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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인문학"(으)로 1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866283

초등 필수 고전 인문학 수업 (문해력, 어휘력, 논리력이 자라나는)

임성훈  | 피카(FIKA)
16,200원  | 20250401  | 9791193866283
“똑똑한 아이는 고전을 읽는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동서양 필수 고전 35편 《초등 필수 고전 인문학 수업》은 초등학생의 문해력, 어휘력,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초등 인문학 교재입니다. 동양 고전 《삼국유사》, 《홍길동전》, 《맹자》, 《장자》 등과 서양 고전 《이솝 우화》, 《걸리버 여행기》, 《어린 왕자》, 《노인과 바다》 등 현직 초중등 교사들이 꼽은 ‘중학생이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수 고전 35편’을 묶었습니다. 아이들은 동양 고전을 통해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서양 고전을 통해서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대와 나라를 한정하지 않고 오랫동안 전해지는 다양한 고전을 읽으면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과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고전 읽기에 그치지 않고 어휘 학습, 배경지식, 질문, 글쓰기, 필사 등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새롭게 개정된 2025 초등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비판적ㆍ창의적 사고력과 논술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책 속에 있는 어휘는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초등 교과서에서 나오는 어휘를 골고루 수록하였습니다. 놀면서 읽는 고전 도서 《초등 필수 고전 인문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국어 교과에 자신감이 생기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며, 문해력과 어휘력, 이해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65287719

하루 한 줄 고전 인문학 (고전을 가까이하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김병완  | 북씽크
13,320원  | 20210425  | 9791165287719
우리가 현실을 살아감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고전을 통해서 마음의 평온과 에너지를 얻으면 조금은 편안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공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마음이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의 부귀영화에 미혹되어 마음이 죽는다면, 그 삶은 무엇인가에 휘둘리는 삶에 불과하고, 그 부와 명예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 할 수 없다. 최고의 삶은 얽매이지 않는 삶이다. 마음이 죽지 않고 살아야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진짜 성공과 행복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이 죽은 사람은 절대로 진정한 성공과 부를 이룰 수 없는 이유다.”
9791196208844

나를 찾는 고전 인문학 여행 (인간의 뿌리를 찾는 고전과 인문학이 잘 반영된 시대가 요구하는 필독서)

권녕갑  | 카이로스
13,500원  | 20190201  | 9791196208844
고전이란 무엇인가. 아이작 뉴턴의 말을 빌려보면 “남들보다 조금 더 멀리 보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기 때문이다.”로 정의할 수 있다. 이 말은 한 사람의 창조적 업적이 결코 한 사람만의 공일 수 없으며, 역사적으로 축적된 많은 사람의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이룩한 것이란 뜻이다. 사람들의 삶은 분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가 있다. 젊음과는 다른 묵직함이 거기서 온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인생 이모작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이때까지의 경험을 총집합한 싸움에 임하는 것이다. 사자성어는 그 싸움을 위한 전술이자 병법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병사로 출발해 달려온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삶은 지휘관이 되어 싸워나가야 한다. 이 책이 그러한 준비를 도울 것이다. 이 책을 20대나 30대가 읽는다면 생각이 깊어지며, 40대나 50대가 읽는다면 아는 것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자성어를 빗대어 조언함은, 결국 만고의 진리는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9791186069035

밥맛 살맛 (밥맛으로 이해하는 고전 인문학 레시피)

이운묵  | 인문의숲
16,200원  | 20151109  | 979118606903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먹는 밥맛이 어떤 의미이고, 그 의미가 갖는 중용의 인문정신과 생활사상이 어떤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관조와 성찰이다. 우리의 육신을 위한 것이 밥이라면, 우리의 영혼을 위한 것은 인문정신의 밥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한 삶의 지향과 구현이 가능하다. 이것을 저자는 중용의 학문적 이론을 통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은 모두가 관계와 관계 속에 이루어지는 현상과 작용의 결과이다. 그 모든 결과와 행동의 중심(中心=중용적 사고)은 결국 존재하는 나로부터의 시작이고 그것을 지탱하는 원동력은 "밥맛과 살맛"이다. 이런 인문정신의 완성이 행복한 삶을 실현케 하는 궁극에 가치가 된다는 함의를 쉽고 명쾌한 어조로 담고 있다.
9791157952465

