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김성동"(으)로 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801009

만다라 (큰글자책)

김성동  | 새움
35,100원  | 20250826  | 9791170801009
김성동 장편소설 [만다라]. 저자가 20대 젊은 날에 겪은 삶에 대한 번민이 고스란히 서려 있는 ‘잿빛 노트’이면서, 당시 산업화의 병폐가 나타나고 있던 한국사회와 속세의 가치를 탐했던 불교에 대한 직관적인 비판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만다라』는 불교라는 상자 안에 인생의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모색해 보려는 시도이며 맹목적으로 불교의 교리가 주입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9791160351576

미륵뫼를 찾아서 (김성동 유고 역사 에세이)

김성동  | 작은숲
29,700원  | 20240922  | 9791160351576
김성동 작가 생전 마지막 육필 원고 2024매! 미륵뫼(용문산)를 중심으로 펼친, 모든 사람이 고르게 잘 사는 ‘고루살이’를 향한 오랜 겨레꿈 이야기!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을 새롭게 바꾸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잘 사는 ‘고루살이’에 대한 김성동 작가의 오랜 꿈이 담긴, 미륵뫼(용문산)를 중심으로 활약한 불교 비밀결사 조직 ‘당취’이야기
9791162620625

팻 컷 다이어트(Fat Cut Diet) (지방만 쏙 빼주는, 개정판)

김성동  | 올림
13,500원  | 20240520  | 9791162620625
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피부미인을 만드는 과학 다이어트 비법으로 몸짱은 기본, 쌩얼미인으로 거듭나기! 『지방만 쏙 빼주는 FAT CUT DIET』는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개선할 수 있는 쉽고 안전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짜 살찌는 이유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다이어트의 기초 상식과 몸과 피부까지 건강해지는 ‘팻 컷 다이어트’ 비법을 제시한다. 또 ‘팻 컷 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팻 컷 다이어트’의 요리법을 수록했다. 힘들게 살을 뺐는데 얼굴은 수척해지고 피부는 쭈글쭈글해진다면? 저자는 팻 컷 다이어트가 몸속의 염증 상태를 개선하여 피부의 건강을 되찾아 준다고 전한다. 이 다이어트 지침서는 지방과 단백질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오해와 섭취 칼로리에서 소비 칼로리를 뺀 나머지가 살로 간다는 편견, 운동이 곧 다이어트 성공을 의미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는 다이어트 정보를 소개한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이어트 Q&A 코너와 부록으로 ‘맛있게 살 빼주는 팻 컷 요리법’, ‘체크하다 보면 날씬해지는 팻 컷 다이어트 스케줄러’를 제공한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과 여유 있게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식이요법과 기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9788955868050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학 읽기(큰글자책)

김성동  | 세창미디어
14,400원  | 20240419  | 9788955868050
《실천윤리학》은 지난 30년 이상 응용윤리학의 고전적인 입문서로서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찬사를 받아 왔다. 이 책의 명료한 스타일과 도발적인 논변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 책을 지적 모험을 즐기는 독서인들의 필독서라고 일반적으로 평가한다. 저자인 피터 싱어는 윤리의 보편적 정당화에 주목하여 이익평등고려의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가까운 이웃은 물론이고 먼 이웃에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동물에게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윤리를 대학 강의실에 묶어 두지 않고 현장으로 끌고 나와 동물해방, 임신중절, 안락사, 해외원조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9788955867985

테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 읽기(큰글자책)

