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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하나님"(으)로 5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3041992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 (언약설교의 실제)

안상혁  | 영음사
20,700원  | 20250831  | 9788973041992
본서는 언약신학을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주일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신학적 주제를 다룬 저서들과 달리, 본서에서는 성경에 나타나는 주요 언약들을 깊이 있게 강해하며 설교자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저자는 성경 속 언약을 설교하면서 하나님의 언약 안에 담긴 ‘깊은 은혜’와 ‘달콤함’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그 은혜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열망을 책 전반에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언약신학의 역사적·교리적 쟁점을 반영하면서도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언약 설교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귀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책에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저자의 설교 영상을 직접 시청할 수 있습니다.
9788924161656

로마서 탐구여행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성호길  | 퍼플
16,000원  | 20250630  | 9788924161656
로마서 연구의 기본 전제는 로마서를 받는 수신자 공동체의 정황과 저자인 바울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로마서는 교회가 처한 역사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 기록되었다. 따라서 로마서는 로마교회가 직면한 문제들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이해해야 한다. 당시 로마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의 갈등, 바울 대적자들의 침투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또한 로마서는 발신자인 바울이 처한 상황과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주장을 반박할 필요가 있었다. 더불어 서바나선교를 위한 로마교회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즉, 로마서는 이러한 교회와 바울 개인의 복합적인 상황에 대한 바울의 종합적인 해답을 담고 있다. 로마서는 다음의 네 가지 문제에 대한 바울의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1)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 문제, (2) 바울의 대적자들과의논쟁점인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의’ 문제, (3)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의 음식 및 절기 준수 갈등 문제, (4) 스페인(서바나) 선교를 위한 로마교회의 후원 문제. 바울은 이 네 가지 문제에 대해 창세 전부터 감추졌다가이제 하나님의 아들 예수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의’라는복음의 핵심 원리에 따라 해답을 제시한다. 그는 이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라는 관점에서 풀어내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로마서이다. 이러한 이유로 로마서는 다른 서신서에 비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특징을 갖는다. 저자 서문 중에서…
9791198703101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고통

Fretheim, Terence E.  | 시들지않는소망
17,580원  | 20240416  | 9791198703101
● “하나님도 고통을 받으시나요? 구약의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신 분이고 성육신하신 신약의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고통받으신 거 아닌가요?” ● “내가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뭐하셨어요? 우리가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지 켜보고만 계셨던거 아니에요?”라는 난제에 대한 명쾌한 성경적 해답이 되는 책! 그동안 많은 성도들이 오해해 왔던 구약의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시지만, 반대로 죄인을 벌하는 데 있어 가차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타협점도 없이 심판하시는 하나님으로만 비쳐왔다. 이 책은 그러한 이미지를 뒤바꾼 획기적인 책이다. 구약의 거룩하신 하나님은 인간이 저지른 죄와 악으로 인해 슬퍼하시며,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자기 자신까지 내어 주시는 분이시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모든 고통을 지신 바로 그 하나님이 구약의 하나님이다.
9788934126720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

김권수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5,070원  | 20240420  | 9788934126720
이책은 성경을 공부하기 위한 지침서와 안내서로 성경을 읽어도 그 방대함에 맥이 잡히지 않는 성도들을 돕기 위한 책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우면서 동시에그 가운데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해 준다. 단지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9788987860114

문자로 나타난 하나님 (청동기 금문 고조선 문자 완전학습)

김재섭  | 거근당
31,500원  | 20170309  | 9788987860114
인류사에 피라미드는 신의 영역에 속하는 건축물이라고 한다. 또한 근래의 몇몇 청동제기는 현대과학기술로도 재현할 수 없는 피라미드보다 더욱 더 불가사의한 유물로 간주하고 있다. 금번 거근당에서 출판한 ‘문자로 나타난 하나님’은 청동기에 새겨진 부호(금문)를 통해 신화로 부각되어 있는 인류초창기 문명을 역사시대로 바꿀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한 책이다.‘문자로 나타난 하나님’의 저자 소남자 선생은 중국 금문(청동기에 새겨진 부호문자)학자 낙빈기 선생과 5년여의 토론 끝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4,500년 전 세계를 지배한 천자가 존재했었고 그 당시 화폐경제시대였다. 2) 당시 인류최초의 세계대전이 있었는데 양족과 웅족이 2:2 결혼제도로 동맹을 맺음으로써 평화가 도래하였다. 두 부족은 결혼동맹으로 번갈아가며 천자를 이어갔다. 양족의 수장이 최초의 천자 즉 하나님이 되었다.
9791198949110

부어주시는 부흥의 세대 (Z세대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이야기)

