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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들"(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371201

나의 아이들 1

구젤 야히나  | 은행나무
16,200원  | 20231130  | 9791167371201
‘약속된 땅’을 향한 갈구와 좌절 핏빛 어린 정치 현실을 매혹적인 동화로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감수성 빅북 어워드·프랑스 외국소설대상 수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후보·유럽문학상 후보 세계적인 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의 추천을 받고 러시아 문학계뿐만 아니라 세계문학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은 디아스포라 문학의 신예 작가 구젤 야히나.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나의 아이들》(전 2권)이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작 《줄레이하 눈을 뜨다》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최고 현대문학에 수여하는 ‘빅북 어워드’를 수상했고, 프랑스 외국소설대상 역시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작가의 이름을 알렸다. 시적이고 몽환적인 언어의 마술적 사실주의로 스탈린 시대의 억압적 현실을 묘파한 보편적 깊이의 대서사 소설은 1920년대부터 1930년대의 소련의 볼가강 유역 독일인 자치주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독일계 러시아인인 마을 선생님 야코프 이바노비치 바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독일어와 러시아어 말하기, 쓰기, 읽기, 산수를 가르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우도 그림이라는 낯선 사람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그나덴탈 선착장으로 가자 뱃사공 카이사르가 기다리고 있다. 배를 타고 도착한 집에서 그림은 바흐에게 그의 딸 클라라의 가정교사가 되라고 제안한다. 병풍의 가림막을 사이에 둔 채로, 둘은 낭송과 문학 수업을 시작한다. 처음 바흐는 클라라의 집이 있는 볼가 저편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결국 클라라를 사랑하게 된다. 클라라는 딸 안체를 낳은 뒤 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바흐는 이야기를 쓰며 딸 안체와 함께 조용히 살아가려 한다. 그러나 바흐에게 이야기를 쓰도록 강요하는 마을의 당 지도자 호프만과 갑자기 그의 집에 뛰어든 떠돌이 바시카 등과 얽히는 한편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적 격변, 특히 독소전쟁은 독일계 러시아인인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데……. 《나의 아이들》은 독일의 고전 동화에 대한 여러 언급으로 가득 차 있으며, 바흐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서 친숙한 동화와 신화의 특징들을 발견한다. 러시아 내전(1917-1922), 기근(1932-1933), 스탈린의 집단농장화 정책(collectivization) 등 그 당시 볼가 지역의 역사적 사건들이 그의 삶을 뒤튼다.
9791167371218

나의 아이들 2

구젤 야히나  | 은행나무
16,200원  | 20231130  | 9791167371218
‘약속된 땅’을 향한 갈구와 좌절 핏빛 어린 정치 현실을 매혹적인 동화로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감수성 빅북 어워드·프랑스 외국소설대상 수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최종후보·유럽문학상 후보 세계적인 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의 추천을 받고 러시아 문학계뿐만 아니라 세계문학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은 디아스포라 문학의 신예 작가 구젤 야히나.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나의 아이들》(전 2권)이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작 《줄레이하 눈을 뜨다》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최고 현대문학에 수여하는 ‘빅북 어워드’를 수상했고, 프랑스 외국소설대상 역시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작가의 이름을 알렸다. 시적이고 몽환적인 언어의 마술적 사실주의로 스탈린 시대의 억압적 현실을 묘파한 보편적 깊이의 대서사 소설은 1920년대부터 1930년대의 소련의 볼가강 유역 독일인 자치주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독일계 러시아인인 마을 선생님 야코프 이바노비치 바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독일어와 러시아어 말하기, 쓰기, 읽기, 산수를 가르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우도 그림이라는 낯선 사람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그나덴탈 선착장으로 가자 뱃사공 카이사르가 기다리고 있다. 배를 타고 도착한 집에서 그림은 바흐에게 그의 딸 클라라의 가정교사가 되라고 제안한다. 병풍의 가림막을 사이에 둔 채로, 둘은 낭송과 문학 수업을 시작한다. 처음 바흐는 클라라의 집이 있는 볼가 저편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결국 클라라를 사랑하게 된다. 클라라는 딸 안체를 낳은 뒤 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바흐는 이야기를 쓰며 딸 안체와 함께 조용히 살아가려 한다. 그러나 바흐에게 이야기를 쓰도록 강요하는 마을의 당 지도자 호프만과 갑자기 그의 집에 뛰어든 떠돌이 바시카 등과 얽히는 한편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적 격변, 특히 독소전쟁은 독일계 러시아인인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데……. 《나의 아이들》은 독일의 고전 동화에 대한 여러 언급으로 가득 차 있으며, 바흐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서 친숙한 동화와 신화의 특징들을 발견한다. 러시아 내전(1917-1922), 기근(1932-1933), 스탈린의 집단농장화 정책(collectivization) 등 그 당시 볼가 지역의 역사적 사건들이 그의 삶을 뒤튼다.
없음