김성동  | 세창미디어
16,200원  | 20240214  | 9788955867985
세창명저산책 66권. 피에르 테야르 드샤르댕은 가톨릭의 신부이자 고생물학자로서 20세기 초엽에 베이징 원인을 발견하는 등 최고 수준의 학자로 활동하는 한편, 자신의 과학적 통찰과 신학적 직관을 조합한 고유의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종교인이면서 동시에 과학자였던 까닭에 순수한 과학자나 순수한 종교인과는 다른 그 나름의 철학적 입장을 개진하였다. 그는 빅뱅이론}을 수용하여 우주가 빅뱅에서 시작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점, 즉 오메가포인트를 향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과학자들과 종교인들은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의 사후 반세기 이상이 지난 오늘날에는 애초에 그가 속했던 과학계와 종교계뿐만 아니라 철학계에서도 인류의 자기이해의 개척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학과 종교를 모두 믿는 근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을 먼저 경험하고 그러한 혼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제시한 사상가라는 점에서 독특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테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해설함으로써,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인류의 자기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이다.
9791198047991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

김성동  | 이서방
22,500원  | 20221130  | 9791198047991
이 책은 1981년에 도서출판 백제에서 같은 제목으로 정준용 선생 그림과 함께 처음 나왔다. 이후 2002년 청년사에서 역시 같은 그림으로 제목만 바꿔 『염소』로 개정판이 나왔다. 최초 ISBN은 이 『염소』부터 있다. 그러니 이번에 나온 완전 개정판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이서방, 2022.11.30.)는 두 번째로 ISBN이 붙은 것이다. 복잡한 사정은 이번 책 맨 앞 내가 쓴 ‘일러두기’와 맨 뒤 선생이 쓴 ‘글지 말’(2022·2002·1981년 각 머리말격 세 개 글)을 읽으면, 복잡하지만 아주 단순하게 재미있을 것이다. 다만 그 전 책들과 크게 다른 것은 맨 뒤 ‘업(業)’이라는 꽤 긴 글 뭉텅이를 완전히 빼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거기까지 타자를 쳐 가면서 완성하였지만, 후에 선생이 전체를 들어내라 하시었고, 없애고 나니 신기하게도 어느 시간이나 세월, 어느 공간과도 상관없이 완벽한 시작과 끝이 되어 있었다. 이 책 내용이 비유 또는 상징하는 것은 ‘1980년 광주’와 ‘인류보편은 어디로 가나’인 것이다. 충남 보령 시골 아기염소 ‘빼빼’가 도시를 거치며 사람세상에서 나서 죽는 동안의 이야기. 이 책이 출판사와 편집자로서 야심찬 것은 완전히 새로운 그림과 특별한 장정, 그리고 우리말 풀이·우리말 현재 규정과 맞춤에 있다. 이 중 단연 야심찬 것은 동양화를 전공한 박사 화가 이진하가 풀어나간 그림일 것이다. ‘글쓴이 김성동, 그린이 이진하’ 정보에 관해서는 이 보도자료 끝에 첨부하는 약력으로 대신한다.
9791168100633

김성동 천자문(큰글자책) (동아시아 최고 인생 교과서)

김성동  | 태학사
39,000원  | 20220429  | 9791168100633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작가 김성동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풀어낸 천자문 에세이 30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 20년 만의 복간! 《만다라》 작가 김성동이 깊은 문학적 감수성으로 들려주는, 동아시아 최고의 인생론 1구 4자 250구, 모두 1000자로 된 고시(古詩) 천자문(千字文)! 동아시아 최고의 인생론인 〈천자문〉을 작가 김성동의 아름다운 산문과 함께 읽는다. 지금까지 수많은 〈천자문〉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작가가 직접 붓글씨로 쓴 천자문과 이에 대한 해설, 그리고 저자의 사적인 에세이가 결합한 매우 독특한 책이다. 집을 나가 행방을 모르는 ‘좌익혁명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우국지사였던 할아버지 밑에서 한자를 배우던 어린 시절의 모습,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그리워하고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던 ‘청년 김성동’의 ‘꿈’ 이야기, 그리고 사서삼경과 〈자본론〉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의 향연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우리말을 대하는 작가의 진지한 자세다. 흔히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우리말을 곳곳에 심어놓고 친절하게 풀이까지 달아놓았다. 첫 출간 당시 30만 독자가 열광했던 인문 베스트셀러의 20년 만의 귀환이다!
9791168100435

