존재들을 돌보는 별고양이들의 따스함 가득한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가족’이라는 존재의 의미와 특별함,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고양이별 펠리

고양이별 펠리

김수연  | 라임
12,420원  | 20241210  | 9791194028321
여기에선 인간이 반려동물이라고? 지구에서 수십 광년 떨어진 머나먼 우주에 고양이가 주인인 행성이 있다. 세 시간마다 낮과 밤이 바뀌고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다니는데……. 지금부터 나와 다른 존재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SF 판타지가 펼쳐진다!
나만 없어 고양이 (무심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나만 없어 고양이 (무심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아세움(박교은)  | 굿모닝미디어
17,820원  | 20250805  | 9788989874560
말보다 무심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애쓰지 않는 고양처럼, 그렇게 살아보는 거야! 이 책은 고양이와 집사 작가가 함께한 인생 수업, 고양이 관찰기이자 내면 여행기다. 고양이처럼 유연하고 탄력 있게 살아가는 법, 가장 나답게 조용히 빛나는 법, 단단해지는 마음 연습을 돕고, 내면의 결핍을 사랑으로 채우도록 이끈다. 작가가 가장 고단했던 시기에 찾아온 고양이. 그 고양이는 일정한 거리를 둔 채 다정한 위로를 건네주었고, 침묵으로 수많은 영감을 주었다. 어느 날, 작가는 끊임없이 삶을 되묻게 하던 고양이를 떠나보내면서 붙잡아두고 싶은 내면의 감정을 고양이로 투영시켜 그림으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작가에게 고양이는 가만히 그를 비추는 감정의 거울이다. 이 책은 고양이와 상징적인 오브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결핍과 고독, 자유와 치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고양이에게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 스스로 아낄 수 있는 사랑의 내공, 고양이처럼 애쓰지 않고 유연하게, 나대로 우아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전한다. 그가 고양이와 함께한 시간은 가만히 감정을 가라앉히고, 내면을 정돈하고, 진짜의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년 동안의 증언 (간토대지진, 혐오와 국가폭력)

백년 동안의 증언 (간토대지진, 혐오와 국가폭력)

김응교  | 책읽는고양이
15,300원  | 20230901  | 9791192753119
간토대지진 100년, ‘삭제의 죄악’에 맞서 ‘기억의 복원’을 말하다! 혐오와 국가폭력이 낳은 인재, 간토대진재! 20년 동안의 답사와 연구로 정리한 역작! 한국과 일본의 작가와 시민들이 100년 동안 이 비극을 어떻게 기억하고 극복하려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만열 시민모임’독립’이사장,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일제 극우 세력의 야만성을 파헤친 문제작! 임헌영 문학평론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상처받은 과거로부터 아픔을 나누는 치유와 평화의 미래로 향하는 희망을 전한다. 무라야마 도시오 작가 2023년 9월 1일은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다. 《백년 동안의 증언》은 1923년 간토대지진 이후 일본의 혐오사회와 국가폭력에 맞서온 한·일 작가와 일반 시민들의 기록이다. 이 책은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를 지낸 김응교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간토대지진 관련 장소를 답사하고 여러 증인을 만나며 문헌을 연구 정리한 책으로, 반일(反日)을 넘어 집단폭력에 맞서는 두 나라 시민의 연대를 제안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백년 동안 조선인 학살로 이어진 간토대지진을 끊임없이 삭제하려 했지만, 《백년 동안의 증언》은 의도적인 ‘삭제의 죄악’에 맞서 ‘기억의 복원’을 말한다. 이것만이 같은 비극을 막는 길이며, 한일 양국의 새로운 백년을 위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건’에서는 지진이 어떻게 인재로 전개되는지를 정리하여 보여준다. 2장 ‘15엔 50전’은 쓰보이 시게지(壺井繁治)의 장시(長詩) 「15엔 50전」을 국내 초역으로 수록하여 선보인다. 3장 ‘증언’에서는 이기영, 김동환, 구로사와 아키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드라마 ‘파친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간토대진재를 다룬 작가와 감독의 증언을 전한다. 4장 ‘진실’에서는 진실을 드러내고 피해자의 치유와 가해자의 책임을 촉구하는 일본의 개인과 모임을 소개한다. 5장 ‘치유’에서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피해자와 삭제와 왜곡으로 시달리는 가해자 모두의 치유를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로원의 말랑말랑 고양이와 소녀 컬러링북