나의 아이들 세트(1~2권,전2권)

구젤 야히나  | 은행나무
32,400원  | 20231130  | 없음
9791186673881

작은 천국 나의 아이들 (30년차 유치원 원장 정명수 에세이)

정명수  | 행복한에너지
22,500원  | 20170910  | 9791186673881
『작은 천국 나의 아이들』은 지성유치원 정명수 원장의 ‘일상’을 담은 책이다. 이 ‘일상’은 때로는 느긋하고 여유롭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리 없는 ‘전쟁’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정도로 치열하다. 잠시라도 눈을 떼어 놓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아이들을 관찰하고, 학부모들에게 끊임없이 믿음을 주고, 지친 교직원들에게 사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들이 모두 원장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교직원, 학부모들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갈등들을 해결하고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일 역시 원장의 몫이다. 이에 더하여 유치원 밖에서는 자상하면서도 철저한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활동하는 모습까지 지켜본다면 평범한 각오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이렇게 치열한 일상 속에서 저자 본인 역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지치고 궁지에 몰려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를 다잡은 것은 굳건한 신앙이 가져다준 소명의식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었다. 특히 자기 자신을 군사이자 일꾼, 포도원지기로 표현하며 비록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주어진 길을 걸어 나가겠다 다짐하는 대목에서 그러한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또한 ‘당나귀와 당근’, ‘닭 날개’, ‘이제 우리는 공범입니다’ 등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들은 독자들의 입가에 잔잔하고 따뜻한 웃음을 안겨주며 아이들을 ‘나의 작은 천사’라고 부르는 저자의 마음에 절로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9791187206385

나의 진짜 아이들

조 월튼  | 아작
0원  | 20170120  | 9791187206385
갑작스러운 청혼, 그리고 그날의 선택으로 둘로 쪼개진 삶을 살게 된 패트리샤의 이야기! 어떤 선택이 우리 삶을 어떻게 형성해나가는지를 탐색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선택이 타인과 나아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소설 『나의 진짜 아이들』. 《타인들 속에서》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던 작가 조 월튼의 이번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 사회를 배경으로 연인 마크의 급작스러운 청혼을 받은 주인공 패트리샤의 선택에 따라 갈라진 다른 두 세계와 그녀의 운명을 애잔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1930년대 런던의 교외에서 ‘팻시’라고 불리며 어린 시절을 보낸 패트리샤. 2차 세계대전 말기 옥스퍼드대학에 진학했다가 젊은 철학도 마크를 만나고, 두 사람은 마크가 학위를 받으면 곧바로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마크가 공부를 계속하는 동안 패티는 콘월에서 교사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2년 후 마크는 성적 미달로 학위를 받는 데 실패하고 절망감에 사로잡혀 패티에게 지금 당장 결혼하자며 전화를 건다. 마크의 청혼을 받아들여 애정도 없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견디며 살아가는 패티는 ‘트리샤’로 불린다. 남자 경험도 연애 경험도 없이 무작정 결혼해버린 트리샤는 자신을 모욕하고 하녀 부리듯 하는 마크와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나간다. 네 번이나 되는 유산과 사산을 겪고 힘겹게 낳은 네 아이들은 그나마 트리샤를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희망이다. 한편 마크의 청혼을 과감히 거절한 패티는 ‘팻’이 되어 살아간다. 결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 마저리와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가 르네상스의 중심지 플로렌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팻은 이탈리아 여행 안내서를 출간하고 그 후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여행작가가 되고, 이 과정에서 여성 생물학자인 비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고 평생의 반려자이자 영혼의 동반자가 된다. 50년대와 60년대 동성결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무릅쓰고 한 남성 친구의 도움을 받아 번갈아가며 세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아간다. 2015년, 치매환자로 노인요양소에 입원해있는 패트리샤. 달라서는 안 되는 것들이 달랐던, 두 삶을 모두 기억하는 패트리샤는 혼란스러운 두 가지 기억 중 어느 쪽이 진짜였는지, 어느 아이들이 자신의 진짜 아이들인지 선택하고자 한다. 그 모든 기억들이 선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선택해야만 하는 진짜인 것들. 패트리샤는 최종 선택을 내렸지만, 과연 어느 쪽을 선택했을지 ‘결정’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으로 남는다.
9791164251421