김성동 천자문 (동아시아 최고 인생 교과서)

김성동  | 태학사
19,800원  | 20220315  | 9791168100435
작가 김성동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풀어낸 천자문 에세이 30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 20년 만의 복간! 《만다라》 작가 김성동이 깊은 문학적 감수성으로 들려주는, 동아시아 최고의 인생론 1구 4자 250구, 모두 1000자로 된 고시(古詩) 천자문(千字文)! 동아시아 최고의 인생론인 〈천자문〉을 작가 김성동의 아름다운 산문과 함께 읽는다. 지금까지 수많은 〈천자문〉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작가가 직접 붓글씨로 쓴 천자문과 이에 대한 해설, 그리고 저자의 사적인 에세이가 결합한 매우 독특한 책이다. 집을 나가 행방을 모르는 ‘좌익혁명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우국지사였던 할아버지 밑에서 한자를 배우던 어린 시절의 모습,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그리워하고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던 ‘청년 김성동’의 ‘꿈’ 이야기, 그리고 사서삼경과 〈자본론〉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의 향연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우리말을 대하는 작가의 진지한 자세다. 흔히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우리말을 곳곳에 심어놓고 친절하게 풀이까지 달아놓았다. 첫 출간 당시 30만 독자가 열광했던 인문 베스트셀러의 20년 만의 귀환이다! 인문교양과 아름다운 산문이 어우러지다 - 천 개의 글자로 풀어낸 인문 에세이 1. 하룻밤에 지은 천 글자의 시(詩), 우리 인생의 첫 번째 교과서 〈천자문〉에는 옛 동아시아인들이 생각한 ‘하늘의 섭리, 땅의 원리, 인간의 도리’를 바탕으로, 천문·역사·지리·인물·학문·자연·농사·지혜·처세·도덕 등 알맹이가 녹아 있다. 아울러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제왕의 길과 백성을 돌보는 정치·행정가의 몸과 마음가짐, 그리고 바람직한 인간형인 군자(君子)의 길에 이르기까지 두루 담겨 있다. 2. 〈천자문〉과 함께 읽는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 근현대사 〈천자문〉에 담긴 사상은 지난 1500년 동안 동아시아와 우리 역사에 어떤 입김을 미쳐왔으며, 어떤 문화를 만들어왔는지 살펴본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 건국, 한국전쟁, 그리고 또다시 이어진 불의의 시대로부터 빈틈없이 버림받았던 지은이의 가족사를 거울로 우리 근현대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집을 나가 자취를 모르는 ‘좌익혁명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우국지사였던 할아버지 밑에서, ‘가갸거겨’와 ‘구구단’ 대신 〈천자문〉을 배우던 다섯 살 어린아이의 눈이 참으로 말갛게 다가온다. 3. 아름다운 우리말, 넓고 깊은 알음알이와 ‘꿈’ 이야기 긴 세월 끊임없이 갈고 닦아온, 작가의 남다른 빈틈없고 유장한 문장과 우리말에 대한 사랑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날카로운 문학적 감수성과 깊고 풍성한 인문교양이 어우러진 보석 같은 우리말 낱말과 문장들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 또한 구도(求道)의 길을 걷고자 했던 ‘청년 김성동’의 ‘꿈’ 이야기, 그리고 사서삼경에서 〈자본론〉까지 넘나드는 넓고 깊은 알음알이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4. 작가가 직접 쓴 아름다운 붓글씨 석봉과 추사가 눈을 감게끔 빼어나게 아름다운 ‘김성동체’로 쓰인 천자 붓글씨는 ‘서예’, 즉 글씨가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가를 웅변해준다. 5. 부록 천자자전 천자(千字)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음과 훈, 그리고 비슷한 말과 보기가 함께하는 〈천자자전〉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9791190532860