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인문학 여행)

구상하  | 스타북스
13,500원  | 20160815  | 9791157952465
『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은 현대인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 문학 등의 교양을 독자들의 정신적 입맛에 맞게 준비해 서구 인문학의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는 명작들이 우리 사고의 지평을 깊고 널리 열어 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책이다. 세계적 문호들과의 만남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는 대가(大家)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에서 쉽사리 취하지 못하는 진리를 배우고,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서 삶의 현명한 인도자를 만나 볼 수 있다. 『죄와 벌』 『테스』 『주홍 글씨』 『보바리 부인』 『여자의 일생』 《인형의 집》 등 남녀 간의 사랑 문제는 시대와 장소를 넘어 인류 보편적인 공감대를 유지하고, 『군주론』 『옥중수고』 『생명이란 무엇인가』 『심리학과 종교』 같은 작품을 통해서 우리 정신의 만족스러운 성장과 휴식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9791157953875

너만 모르는 지식의 지혜 (권모술수와 경세지략이 담긴 2,500년 고전인문학)

공공인문학포럼  | 스타북스
0원  | 20180725  | 9791157953875
강자를 이기기 위한 약자의 절대적 처세와 지혜 “사람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비자는 말했다. 따라서 세상의 인심이란 그 사람이 높은 관직에 있을 때는 방문객이 문 앞에 넘쳐 부산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그가 관직을 떠나면 방문객은 뚝 끊어져 문 앞에는 참새 떼가 놀고, 문전에 새 잡는 그물이 쳐질 정도였다는 고사는 지금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현실적인 명언이다. 『너만 모르는 지식의 지혜』에서는 이처럼 도덕 교과서에서만 보여 주는 세상이 아닌 인간 본성이 파도치는 생생한 역사를 그대로 볼 수 있으며, 2,5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인생살이에 얽힌 날실과 씨실의 인간관계를 파악하여 인간 심리를 이해하고 처세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 있다. 또 고사는 역사 인물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삶의 방식과 사회적 구조를 배경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읽는 동안 춘추전국시대를 아우르는 안목과 역사문화에 대한 고전인문학의 이해력도 높아지게 된다.
9791163940777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사키 다케시 외  | 이다미디어
21,150원  | 20250614  | 9791163940777
단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읽는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은 고전 읽기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에 수록한 인문학 서양 고전 61권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절대지식’을 담고 있다. 그리고 방대한 양과 난해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명저가 쓰일 당시의 시대 상황과 저자의 사상적 배경, 기타 주요 저작들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책 속에 등장하는 중요한 용어나 개념, 관련 인물들을 각주로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책 속의 부록으로는 20세기의 사회경제 분야의 조류를 한눈에 보여주는 ‘현대 사상의 흐름’, 중상주의에서부터 20세기까지 경제학의 발전사를 그린 ‘경제학 사상의 계보’, 그리고 ‘서양 고전을 남긴 사회과학자와 사상가의 출생지’ 등이 지도와 도해로 그려져 서양 고전의 시대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정치 현대 세계의 정치 현상은 매우 복잡다단하다. 그러나 적어도 외면적으로는 국민 주권을 기초로 한 정치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외적 모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정치 기구와 정치 기능이 실현되고 있으며, 또한 현실적으로 당면한 어려움은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정치학의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한다. 정치에 관한 고전적 저술을 다시 읽는 작업은 역사의 확인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직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2장 경제 현대 세계에서 경제는 국가와 개인이라는 차원을 넘어 세계화 차원으로 근본적 상황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계급의 대립과 경제 발전, 시민적 자유와 공적 개입,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등 경제의 존재는 우리가 세계에서 살아가는 데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만 할 정도로 비대해졌다. 과연 경제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현재의 거대화 및 복잡화에 이르렀으며, 또 어떠한 역사와 이론의 발전 단계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는가. 이 주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의 본질과 목적을 규명한 저술을 살펴보는 편이 유익할 것이다. 3장 법 사상 현대의 법치국가를 지탱하고 있는 법이란, 그 사회가 가진 그때그때의 이해 상황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국가를 지탱하는 이념이기도 하다. 그러한 까닭 때문에라도 우리는 법을 이해하기 위해 그 같은 법을 제정하도록 유도한 이념이 어떠한 것이었나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법 사상의 고전을 통해 실정법의 바탕이 된 이념을 이해함으로써 현실의 법 제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장 철학과 사상 철학과 사상에서 그 학설의 내용이나 결론적 성과만을 외우려고 덤벼드는 것은 철학 자체와는 별개의 문제다. 철학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그러한 내용이나 결과에 이른 사색의 프로세스를 스스로 더듬어 보며 함께 ‘철학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사색 능력을 키워가는 일이다. 여기에 실린 근현대의 철학과 사상의 고전 명저가 가르치고 제시하는 방법론은 각자의 사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5장 역사와 종교 고대 사회에서 ‘신화와 전설’을 영웅서사시로 기록해 전한 것이 ‘역사 기술’의 출발점이다. 그렇다면 현실 사회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역사가의 사관과 직결되어 있다. 그래서 역사가는 언제나 객관적 기준이 될 역사 법칙을 탐구하고자 한다. 인간은 인간이 지닌 유한성을 초월하는 영원한 삶과 영원히 실재하는 것을 추구해 왔다. 이런 이유로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교란 무엇인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나 종교란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의 길이라는 사실만큼은 모든 종교에서 공통되는 현상일 것이다.
9791166494956