사라 토마스 볼드윈  | 다음시대연구소
16,740원  | 20250220  | 9791198949110
2023년 2월 애즈베리대학에 있었던 16일의 부흥과 영적 각성운동을 기억하십니까? 이 책은 애즈베리의 진정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 많은 곳 중에서 한 채플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런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 나타나십니다. 이 부흥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아직 끝내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부흥을 일으키심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특별히 Z세대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책은 사라 볼드윈이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애즈베리에서 행하신 일을 충실히 16일 동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흥 이야기는 거의 믿기 힘들 정도로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책은 켄터키 윌모어 작은 마을에 하나의 도로만 있는 작은 애즈베리 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났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하나님의 조용한 음성을 전하는 주요 도구가 되어 전 미국의 대학교에 퍼져나갔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회개운동, 기도운동, 그리고 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1,600명 학생으로 시작된 부흥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의 어두운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퍼져나간 이야기를 생생하게 사례, 간증과 말씀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라 볼드윈이 16일 동안 생생한 현장 목격으로 성령의 역사와 기름부으심을 담아냈습니다. 애즈베리신학교에서 선교학으로 Ph.D 학위를 취득한 장신대 남성혁교수께서 번역하여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를 하였습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특별히, Z세대가 무너진 한국교회 현실 속에서, 애즈베리대학의 부흥운동은 미국과 한국의 다음세대를 향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기대하게 합니다. 16일 동안 회개, 찬양, 영적각성, 성령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이 부흥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부흥, 그리고 다음세대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어주시는 부흥의 세대』 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의 부흥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
9788960926349

NSBT 이사야서 성경신학 (이사야서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Abernethy, Andrew T.  | 부흥과개혁사
16,200원  | 20210515  | 9788960926349
짧은 분량으로도 난해한 이사야를 충분히 이해하는 데 긴요한 책 7세기의 시간적 간격을 극복한 신약 기자의 이사야서 이해를 소개하는 책 이사야서는 규모도 압도적이고, 역사적 배경도 먼 과거로 모호하고 다양해 보이며, 조직과 구성이 서로 맞지 않아 단편적으로 이해할 여지도 있으며, 간결하고 시적인 언어로 인해 메시지가 숨겨진 듯한 인상을 준다. 아무런 도움 없이 이사야서를 자세히 읽고 가르치며 설교하려고 하면 으레 이런 문제를 겪는다. 그렇지만 이만큼 뚜렷하게 그리스도를 예언한 책이 어디에 있겠는가? 앤드루 애버네시가 확신한 것은 이사야서에 입문할 때 주제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애버네시는 이사야서가 강조하려고 목적한 것에 대하여 ‘왕국’이라는 개념을 주요 주제를 구성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 하나님이 왕이고, 왕의 핵심 대리자들이 나오며, 왕국의 영역, 왕의 백성이라는 ‘왕국’의 네 가지 특징이 애버네시의 연구를 구성한다. 애버네시의 핵심 목표는 이사야서를 구약의 맥락에서 이해할 때 이사야서에서 ‘왕국’이 어떻게 근본 주제가 되는지를 보여 주려는 것이다. 그러나 애버네시는 논의를 진행하면서 정경적 고찰도 제시하여 교회가 이사야서를 기독교의 성경으로 읽을 방법을 찾는 노고를 덜어 준다.
9788934125365

하나님과 성전 (이스라엘 예배에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

로널드 클레멘츠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0,800원  | 20230320  | 9788934125365
구약성서 속 하나님 임재 신학을 고대 근동 아시아와 가나안 종교 배경 속에서 시대별로 탐구하고, 성전 된 예수 그리스도에서 하나님 임재 신학의 절정과 결론을 찾는다. 제1~3장에서 가나안 신화의 산과 시내산, 성막과 궤와 그룹 등 초기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곳들을 점검하며 이스라엘 초기 전통이 주변 문화를 어떻게 수용했는지 그리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고 그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은 야웨를 따르는 그들만의 종교의 독특성을 어떻게 추구하고 수립했는지 논증한다. 제4~5장에서는 다윗-솔로몬 시대에 시온산에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과 그곳에서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성막과 어떻게 연결되고 변화되는지, 초기 하나님의 임시적 임재 신학이 어떻게 영구 임재 신학으로 전환되는지 살펴본다. 제6~8장에서는 예언자들의 성전신학 비판, 하나님의 내재성과 초월성의 균형 추구 그리고 성전 없이 살아가는 포로민에게 끼친 신학적 영향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쿰란 종파와 후기 랍비들에게서 나타난 새로운 하나님 임재 신학까지 스케치한다. 결론에서는 전체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 정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리고 신약성서의 성령론과 교회론까지 연결해 기독교의 하나님 임재 신학을 제시한다.
9788996951339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강정보  | 하나로선사상과문학사
13,500원  | 20141231  | 9788996951339
이 책의 저자는 예수의 메시야, 그리스도 되심의 진리를 사수하고 후대에 이 신앙과 신학을 전수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이신 예수를 믿는 믿음에 확고히 서서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 삶을 본받아 살며, 그만이 참 메시야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교회가 될 것을 권한다.
9791161292595