속 편한 세상

김성동  | 이든북
13,500원  | 20210111  | 9791190532860
『속 편한 세상』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건일당이 위담한의원이 된 사연〉, 〈만성피로증후군〉, 〈난 막걸리가 좋더라〉, 〈간신히 진급한 본과〉, 〈건일당健日堂 이름에 얽힌 사연〉, 〈인간관계가 최고야〉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60350968

눈물의 골짜기 (피어린 한국 현대사를 꿰뚫는 김성동의 아픈 집안 이야기 | 김성동 소설집)

김성동  | 작은숲
18,000원  | 20200713  | 9791160350968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소설집 펴내… 일제강점기, 해방 공간,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피어린 한국 현대사를 꿰뚫는 작가의 아픈 집안 이야기들이 오롯이 담겨 있는 11편의 중단편 소설집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사를 꿰뚫는 아픈 집안 이야기를 한 권의 소설집으로 펴냈다. 이 소설집에는 1979년에 발표된「엄마와 개구리」를 비롯하여 발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11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특히 연재하다 중단당한 「풍적(風笛)」의 경우, 라틴아메리카 작가 마르케스류의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며 주목을 받았지만, 지주가 9할을 그리고 소작농이 1할을 먹는 토지 문제를 비판하며 조선공산당 정강정책에 담긴 소작농 7 지주 3을 담았다는 이유로 연재가 중단되기도 했다. 김성동의 가족이 한국전쟁을 전후해 극한적 이념 대립으로 풍비박산이 난 아픈 이야기를 모은 이 책은 일제강점기 좌익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김봉한과 남편의 순수한 이상에 동조해 인민공화국 시절 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을 했던 어머니에 관한 다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대전 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작가의 아버지는 1950년 6월 골령골(대전)에서 학살당했고, 그 이후 그의 가족은 빨갱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며 참혹한 세월을 견뎌야 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만다라』로 기억되지만, 나는 『만다라』를 쓰기 위해 소설가가 된 것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소설가가 되었다”고 말하는 그의 문학관은 “내 소설은 사실상 문학성을 가미한 다큐다”라고 할 만큼 뚜렷하다. 특히 아버지의 행적을 그린 중편소설 「고추잠자리」, 인민공화국 시절 어머니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복원한 중편 「멧새 한 마리」에는 1951년에 국가보안법 등으로 기소되었던 어머니의 재판 기록 등이 원문 그대로 실려 있다. 김성동 소설에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우리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 읽기 어렵다는 이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풀솜할머니’, ‘꽃두레’라는 단어가 그 예이다. 풀솜처럼 따뜻한 사람이 ‘외할머니’이고, 꽃으로 둘러싸인 사람이 ‘처녀’이고 보면 고개가 자연 끄덕여진다. “우리말을 지키는 것은 작가들의 사명인데… 나라도 써야지… 나마저 안 쓰면 그 아름답던 우리말은 다 사라지고, 우리말이 사라지면 우리 역사도 사라지는 거야.”라는 작가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김성동 작가는 서라벌고등학교 중퇴 후 입산하여 1975년 「주간종교」의 종교소설 현상 모집에 「목탁조」가 당선됐으나, 이 작품이 불교계를 비판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있지도 않은 승적을 박탈당했다. 1979년 『만다라』가 「한국문학」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한 후 「피안의 새」, 「오막살이 집 한 채」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종교적 경험을 토대로 한 인간의 본질 문제를 주로 다루었다. 창작집 『피안의 새』(1981),『오막살이 집 한 채』(1982),『붉은 단추』(1987),『민들레꽃반지』(2019)를 펴냈으며, 장편소설 『풍적(風笛)』(미완, 1983),『집』(1989),『길』(1991),『꿈』(2001),『국수(國手)』(2018)를 썼다. 산문집으로는 『김성동 천자문』(2004),『한국 정치 아리랑』(2011),『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2014),『염불처럼 서러워서』(2014) 등이 있다. 1985년 신동엽문학상을 비롯하여 2016년에는 이태준문학상을, 2019년에는 요산문학상을 수상했다.
9788955865615