고전 속의 인문학

이희특  | 좋은땅
18,000원  | 20210322  | 9791166494956
사문학회 대표이면서 유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전을 통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고전시가와 유학자들을 소개하면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선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선비정신이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 바른 삶을 살고자 애쓰는 평범한 우리네에게 모두 필요한 ‘선비정신’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9788980975754

대학 필사노트 (인성교육을 위한 고전 읽기 인문학 글쓰기)

시사정보연구원  | 시사패스
4,500원  | 20250420  | 9788980975754
공부 방향과 사회와 국가를 다스리는 지침을 담은 『대학』 『대학』은 예로부터 유학 입문자들에게 학문의 방향을 제시하는 탁월한 지침서였습니다. 개인의 수양과 가정의 화목이 정치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하며, 자식에 대한 편향된 사랑, 그릇된 욕망, 재물의 올바른 사용 등 오늘날 독자에게도 깊은 교훈을 줍니다. 『대학』의 저자는 명확하지 않지만, 송나라의 학자 한유가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고, 사마광이 『예기』에서 분리하여 『대학광의』를 편찬하였습니다. 이후 주희가 『대학장구』를 통해 경(經)과 전(傳)으로 나누고 주석을 달아 널리 알려졌습니다. 『예기』의 일부였던 『대학』은 주희에 의해 『논어』·『맹자』·『중용』과 함께 사서의 반열에 오르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손글씨는 뇌 발달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옛 성현들이 말했듯이, 글씨는 자신을 드러내는 거울이자 향기입니다. 『대학 필사노트』를 통해 고전을 필사하며 한자를 익히고 자신만의 필체를 완성하는 과정은 의미 있는 공부 경험이 될 것입니다.
9788924125788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5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406  | 9788924125788
1. 방법서설(1637), 데카르트(1596~1650) 방법서설(方法敍說, 디스꾸어 드 라 메터드Discours de la méthode, Discourse on Method, Discours de la mé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é dans les sciences, 자아自我의 이성理性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학문學問에서 진리眞理를 구求하기 위爲한 방법서설方法敍說, 1637), 데카르트(René Descartes, Renatus Cartesius, 1596~1650) 지난달, 경복궁(景福宮)... 등(等)에, 스프레이 페이트(spray Paint)로 낙서(落書)를 하는, 블랙코미디(black comedy) 같은, 사건(事件)이 발생(發生)하였다. 그 사건(事件)을 접(接)하고서, 비록 그 사건(事件) 자체(自體)에, 어떤 풍자(諷刺)나 해학(諧謔)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事件)에 대(對)해 환멸적(幻滅的)인 냉소(冷笑)가 유발(誘發)되었으므로, 분명(分明)히 블랙코미디(black comedy)라고 여겨진다. 범인(犯人)들은 별(別)다른 의도(意圖)는 없으며, 그저 푼돈을 준다는, 치기(稚氣)어린 장난에 놀아난 듯하다. 그런데 그 결과(結果)는, 너무도 과중(過重)한 것이다. 일반건축물(一般建築物)도 아니고, 유적문화재(遺蹟文化財)에 낙서(落書)를 했으니, 응분(應分)의 처벌(處罰)을 피(避)할 수 없을 것이다. 혹여(或如) 자기(自己)들은, 어린 나이에 장난삼아 그러했을 수 있으나, 그러한 정도(程度)의 상식적(常識的)인 판단력(判斷力)도 지니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세계적(世界的)인 예술가(藝術家)로서 인정(認定)받는, ‘뱅크시(Banksy)’의 경우(境遇)도, 기본적(基本的)으로 벽이나 그 밖의 화면(畫面)에, 마치 낙서(落書)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spray Paint)를 이용(利用)해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Graffiti) 작가(作家)이므로, 일종(一種)의 낙서(落書)를 하는 행위예술가(行爲藝術家)이다. 그런데 그의 행위(行爲)는, 낙서(落書)가 아니라 예술(藝術)로 인정(認定) 받는다. 그러한 까닭은, 그것이 고도(高度)의 예술적(藝術的) 수련(修練)의 결과(結果)이면서, 동시(同時)에 의미(意味) 있는 메시지(message)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므로 예술적(藝術的) 아우라(aura)가 형성(形成)되는 것이다. -하략-