로원의 말랑말랑 고양이와 소녀 컬러링북

로원  | 그라데이션
15,300원  | 20240715  | 9791198816207
로원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로 그려진 고양이와 소녀의 특별한 순간들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지는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하세요.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사랑받는 로원 작가의 두 번째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소녀와 고양이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다정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경쾌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소녀와 고양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그려보세요. 장난치는 모습부터 편안하게 쉬는 순간까지, 소녀와 고양이의 일상을 담은 그림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고양이 카페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고,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고양이와의 인연. 여름 방학 동안 집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등, 다양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소녀와 고양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컬러링북은 총 45점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으며, 도톰하고 부드러운 고급 종이로 되어 색연필을 채색하기 좋습니다. 또한 180도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편리하게 컬러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소녀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여러분의 색으로 채워보세요.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가 마흔에 쓴 늙음을 경계하는 글)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가 마흔에 쓴 늙음을 경계하는 글)

소노 아야코  | 책읽는고양이
16,920원  | 20240828  | 9788990449207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리커버판 출간 나이듦이 처음인 우리 모두가 찾던 깊고도 명료한 메시지 법정 스님이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말씀하신 그 《계로록(戒老錄)》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원제: 완본 계로록)》는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로, 시부모님 두 분과 친정어머니 이렇게 세 명의 노인과 한 집에서 함께 살아온 작가가 평소 기록해온 늙음을 경계하는 글(戒老錄)들을 모아 펴낸 책이다. 소노 아야코의 나이 마흔에 출판된 이후 51세와 65세 때 수정·가필하여 출간될 정도로 세대가 바뀌어도 공감할 수 있는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고뇌를 다룸으로써, 국경을 초월하여 50년간 꾸준히 읽히며 폭넓은 독자와 만나왔다. 이 책은 고독감과 자괴감에 빠져들지 않고도 얼마든지 타인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멋진 노년을 보낼 수 있음을 말해주며, 이를 위해 경계해야 할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전한다. 늙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좀더 구체적인 노화 방지책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쉽게 만나기 힘든 조언자와 같은 책으로, 나이듦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여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 속 구체적인 공감의 글들 노화에 대한 자각 포인트와 경계해야 할 것들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늙음을 자각할 것’,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인사치레는 포기할 것’, ‘교제 범위나 매너를 젊은 세대에게 강요하지 말 것’, ‘칭찬하는 말조차도 주의할 것’, ‘평균 수명을 넘어서면 공직에 오르지 말 것’ 등에서부터 소소하게는 ‘짐을 들고 다니지 말 것’, ‘저녁에는 일찌감치 불을 켤 것’, ‘자주 씻을 것’,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물건을 줄여나갈 것’, ‘화장실 사용 시 문을 꼭 닫고 잠글 것’ 등등 노화에 대한 자각 포인트와 늙음을 경계하는 지혜를 콕콕 짚어준다. 총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무르익어야 할 노인의 내면이 오히려 뻔뻔스럽게 되는 원인을 어른다움과 자립의 상실이라는 마음 태세의 문제로 접근하였다. 2부에서는 일상에서 늘 겪는 소소한 상황들 속에서 노인 특유의 허세를 빼고 반짝반짝 생기를 더해줄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젊음과 마찬가지로 늙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함은 물론 어떻게 하면 죽음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알려준다.
고양이 호텔 (지구에서 가장 큰 야옹이로 떠나는 짜릿한 모험)

고양이 호텔 (지구에서 가장 큰 야옹이로 떠나는 짜릿한 모험)