테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 읽기

김성동  | 세창미디어
7,200원  | 20190731  | 9788955865615
피에르 테야르 드샤르댕{Pierre Teilhard de chardin}(1881-1995)은 가톨릭의 신부이자 고생물학자로서 20세기 초엽에 베이징 원인을 발견하는 등 최고 수준의 학자로 활동하는 한편, 자신의 과학적 통찰과 신학적 직관을 조합한 고유의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종교인이면서 동시에 과학자였던 까닭에 순수한 과학자나 순수한 종교인과는 다른 그 나름의 철학적 입장을 개진하였다. 그는 빅뱅이론{Big Bang Theory}을 수용하여 우주가 빅뱅에서 시작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점, 즉 오메가포인트{Omega point}를 향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과학자들과 종교인들은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의 사후 반세기 이상이 지난 오늘날에는 애초에 그가 속했던 과학계와 종교계뿐만 아니라 철학계에서도 인류의 자기이해의 개척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학과 종교를 모두 믿는 근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을 먼저 경험하고 그러한 혼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제시한 사상가라는 점에서 독특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테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해설함으로써,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인류의 자기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이다.
9791160200874

민들레 꽃반지 (김성동 소설집)

김성동  | 솔
11,700원  | 20190701  | 9791160200874
대통령이 선택한 장편소설 『국수(國手)』의 작가 김성동 한국 현대사의 쟁점을 소설로 풀어낸다 8?15 해방, 좌우 이념의 대립, 그리고 한국전쟁 그 속에서 고통당하며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 한국사회를 지배해온 반공 이데올로기는 우리 민족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잊혀가는 우리말과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한 장편소설 『국수(國手)』(『국수사전』 포함 전 6권)를 27년 만에 완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성동 작가가 문예지에 발표했던 단편을 모아 소설집 『민글레꽃반지』로 펴냈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단편은 김성동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들로, ‘좌익’과 ‘우익’의 이념적 대립이 한 나라의 민족성을 어떻게 갈라놓는지, 나아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준다.
9791160200478

국수 세트 (김성동 장편소설)

김성동  | 솔
45,000원  | 20180801  | 9791160200478
오랜 시간 집념과 혼으로 완결시킨 대서사시!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거장 김성동의 장편소설 『국수 세트』. 1991년 11월 1일 문화일보 창간호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27년 만에 완간한 이 작품은 임오군변(1882)과 갑신정변(1884) 무렵부터 동학농민운동(1894) 전야까지 각 분야의 예인과 인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0여 년 전 조선의 역사를 정면으로 다룬 소설로, 정치사보다는 민중의 구체적 삶과 언어를 충실하게 복원해낸 풍속사이자 조선의 문화사에 가깝다. 조선왕조 오백년이 저물어가던 19세기 말, 충청도 내포지방(예산, 덕산, 보령)을 중심으로 바둑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소년, 석규와 석규 집안의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명화적이 되는 천하장사 천만동, 선승 백산노장과 불교비밀결사체를 이끄는 철산화상, 동학접주 서장옥, 그의 복심 큰개, 김옥균의 정인 일패기생 일매홍 등 역사기록에 남지 않는 미천한 계급의 인물들, 서세동점의 대격변 속에 사라져간 조선을 살아낸 무명씨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9791160200539

국수사전 (아름다운 조선말)