나의 이데올로기는 오직 아이들 (치열하고 유쾌했던 교육감 12년)

김승환  | 에듀니티
22,500원  | 20230610  | 9791164251421
“의식의 혁명 없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아이들을 놓치는 국가는 모든 것을 잃어”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큰 당혹감을 가져다줄 것이다. 교육청은 오직 아이들의 교육과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생각해왔을 많은 국민에게 교육청이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맞닥뜨려야 하는 다양한 현실이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감이라는 자리를 단순히 교육 정책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적나라한 현실을 알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김승환 교육감의 가치와 신념을 알게 될 것이고, 교육감 기간에 17차례의 고소·고발을 당하면서 감당하고 해결해야 했을 어려움과 치열함 그리고 당당함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2010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범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후 민선 2기와 3기에 전북교육감에 연이어 당선되어 3선 교육감으로 12년을 보냈다. 취임 이후 진보교육감의 대표주자로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교원평가제 및 학업성취도평가 거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 등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교육 정책에 반대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 현장의 혁신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나의 이데올로기는 오직 아이들’이라고 당당히 표현하며 교육감으로 보낸 12년은 이러한 기조에서 치열하고 유쾌하게 보낸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김승환 교육감의 12년을 새롭게 평가하게 될 것이다. 제1부 회고에서는 교육감이 되면서 맞닥뜨린 어두운 부분을 되돌아보았다. 읽다 보면 설마 이 정도까지야 싶은 이야기들이 다양한 사례로 소개되었다. 저자는 회고에 앞서 독자들이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적는다고 말했다. “교육계는 교육계 내부의 세력에 의해서만 멍드는 것이 아니라, 교육계 밖의 세력(정치 권력, 언론, 기득권 세력 등)에 의해서도 멍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표현하며 교육계를 둘러싼 부정부패를 교육감의 경험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제2부 변화에서는 오직 아이들을 중심으로 전북교육을 바꾸어나가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교육 정책은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지고 수행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당연한 일을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교육 정책이 순수하게 교육적 관점에서 세워지는 때도 있지만, 정치와 자본의 계산에 맞추거나 그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시·도교육청의 반응은 정부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한 일을 얼마나 치열하게 해야만 했는지를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제3부 내일에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을 뛰어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추진했던 일들을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것이라면 예산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의식을 깨우고 눈을 뜨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떠한 저항이나 압력에도 불구하고 돌파해야 합니다.” 저자의 표현처럼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새롭게 아이들을 중심에 세우는 일 또한 많은 저항과 압력에 맞서야 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4부 자존감에서는 교육감의 위치에서 전북교육을 위해 애쓰는 많은 구성원에게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힘써온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존감(self-esteem)은 자기 삶을 자기 스스로 평가하면서 성공 여부를 판단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또 다른 과제를 찾아 나서기 때문에 직업공무원의 삶에 역동성을 부여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전북교육을 위해 함께 애쓰는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해왔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김승환 교육감의 12년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교육공화국이고, 전 국민이 교육전문가라고 한다. 그런데도 ‘교육혁신은 왜 이토록 어려운가?’에 대해 그 근본 원인을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안내서처럼 보인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시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없이 무겁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속살을 들여다보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만 그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답답함보다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이 책을 읽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9798880538706