지복직관 (기독교 전통에서 나타난 하나님에 대한 관조)

한스 부어스마  | 새물결플러스
40,500원  | 20230717  | 9791161292595
“지복직관”의 사전적 의미는 “신의 얼굴을 직접 목격하는 가운데 지극히 큰 희열과 행복을 체험한다”는 뜻이다. 이 단어는 로마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익숙하지만, 개신교 신자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개신교 신학자인 한스 부어스마는 “지복직관”이야말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 개념과 정확히 상응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증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개신교 신학자에 의해 쓰인 “지복직관”에 대한 가장 방대하고 치밀한 저작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크게 두 부분에 걸쳐 지복직관 개념이 기독교 신앙과 신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임을 역설한다. 먼저, 저자는 철학과 신학의 역사에 나타난 지복직관 개념을 추적한다. 저자는 기독교 신학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에도 이미 플라톤과 플루티노스 같은 고대 철학자들을 통해 현상의 세계를 탈피하여 이데아의 세계를 “관조”하는 전통이 있었음을 밝히는 한편, 이런 초월적 경험들이 어떻게 후대의 기독교 신학에 영향을 끼쳤는지, 또 어떤 한계를 갖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이어서 저자는 종교 개혁가 장 칼뱅이 등장하기 이전의 주요한 기독교 신학자들이 모두 “지복직관” 체험에 큰 강조점을 두었다고 주장한다. 한스 부어마스는 니사의 그레고리오스를 시발점으로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신신학자 시므온, 십자가의 요한, 보나벤투라,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단테 등의 방대한 작품을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이들의 신학과 신앙에 지복직관 체험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소개한다. 특별히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같은 작품은 그의 “관상” 체험, 즉 그가 영적 행위 중에 하늘에 올라가 신의 얼굴을 직접 목도한 경험을 이해하지 않고는 정확한 해독이 불가능할 정도다. 하지만 오랫동안 기독교 신학에서 당연시되었던, 그리고 권장되었던 지복직관의 경험은 종교 개혁가 칼뱅에 이르러 그 중요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칼뱅은 지복직관 체험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강조로 신학적 포인트를 이동함으로써 후대의 개신교 신학의 물줄기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렇다고 해서 종교 개혁 이후 개신교 전통에서 지복직관의 중요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저자는 영국의 청교도,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즈,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 같은 이들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개신교 안에서 여전히 지복직관의 신학이 이어졌음을 강조한다. 그다음 저자는 성서에 나타난 지복직관의 자취를 추적한다. 한스 부어마스는 태곳적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인류는 “신의 얼굴을 직접 목격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었”지만, 인류의 조상이 범죄를 저질러 낙원에서 추방된 이후 인류는 신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제한되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성서의 전통에서 간헐적으로 신의 얼굴을 목도하는 특이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가령 아브라함, 야곱, 모세,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미가야 같은 예언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이들이 “신의 얼굴”을 목격한 체험은 실제로는 “신의 등”을 본 것에 불과하다. 구약성서 시대의 어떤 신앙 위인도 신의 얼굴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신약성서 시대에 이르러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신의 현현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제 누구나 신의 얼굴을 목격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다시 태곳적의 에덴동산과 같은 이상향에 들어가 신의 얼굴을 보며 자유롭게 친교를 나눌 수 있는 회복과 구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하지만 역사의 종말까지 이 회복과 구원의 완성은 유예되어 있다. 지금 여기서 우리는 마치 희미한 거울을 보듯이 신의 얼굴에 대해 제한적인 경험과 지식만을 가질 뿐이다. 그러나 우주의 종말이 도래할 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 모두 흡사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듯이 신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분이 베푸시는 무한한 행복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이 염원하고 희구하는 구원의 완성이다. 저자는 이렇듯 성서와 기독교 신학의 전통이 매우 소중하게 여겼던 지복직관 개념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별다른 반향을 못 일으킬 수 있음을 인정한다. 왜냐하면 현대인은 지금 이곳에서의 물질적 삶에 과도하리만큼 탐닉한 까닭에 초월적 세계에 대한 감각과 염원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서가 말하는 지복직관 경험은 단지 종말에 완성될 천국에 들어가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신의 얼굴을 계시하고 중개하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연합을 통해 지금 이곳의 삶에서 형언할 수 없는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의 삶에서 추구하는 신의 얼굴 보기는 내재의 세계에 임하는 초월의 신비를 상징하고 예표하는 성례전적 행위다. 예수는 팔복의 한 대목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마 5:8)
9788934111818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살펴보는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