김성동  | 솔
13,500원  | 20180801  | 9791160200539
구도의 작가, 김성동 혼신의 역작, 『國手』 27년 만에 완간!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거장, 김성동 작가의 장편소설 『國手』가 솔출판사에서 전 6권으로 출간되었다. 1991년 11월 1일 창간호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27년 만에 완간한 『國手』는 오랜 시간 김성동 작가의 집념과 혼으로 완결시킨 작품으로,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박경리의 『토지』를 잇는 대서사시이다. ‘국수國手’는 바둑과 소리, 악기, 무예, 글씨, 그림 등 나라 안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예술가나 일인자를 지칭하는 말로, 장편소설 『국수』는 임오군변(1882)과 갑신정변(1884) 무렵부터 동학농민운동(1894) 전야까지 각 분야의 예인과 인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야기를 유장하고도 아름다운 우리 조선말의 향연과 함께 펼쳐낸다. 조선왕조 오백년이 저물어가던 19세기 말, 충청도 내포지방(예산, 덕산, 보령)을 중심으로 바둑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소년, 석규와 석규 집안의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명화적이 되는 천하장사 천만동, 선승 백산노장과 불교비밀결사체를 이끄는 철산화상, 동학접주 서장옥, 그의 복심 큰개, 김옥균의 정인 일패기생 일매홍 등 『國手』 속 주요 인물들은 역사기록에 남지 않는 미천한 계급의 인물들로, 서세동점의 대격변 속에 사라져간 조선을 ‘살아낸’ 무명씨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國手』는 130여 년 전 조선의 역사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지만, 정치사보다는 민중의 구체적 삶과 언어를 박물지博物誌처럼 충실하게 복원해낸 풍속사이자 조선의 문화사이며, 조선인의 심성사心性史에 더 가깝다. 종래의 역사소설이 사건·정치사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반해, 그 사건들에 직간접으로 맞닥뜨리고 때로는 그것을 일구기도 하는 인물 개개인을 중심으로 거대한 민중사적 흐름을 당대의 풍속사와 문화사 및 정신사적 관점에서 참으로 맑고 아름다웠던 우리말로 서사한다. 동시에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 개인적 ‘전傳’ 양식을 이어받으면서 제국주의에 갈갈이 찢긴 우리말과 문화와 정신의 뿌리를 생생히 되살려내었다. “소설 『國手』는 근 27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점 직전까지 존재했던 조선의 정조와 혼을, 마치 초혼招魂 하듯이, 일일이 불러 ‘씻김’한 재가在家 수도승 김성동 작가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역작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해 사라지거나 오염되고 왜곡되기 전 조선의 말과 글, 전통적 생활 문화를 130년이 지난 오늘에 되살리며 생동감 넘치는 서사와 독보적이고 유장한 문장으로 그려낸 것은 실로 경이로운 문학사적 일대사건이라 할 것이다.”(임우기, ‘해설’ 중에서)
9791160200485

국수 1 (김성동 장편소설)

김성동  | 솔
13,500원  | 20180801  | 9791160200485
오랜 시간 집념과 혼으로 완결시킨 대서사시!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거장 김성동의 장편소설 『국수』 제1권. 1991년 11월 1일 문화일보 창간호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27년 만에 완간한 이 작품은 임오군변(1882)과 갑신정변(1884) 무렵부터 동학농민운동(1894) 전야까지 각 분야의 예인과 인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0여 년 전 조선의 역사를 정면으로 다룬 소설로, 정치사보다는 민중의 구체적 삶과 언어를 충실하게 복원해낸 풍속사이자 조선의 문화사에 가깝다. 조선왕조 오백년이 저물어가던 19세기 말, 충청도 내포지방(예산, 덕산, 보령)을 중심으로 바둑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소년, 석규와 석규 집안의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명화적이 되는 천하장사 천만동, 선승 백산노장과 불교비밀결사체를 이끄는 철산화상, 동학접주 서장옥, 그의 복심 큰개, 김옥균의 정인 일패기생 일매홍 등 역사기록에 남지 않는 미천한 계급의 인물들, 서세동점의 대격변 속에 사라져간 조선을 살아낸 무명씨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