나의 첫 번째 색칠 놀이 책 어린 아이들을 위한 1년 이상 (1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대형 사진)

 | Blurb
38,460원  | 20240125  | 9798880538706
1세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이 컬러링북은 작은 손으로도 쉽게 색칠할 수 있는 크고 간단한 그림이 특징입니다. 페이지에는 자녀가 색칠하기를 좋아할 재미있고 친근한 동물의 멋진 그림이 가득합니다.
9788960981782

모두의 동화 11-15권 세트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내 친구 집은 켄타 별/ 이벤트 왕 뽑기 대회/ 나의 나비 할머니 /뭐든지 로봇 다요)

정명섭, 윤혜숙, 정복현, 최유정, 임어진  | 리틀씨앤톡
54,000원  | 20220601  | 9788960981782
연령과 상관 없이 누구나 읽고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모두의 동화 시리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무궁무진한 이야기 세계로 초대합니다.
9791190067201

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나의 삶이 너희들과 닮았다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한 ‘길고 긴 동행’, 그 놀라운 기적)

황정미  | 치읓
14,400원  | 20200226  | 9791190067201
숙식도 되는 공부방, 함께 웃고 함께 울며 공부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어내다 그야말로 세상 특이한 공부방, 세상 특별한 공부방이다. 자그마치 33년간이나 공부방을 운영한 저자는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을 들어 주며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그들을 진정 따뜻하게 감싸 안기 위해 때로는 그들의 방황에 눈물을 흘리며 숨겨둔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그들의 공부와 마음의 성장에 뿌듯해하고, 때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절로 무릎 꿇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오늘도 공부라는 커다란 숙제 앞에 서 있는 아이들과 수많은 순간,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 이 책은 공부를 해야만 하고, 성적을 올려야 하는 압박감에 휩싸인 채 그 누구와도 온전히 마음을 나누지 못해온 아이들과 그처럼 말 그대로 동고동락(同苦同樂)한 이야기이다. 이 책이 어른에게, 아이에게 울림이 되고 배움이 되는 까닭은, 이 책에 담긴 각양각색의 주인공 아이들의 각기 다른 스토리들이 결국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귀한 과정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장애를 안고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소외되었던 힘겹고 아픈 삶을 통해 아이들의 외로움과 서러움을 읽어내고, 아이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더 잘 읽어내고자 상담학을 전공하고, 자신의 전공인 영어뿐 아니라 아이들의 성적을 전반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올려주기 위해 여러 과목을 섭렵한다. 나아가 공부하는 도중에 들리는 아이들의 꼬르륵 소리에 10첩 반상 함께하고, 그러다 숙식까지 제공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렇게 대접 받고 공감 받으며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운다. 이렇게 특별한 공동체 속에서 아이들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고, 한 명 한 명에게 그 자신에 어울리는 성숙의 때가 찾아온다. 그 한 명 한 명과 함께 나눈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어른이 마음 문을 열기만 한다면 기꺼이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수많은 따옴표를 통해 펼쳐진다. 많은 부모들은 서슴없이 말한다. “내 자식은 내가 안다”고. 그러나 많은 부모가 실은 그저 ‘공부 잘하는 아이’, ‘말 잘 듣는 아이’를 내심 바라고 있지 않은가. 아니, 대놓고 그렇게 기대하고 종용하고 있지 않은가.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부모 자신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 자신의 마음이 평안하고, 부부 간의 관계가 따뜻하며, 그 같은 평안함과 온화함 가운데서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부모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것일 텐데, 그게 잘 안 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부족함을 아는 순간, 깨달음이 시작되지 않는가. 공부하는 아이들의 아픔과 바람을 이 책을 통해 더 잘 알아감으로써 지금 힘겨워하는 이 아이가 그 고난을 통해 한층 더 튼튼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마음속 저 깊이 담아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그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9791162102145

안녕, 나의 우주(큰글자도서)