장석환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4,400원  | 20120225  | 9788934111818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살펴보는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 본서는 구약성경 39권을 하나씩 살핀 평신도용 구약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이 너무 어렵다고 느끼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개론서를 원한다면 바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을 권한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로 그 성경에서 꼭 알아야 할 중심구절을 정해주고, 그 성경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해주었다. 본서를 읽고 나면 어렵게만 느껴진 구약성경에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들고,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9788934110996

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 (사도행전에 나타난 생동적인 신앙과 사랑의 삶)

강정보  | CLC
9,000원  | 20100818  | 9788934110996
사도행전에 나타난 생동적인 신앙과 사랑의 삶 『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 초대 사도행전의 생동적인 신앙과 사랑의 삶을 배워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으로, 사도행전과 예수의 역사를 탐색하고 있다. 서론을 시작으로, 예루살렘 교회, 사마리아 교회, 이방 교회에 대해 이야기 한다.
9788904100804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

아서 글라서  | 생명의말씀사
28,800원  | 20160325  | 9788904100804
이 책의 목적은 하나님의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를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생성과 발전이라는 모티브로 신약과 구약을 총체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이런 탐구과정을 통하여 새 천년에 감당해야 할 교회의 선교가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새로운 지혜와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9788934121671

욥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진리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명노을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18,000원  | 20200730  | 9788934121671
욥의 고난과 신학적 논쟁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갖게 하는 데 우리 발에 등과 길에 빛이 되는 진리를 얻게 하고, 그래서 우리로 온전한 믿음을 갖으며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도록 만든다. 본서는 신앙생활에서 갖기 쉬운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바른 지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도울 것이다.
9791161292083

하나님은 왜 폭력에 연루되시는가? (성서 내러티브에 나타난 하나님의 폭력)

L. 대니얼 호크  | 새물결플러스
19,800원  | 20210716  | 9791161292083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니체와 같은 구 무신론자들이 신의 존재 여부를 의심했다면, 도킨스, 데닛, 해리스, 히친스 등과 같은 신 무신론자들은 종교의 해악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한다. 신 무신론자들은 특히 성서와 교회사에서 발생한,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무수한 폭력과 살상을 거론하며 종교가 불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서에서 묘사하는 하나님의 폭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구약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사는 모든 가나안 사람들을 전멸할 것을 명령하는 반면, 신약의 예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구약의 전투적인 하나님과 신약의 자기희생적인 하나님은 과연 같은 하나님일까? 초기 교회 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던진 이 오래된 질문은 성경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던져본 질문일 것이다. 이 주제를 가지고 40여 년 동안 고민하고 씨름해온 본서의 저자는 이 어려운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직면한다. 『하나님은 왜 폭력에 연루되시는가?』의 저자인 대니얼 호크는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폭력을 어떤 방식으로든 합리화하지도 않고 또 이를 미화하지도 않는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 자신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다양한 방식으로 연루되어 있는 성서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폭력이 성서의 어떤 맥락에서 나타나고 전개되는지를 내러티브 비평을 통해 파헤치며 성서가 말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저자는 먼저 지난 교회사 전반에 걸쳐 이 문제가 어떻게 다루어졌는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요약적으로 다룬 후, 자신은 성서의 내러티브가 폭력으로 가득 찬 이 타락한 세상을 회복하기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 집중할 것을 밝힌다. 저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성서적 답변”을 얻기보다는 “성서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저자는 먼저 인류의 타락과 인류의 최초 살인 사건, 그리고 대홍수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이 이 땅에 처음 내려오셔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 바벨탑 사건 등을 서술하는 이야기에 나타난 폭력을 내러티브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나간다. 또한 이어지는 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파라오의 손에서 건져내는 이야기, 여호수아의 지휘하에 전개된 가나안 정복 이야기가 내러티브비평을 통해 자세하게 다루어진다. 저자의 연구에 따르면,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 세상의 폭력적 현실로부터 괴리된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인간의 폭력적 현실에 참여하는 분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불가피하게 인간의 폭력에 연루된다. 나아가 성서가 하나님의 폭력을 언급하는 방식은 고대의 전형적인 과장법 양식을 따른다. 무엇보다도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심판과 살육은 대부분 언약 백성의 범죄와 배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다른 민족을 몰살하는 인종청소의 성격을 띠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신약에 이르러) 스스로 인간의 폭력에 희생자가 되는 방식으로 인간을 폭력의 사슬에서 해방하고 구원하신다. 이렇듯 성서에 소개된 하나님의 폭력은 매우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성격을 띤다. 사실 저자는 까다롭고 어려운 성서의 폭력 문제에 대해 어떤 쉽고 확정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않는다. 저자는 성서 이야기의 복잡다단함을 이해하고 성서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기보다는 성서의 다양한 음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열린 대화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성서 저자가 기록한 이야기, 특히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탐구하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내러티브의 문맥을 따라 읽는 즐거움을 한껏 맛보게 될 것이며 “성서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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