후쿠베 아키히로  | 지성주니어
13,500원  | 20250804  | 9791139725452
“골목 끝, 수상한 호텔이 나타났다” 짜릿한 모험부터 완벽한 휴식까지,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오오, 이 호텔이 보이십니까?” 수업을 마치고 오늘은 무얼 할까 고민하며 집에 가던 길, 엄청나게 커다랗고 어딘가 수상한 고양이가 눈앞에 나타났어요. 고양이에 묵을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양이 호텔이래요. 호텔 지배인 할아버지를 따라 들어가니 신기한 방들이 무척 많았어요. 푹신푹신한 고양이 배 위에서 통통 뛰어놀 수 있는 방, 고양이의 긴 등에서 신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방은 무더위도 잊게 할 만큼 짜릿했어요. 말랑말랑 젤리 발바닥 방, 가르릉가르릉 노래가 나오는 방에 들어갔을 땐 너무나 편안해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빠르게 하늘을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스위트룸까지 즐기고 나니 어느새 하늘이 저녁노을로 물들었네요. 혹시 당신도 이 호텔이 보이나요? 그렇다면 환영합니다. 짜릿한 모험부터 완벽한 휴식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고양이 호텔로 오세요!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애드거 앨런 포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0320  | 9788931024630
미국 문학의 기반을 다진 위대한 작가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독창성으로 단편 소설의 경지를 개척한 에드거 앨런 포 걸작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는 음주, 도박, 아편으로 얼룩진 방탕하고 불우한 삶을 살았다. 정신 분열증과 정신 착란, 빈곤으로 고통받기도 했다. 개인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포의 삶은 지독하게 비참했다. 그러나 작가로서는 아니었다. 포는 좋은 소설이란 독자에게 강한 감명을 주는 소설이라 생각했다. 공포, 우울, 불쾌함의 감정은 적당한 휴머니즘으로 무장해 읽는 순간에는 감동적이지만 책을 덮고 나면 금세 잊히는 무수한 작품과 달리 독자의 머릿속에 똬리를 틀고 앉는다. 포는 최면술이나 골상학 등의 힘을 빌려 인간의 잠재의식을 파고들었는데, 이러한 탐구는 그의 불운한 생애사와 더불어 포의 작품에 근본적인 특징을 부여했다. 포는 이렇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꿈과 현실의 중간에서 인간의 심리와 정신의 문제를 다루면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보편의 문제에 도달했다. 포가 쓴 단편의 주제 혹은 갈래는 대체로 초자연적인 죽음, 양심 또는 환상적인 것, 유사 과학, 추리 소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으로 출간된 《검은 고양이》에는 포가 남긴 60여 편의 단편 중 그의 주제를 대표할 만한 소설을 엄선해 실었다. 여타의 걸작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위대한 문학적 성취를 일궈낸 포의 작품은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정리되지 않는 혼란을 곱씹어볼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풀베다  | 바다출판사
5,100원  | 20210930  | 9791166890475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세뿔베다의 대표작 몸집이 큰 검은 고양이 소르바스가 어미를 잃은 새끼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애틋한 우정 이야기 ★2015년~2020년 초등5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2021년 한우리열린교육 독서교육 교재 수록 ★2003년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날개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냐! 오직 날려고 노력할 때만이 날 수 있는 거지.” “아기 갈매기야, 우리는 여태껏 우리와 같은 존재들만 받아들이며 사랑했단다.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인정하진 못했어.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 하지만 이젠 다른 존재를 존중하며 아낄 수 있게 되었단다. 네가 그걸 깨닫게 했어. 너는 갈매기야. 고양이가 아니야. 그러니 너는 갈매기의 운명을 따라야 해. 네가 하늘을 날게 될 때, 비로소 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네가 우리에게 가지는 감정과 너에 대한 우리의 애정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질 거란다. 그것이 서로 다른 존재들끼리의 진정한 애정이지.” -엄마 고양이가 아기 갈매기에게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