978892412005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4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40112  | 9788924120059
1. 국가, 플라톤(기원전紀元前 427~347) 국가(國家, 폴리테이아πολιτεία, 더 리퍼블릭The Republic), 플라톤(Platon, 기원전紀元前 427~347) 흔히 ‘남들처럼’ 산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남들처럼’ 사는 일은, 어떤 상태(狀態)를 지칭(指稱)하는 것일까. 세상(世上) 누구라도, 너무나 지당(至當)하게 여기는 말에, 굳이 필자(筆者)가 의문(疑問)을 갖는 까닭은, 필자(筆者)의 소박(素朴)한 삶을 회고(回顧)할 때, ‘남들처럼’ 살던 시절(時節)에 필자(筆者)는, 항상(恒常) 불행(不幸)했던 것으로, 기억(記憶)되기 때문이다. 전작(前作)에서도 누차(屢次) 거론(擧論)한 바이지만, 필자(筆者)가 스스로 행복(幸福)하다고 느끼기 시작(始作)한 것은, 수년전(數年前) 이래(以來), 이 한갓진 서재(書齋)에서, 고독(孤獨)히 인문학공부(人文學工夫)와 집필(執筆)을 하며, 생활(生活)하면서부터 이다. 물론(勿論) 한 인간존재(人間存在)로서 필자(筆者)의 생활(生活)은, 지극(至極)히 보편적(普遍的)인 인류(人類)의 생활방식(生活方式)에 따른다. 예컨대, 의식주(衣食住)에 바탕하는 삶임은 자명(自明)하다. 그런데 단지(但只), 의식주(衣食住)에 의존(依存)한다는 사실(事實)만으로, ‘남들처럼’ 산다고 인식(認識)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동물(動物)이나, 심지어(甚至於) 식물(植物)까지도, 제 나름의 에너지원(energy源)으로서, 자기(自己)의 의식주(衣食住)에 의(依)해, 기본적(基本的)인 생명활동(生命活動)을 유지(維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식물(植物)의 광합성작용(光合成作用)도, 일종(一種)의 의식주(衣食住)라고 할 것이다. -하략-
9788950950408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고미숙, 김언종, 강신주, 김영수, 박석무  | 21세기북스
0원  | 20130705  | 9788950950408
제자백가부터 《열하일기》까지, 동양고전의 진수를 엿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최근 인간에 대한 연구야말로 삶을 관통하는 핵심주제라는 것을 인식한 지식인을 중심으로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인문학 강의인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큰 호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 이 책은 당시의 강의 중 이백과 두보를 제외한 13번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강의를 크게 3부로 나누어 재구성한 이 책의 1부 ‘동양고전에서 인생을 만나다’에서는 《논어》, 《격몽요결》 등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문장이 담긴 고전이 담겨 있다. 2부 ‘동양고전으로 행복을 꿈꾸다’에서는 《장자》, 《시경》 등에서 나타난 자유와 행복,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가치를 어떻게 삶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3부 ‘동양고전에서 창조를 발견하다’에서는 《열하일기》 등에서 마음껏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동경한 신화 속 인물들과 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9788924119268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3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24  | 9788924119268
