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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사람"(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092890

내가 알던 사람 (알츠하이머의 그늘에서)

샌디프 자우하르  | 글항아리
14,400원  | 20240821  | 9791169092890
‘너는 나를 잊어버리지 마라. ……나는 나를 잊어도.’ 알츠하이머 간병 7년, 유머와 비탄의 회고록 『심장: 은유, 기계, 미스터리의 역사』 저자 샌디프 자우하르 신작 기억이 없는 삶도 삶일까? 소멸되는 기억과 붕괴하는 자아, 그리고 기억을 초월해 재구성되는 관계와 존재存在 인도계 미국인 과학자 프렘 자우하르는 어느 날부턴가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새로 산 금고 비밀번호도 가물가물했다. 한동안은 그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찾아온 기억력 감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건망증이라기엔 심상치 않은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임에선 툭하면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했고, 가족사진 속 얼굴들이 문득 낯설게 보이기도 했으며, 외출했다 집을 찾지 못해 길을 잃는 날도 있었다. 아내는 아들들을 집으로 불렀고, 그를 신경과 의사에게 데려가게 했다. 거기서부터 이 책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내가 알던 사람: 알츠하이머의 그늘에서』는 프렘의 둘째 아들이자 심장내과의인 샌디프 자우하르가 2014년 가을부터 7년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며 기억을, 세상을, 끝내는 자기 자신을 잃어간 아버지를 회고한 책이다. 이 회고는 당연히 관계와 돌봄의 역학에 관한 고통스러우리만큼 진솔한 고백이다. 동시에 뇌의 퇴화와 정신의 침식에 관한 의학적 탐구이면서, 기억이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관한 성찰이기도 하다.
9791188941117

내가 알던 그 사람

웬디 미첼  | 소소의책
14,400원  | 20181030  | 9791188941117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직접 써내려간 최초의 인생 회고록 “널 잊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언젠가 너와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아.” 기억을 잃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어제의 나를 잊어가고, 내일의 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자신의 삶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58세에 치매 판정을 받은 웬디 미첼은 그런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기 내면 속의 슬픔과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깊은 감동과 통찰,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끝까지 잃지 않는다. ★ 새로운 것을 알게 해준다. 〈가디언〉 ★ 이것은 ‘기적’이다. 〈텔레그래프〉 ★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두고 읽어야 할 책.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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