오시은  | 바람의아이들
27,000원  | 20230904  | 9791162102145
아빠가 떠난 후, 내 옆에 외계인이 나타났다. 별을 보러 간 섬에서 아빠가 죽었다. 고모는 섬을 떠나자고 했지만 주인이는 아직 그럴 수가 없다. 한편 해변에서 만난 남자는 자신을 외계인이라 소개하고, 경찰에서는 흉악범이 들어왔다는 소문에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는데.... 대체 주인이의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9791141049270

너와 나의 열네 살

신창의 아이들  | 부크크(bookk)
14,000원  | 20231027  | 9791141049270
<나도 작가다> 프로젝트로 고영희 작가와 함께하는 ‘매체활용글쓰기’ 8주차 수업의 결과물을 엮은 것으로, 제주 한경도서관에서 주간하는 ‘찾아가는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주 신창중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열두 명 아이들의 글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성향, 꿈, 좋아하는 것. 그리고 교우관계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너와 나의 열네 살>이라는 책 속에 어떤 잡음도 넣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꺼내 놓은 원문 그대로 실으려고 노력했으며. 비뚤거리고 미숙하지만, 그 자체 그대로의 가치를 담아 내었습니다 신창의 아이들의 속삭임을 담아 펴낸 <너와 나의 열네 살>은 열두 명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록으로 세상 속으로 물들어 갈 것입니다.
9788953124264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  | 두란노
11,700원  | 20160108  | 9788953124264
<팬인가, 제자인가> 저자 카일 아이들먼의 신작. 우리가 떨어질 수 있는 삶의 가장 깊은 밑바닥, 이른바 '나의 끝'에 대해 다룬다. 마주하기도, 인정하기도 힘들지만, 누구나 자신의 끝에 이르는 순간에 맞닥뜨린다. 저자는 더 이상 갈 곳 없는 우리 인생의 벼랑 끝이 예수님의 실재를 만나는 현장이 된다면서, 내가 죽고 끝난 그 자리에서 비로소 예수님이 생명의 일을 시작하신다고 말한다. 내가 죽고 끝날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는 역설적인 하나님 나라의 법에 눈감는 한 인생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세상의 방향과 거꾸로 가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 우리의 이성도, 직관도, 문화도 뒤엎는 예수님의 방식을 다시금 기억하도록, 이 땅에 젖어 사는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우리는 이제 그럴 듯한 권면 대신 우리 영을 진정으로 살리는 말을 들어야 한다. 그러니 이제 내가 죽고 예수가 사시도록 매일같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신의 끝으로 가자고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9791198989338

나의 작은 스승들(사이의 순간들) (아이들에게서 삶을 배우며 써 내려간 고백)

박쌤  | 마이티북스
15,300원  | 20250515  | 9791198989338
‘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직접 어린이집을 경영했던 보육교사 박쌤. 그녀가 현장에서 만났던 인생의 스승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 마이티북스의 감성에세이 기획시리즈 〈사이의 순간들〉의 첫 번째 책으로 도서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9791162101049

안녕, 나의 우주

오시은  | 바람의아이들
11,700원  | 20210331  | 9791162101049
반올림 51권. 열네 살 주인이는 아빠의 갑작스러운 사고사로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다. 단둘이 낯선 섬에 들어와 살다가 아빠가 떠나 버렸으니 슬프다기보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장례는 끝나 있고, 아빠의 유골을 끌어안은 채 그제야 상황을 정리해 보려는 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고 연약한 중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하나뿐인 고모가 일처리를 마치고 데려가기를 기다리는 일뿐이다. 어른들이 하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다 보면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갈 테고, 주인이는 아빠 없는 삶에 강제로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누군가 나타난다. 스스로를 외계에서 왔다고 소개하는 어수룩한 남자인데….
9791162100547

쿠킹 메이킹 (지금 이순간, 나의 진짜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권요원  | 바람의아이들
11,700원  | 20191225  | 9791162100547
1인 미디어 시대, 자신의 꿈을 ‘유튜브’로 표현하는 아이들! 최근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새롭게 떠올랐다. 유튜브라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가 유행함에 따라,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권요원 작가의 신작 『쿠킹 메이킹』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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