1. 자유로부터의 도피(1941), 에리히 프롬(1900~1980) 자유自由로부터의 도피逃避(이스케잎 프롬 프리덤Escape from Freedom, 1941), 에리히 프롬(Erich Seligmann Fromm, 1900~1980) 봄에는 사랑이 싹트고, 여름에는 사랑이 꽃피고, 가을에는 사랑이 열매 맺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열매 맺은 사랑이 더욱 무르익거나, 열매 맺지 못한 사랑이면 그리움이 깊어진다. 그대의 사랑은, 더욱 무르익고 있는가, 그리움만 깊어지고 있는가. 필자(筆者)로서는, 시나브로 그리움만 깊어지는 듯하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點) 하나를 찍으면, ‘남’이 되어버린다는, 말을 들었다. 그저 재미난 농담(弄談)쯤으로 웃어넘기기엔, 참으로 묘(妙)한 이치(理致)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分明)히 ‘님’과 ‘남’은, 거의 정반대(正反對)의 지점(地點)에, 배치(配置)된다고 할 수 있는 개념(槪念)들이다. 모름지기 현실세계(現實世界)의, 그 무수(無數)한 사람들 중(中)에서, 특정(特定)한 누군가를, ‘님’이라고 부를 정도(程度)면, 어지간한 사랑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런 ‘님’이, 단지(但只) 점(點) 하나 찍을 정도(程度)의, 사소(些少)한 상황(狀況)으로써, ‘남’이 되어버린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나는 당신을 이해(理解)합니다’라는 말이 실상(實狀)은, ‘나는 당신을 오해(誤解)합니다’의 뜻이라는, 말도 들었다. 이 또한, 선연(善緣)의 ‘님’이, 단지(但只) 점(點) 하나로써, 악연(惡緣)의 ‘남’이 되어버리는 상황(狀況)과, 유사(類似)한 맥락(脈絡)이라고 할 것이다. -하략-
978892411891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2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15  | 9788924118919
1. 월든(1854), 헨리 소로(1817~1862) 월든(Walden, Life in the Woods, 1854), 헨리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 필자(筆者)가, 인문학공부(人文學工夫)를 시작(始作)하게 된, 결정적(決定的)인 계기(契機)는, 삶에 대(對)해, 묻기 위(爲)해서였다.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하루하루 인생(人生)을 살아낼수록,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당최 궁금했기 때문이다. 혹여(或如) 그대는, 그 대답(對答)을 아는가. 만약(萬若) 안다면, 그대는 참으로, 현명(賢明)하며 행복(幸福)한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여하튼, 그래서 그것을 알만 한 사람들에게 물었다. 학자(學者) 교수(敎授) 의사(醫師) 판사(判事) 목사(牧師) 승려(僧侶)... 등(等), 그야말로 기회(機會)가 있을 때마다, 묻고 또 물었다. 그런데 대부분(大部分) 나름대로, 답변(答辯)을 해주기는 하였지만,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러다가 그 사람들이 해주는 답변(答辯)이란 것이, 거의 동서양고전(東西洋古典)에 담겨 있음을 알고서, 지독(至毒)할 정도(程度)로 독서(讀書)를 하기 시작(始作)했다. 그런데 현재(現在)에 이르도록, 그토록 무수(無數)한 책을 읽었는데도, 마땅한 답변(答辯)을 구(求)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이제는, 나 자신(自身)에게 묻는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타당(妥當)한 듯하다. 이러한 인생(人生)의 진리(眞理)에 대(對)해서, 그대는 누구에게 묻는가. 아무래도 결국(結局)은, 자기자신(自己自身)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判斷)된다. 인생(人生)살이란 것은, 누가 나 대신(代身) 살아주는 것이 아니며, 오롯이 내가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략-
9788924118339

