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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

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인문학 여행)

구상하 (지은이)
스타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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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처음 시작하는 서양고전 입문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인문학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952465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08-15

책 소개

문학, 정치.경제, 사회.과학, 인문.철학을 아우르는 서양고전 입문서. 인류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인물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생철학이 녹아 있는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정리하였다.

목차

▷ 시작하는 글

· 문학 1
- 폭풍의 언덕
- 파우스트
- 테스
- 악의 꽃
- 죄와 벌
- 주홍 글씨
- 여자의 일생
- 인형의 집
- 노인과 바다
- 보바리 부인
- 아들과 연인
- 좁은 문
- 변신
- 이방인

· 문학 2
- 수상록
- 고백록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곡
- 데카메론
-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셀로
- 무기여 잘 있거라
- 구토
- 어머니
-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정치·경제
- 정치학
- 군주론
- 옥중수고
- 통치론
- 법의 정신

· 사회·과학
- 사회계약론
- 종의 기원
- 유토피아
- 과학혁명의 구조
- 생명이란 무엇인가

· 인문·철학
- 자유론
- 실증철학 강의
- 존재와 시간
- 역사철학 강의
- 꿈의 해석
- 심리학과 종교
- 역사

저자소개

구상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였다. 음악을 좋아하여 고등학교 시절에는 교내 음악 방송을 개설하였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음악 동아리를 이끌면서 해외 초청 연주회는 거의 빠짐없이 보는 열정을 보였다. 음악을 통한 감수성과 언어학 전공으로 몸에 밴 이성을 결합하여 인문학을 사유하며 그 결과물을 내놓고자 한다. 대학 졸업 직후에는 자신의 취미를 살려 도서출판 예원에 입사하여 음악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등 음악과 관련한 활동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 미국 유학 시절에는 유명 연주회를 보고 쌓은 음악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월간 음악》과 《음악 세계》 등에 해외 음악을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저서로 『지식 콘서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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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깨어나라, 그대여, 깊은 잠에서.”
이런 구호는 당시의 지성과 양심에 호소해 왔다. 이러한 경종을 들은 젊은 하디는 처음부터 급진적인 경향에 마음이 끌렸다. 그의 이 같은 반항 정신, 다시 말하면 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부르주아 도덕이나 종교나 법률에 대한 불만은 노골적인 방법으로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의 재현으로서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났다.
사람들은 흔히 하디의 작품은 인간 의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염세주의 작품이며, 따라서 그를 숙명론자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의 작품이나 사상을 바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견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일견 운명에 대한 대우주의 지배력과 대자연의 결정력 같은 것의 밑바닥에 인간의 의지와 결단,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 놓은 조직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결코 지나쳐 버리지 않는다. (…)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할 점은 그 불행의 요인이 전적으로 ‘외부의 상황’에만 있는 것일까 하는 문제이다.
- 테스 中

사르트르는 이런 본질의 인간의 삶이란 도대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카뮈는 인간의 본질이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현실적 삶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 존재가 아무리 그 어떤 필연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현실적 삶은 충분히 아름답고 정의롭게 구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카뮈의 대표적 소설인 『이방인』은 그의 이런 철학 사상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그는 인간의 실체, 헐벗고 아무런 보호자나 구원자도 없이 우연의 벌판 위에 내던져진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파악하기 시작한 주인공 뫼르소가, 인간의 헐벗음과 사상의 황무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와 인간의 존재와 삶이 어떤 필연의 고리에 꿰어져 돌아가고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 속에서 얼마나 바보스러우며 고독한가를 절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 이방인 中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기억의 한정을 고백하면서 “정신은 그 자신을 수용하기에는 너무도 좁다”라고 하였다.
시간은 무한하며 따라서 시작도 끝도 없다는 견지에서 회의론자들은 하느님이 천지창조 이전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질문을 할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유한적으로 창조된 공간적 일시적 세계라는 개념에 언질을 줄 것을 거부한다.
만일 시간이 무한하다면 그에 따라서 세계도 똑같이 무한할 것이다. 그런데 시간과 세계는 둘 다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된 것으로서 아직도 존재한다. 하느님의 창조적 행위는 시간을 초월한 것이다. 하느님은 그러므로 무한하기보다는 영원한 존재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어떻게 이러한 견해가 시간에 관한 인간 심리의 분석을 통해서 의미 있게 되는가를 보여 주려고 시도한다.
- 고백록 中

『사회계약론』은 획기적인 명저임에도 불구하고 원저자 루소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제네바 시의회는 이 책이 모든 정부를 무너뜨릴 경향이 있다는 데 대해서 두려움을 품었던 것이다. 그러나 30년 뒤에 『사회계약론』은 자코뱅 독재가 프랑스혁명의 내부와 외부의 적에 대해 가차 없이 투쟁하는데 이론적 기초가 되었다. 자코뱅주의자들의 지도자였던 로베스피에르는 1794년 국민공회 연설에서 혁명의 선구자로서의 루소의 탁월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로베스피에르 스스로 『사회계약론』의 저자를 자신의 스승이라고 자랑스럽게 불렀다.
프랑스대혁명의 여명기에 쓴 이 책에서 루소는 일반의지의 관철을 통해 개인들 간의 사회적 결합이, 동시에 각인의 사회적 자유와 평등 실현의 가장 직접적인 보증책이 되는 정치 체계를 탐구한다.
- 사회계약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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