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1권

탁양현  | 퍼플
10,000원  | 20231207  | 9788924118339
1. 소유냐 존재냐(1976), 에리히 프롬(1900~1980) 소유所有냐 존재存在냐(To Have or to Be, 1976), 에리히 프롬(Erich Seligmann Fromm, 1900~1980) 12월(月)이다. 이렇게 또 한해가 저문다. 이제 앞으로, 몇 년(年)이나 더 생존(生存)할 수 있을까. 인생(人生)에서, 죽음이라는 불가피(不可避)한 현상(現狀)을, 어떻게든 외면(外面)하거나 회피(回避)하며 살아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이다. 그래서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역사(歷史)에는, 어떻게든 죽지 않으며 영원불멸(永遠不滅)하려는, 인류(人類)의 거센 욕망(欲望)이 상존(常存)한다. 첨단(尖端)의 과학기술(科學技術)을 실현(實現)하고 있는, 21세기(世紀)에도 여전(如前)하다. 하지만 애석(哀惜)하게도 현재(現在)에 이르도록, 인간존재(人間存在)가 죽음을 피(避)할 수 있는 방편(方便) 따위는 부재(不在)하다. 그대는 어떠한가. 혹여(或如) 지금(只今) 당장(當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필자(筆者)는 전문적(專門的)으로 인문학(人文學)을 연구(硏究)하는 인문학작가(人文學作家)인 탓에, 어쩌면 직업적(職業的)으로 죽음을 사유(思惟)하지만, 살아내는 동안, 실제(實際)로 죽음의 위협(威脅)을 체감(體感)한 적은 거의 없다. 그러니 다행(多幸)이라면 다행(多幸)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뉴스보도(news報道)를 보면, 실(實)로 예기(豫期)치 않게 죽음을 맞는 사건(事件)을, 수시(隨時)로 접(接)할 수 있다. 그래서 팔자(八字)라거나 운명(運命)이라는 말이, 회자(膾炙)되는 것이다. 물론(勿論) 대부분(大部分)의 인간존재(人間存在)들은, 자연적(自然的) 수명(壽命)을 다하면서, 자연사(自然死)하는 것이 통상적(通常的)이긴 하다. 아마도 현실세계(現實世界)에 생존(生存)하는 인간존재(人間存在) 대부분(大部分)은, 영원불멸(永遠不滅)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오랫동안 장수(長壽)할 것으로, 희망(希望)하고 예정(豫定)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평균수명(平均壽命)이 전반적(全般的)으로 증가(增加)하였다고 해도, 그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保障)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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