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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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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526837
-513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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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으)로 18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노자 도덕경
노자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12,600원 | 20240228 | 9791193707340
≪노자≫에 대한 최초의 전문 해설은 ≪韓非子≫의 〈解老〉와 〈喩老〉편에 보인다. 그 후 漢初의 河上公과 魏晉시기 王弼의 ≪노자≫ 주석이 이루어지면서 ≪노자≫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이전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 적이 있다. 즉, “왕필은 단지 24세까지 살았으니, ≪老子≫에 주석을 하였을 때 字句의 의미에 근거하여 이성적 추론을 전개하였지만, 자신이 수신 공부의 체험이 없었기에 문맥 속에 담겨있는 수신경지의 의미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반면 하상공은 다르다. 그는 수신 공부를 통해 체험한 내용에 근거하여 ≪老子≫를 이해하고 주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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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비움의 길, 다스림의 길)
이용주 | 이학사
30,600원 | 20240223 | 9788961474412
『노자』의 여러 판본을 비교 검토하여 체계적으로 완성한 『노자 도덕경』 번역과 해설의 결정판! 약 2500년 동안의 풍상을 견뎌낸 동양 사상의 진수, 『노자 도덕경』(=『노자』 또는 『도덕경』)은 동아시아의 사상 및 철학 체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니체, 하이데거, 톨스토이, 헤세 등 서양철학 및 문학계에도 많은 영감을 주며 명실상부 동양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번역서와 해설서를 낳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해하고 신비로운 책으로 남아 있는 『노자』를 최대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글자의 의미와 각 장의 전체 맥락 및 의의를 상세하고 명쾌하게 해설함으로써 기존의 그 어떤 『노자』 번역서, 해설서보다 더 충실하고 체계적으로 완성한, 『노자』 번역과 해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국내 동양학계에서 보기 드문 인문주의자요 제네럴리스트”로 평가받는 동양 고전 연구자 이용주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대학)가 펴내는 ‘이용주의 고전 강독’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기존의 『노자』 해설서들이 대개 왕필본, 하상공본, 백서본 중에서 하나의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편향되고 불완전한 해설에 머문 데 반해 이 책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판본인 왕필본(통행본)을 기본으로 간본, 백서본, 하상공본, 부혁본, 범응원본, 도장본 등 여러 판본을 교감(校勘)하여 원문을 확정하고, 각주에서 판본 설명과 교감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노자』에 대한 가장 체계적이고 일관된 해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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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칼끝에서 피어난 꽃)
김영배 | 이아임북
18,000원 | 20230212 | 9791197508660
노자(老子)는 초나라 고현(苦縣) 여향(厲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이다. 성은 이씨(李氏), 이름은 이(耳), 자는 백양(伯陽), 시호는 담(聃)이라 한다. 주나라 수장실의 관리였다. 전기의 형태로 서술된 것은 사마천이 저술한《사기》에 의해서다. 일명 《노자》라고도 하는 《도덕경》에는 도가 사상의 창시자인 노자의 모든 사상이 담겨 있다. 도(道)를 중심으로 만물의 기원·도덕· 정치· 철학 등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노자·장자 사상과 함께 노장사상으로 불리며, 절대 자유를 추구하는 사상, 현실 도피 사상, 은둔사상 등 다양하게 인식되는 한편, 중국 역사상 은둔자의 철학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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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 | 문예출판사
14,850원 | 20220509 | 9788931022711
유례없는 난세에 ‘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꾸며 ‘무위자연’의 고귀한 의의를 역설한 불세출의 철인 노자! 쉽고 바르게, 그 사상의 진수를 읽는다 ★★엄밀한 원전 번역, 독자의 이해를 돕는 주석과 해설 ★★여러 판본을 비교ㆍ검토해 풀이한 『노자』 번역의 완성판! 문예출판사가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노자: 도덕경』(이하 『노자』)을 출간한다. 그동안 『노자』는 국내에 여러 차례 번역 소개되었다. 그러나 기존 번역서들은 하나같이 자의적인 풀이에 갖가지 오류와 왜곡이 더해지면서 독자의 이해를 마냥 어렵게 하였다. 이번에 문예출판사가 세상에 내놓는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무엇보다 역자의 주관과 자의적 해설의 무분별한 개입을 경계하였다. 그리고 철저히, 한문 문법과 말의 논리, 원전 사상에 부합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학문적 신뢰성을 극대화한 풀이로 철인 노자의 사상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적확한 번역과 충실한 주석, 명쾌한 해설로 구성된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제대로 된 고전 읽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을 노자가 역설한 ‘무위자연’의 고귀한 이치와 지혜를 만끽하며 각기 나름의 깨달음과 심신의 힐링에 이르는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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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노자 | 지식여행
13,500원 | 20220223 | 9788961095266
“동양 고전 원문 읽기” 시리즈 2 『노자 도덕경(老子 道德經)』 출간 고전 원문의 정확한 해석과 현대 한국어 번역 도서출판 지식여행에서 동양 고전의 원문(原文)을 정확히 해석하고 현대 한국어로 번역한 “동양 고전 원문 읽기” 시리즈 2권 『노자 도덕경(老子 道德經)』을 윤지산 선생의 해석과 번역으로 출간했다. 동양 철학 -도가 사상-의 효시가 된 고전, 『노자 도덕경(老子 道德經)』 원문이 담고 있는 역사적 맥락, 당시 사회적 배경 속에 탄생한 개념어를 정확히 해석하고 고대 중국어[漢字]의 함의를 현대 한국어로 충실히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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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삶의 방향을 밝히는 천문지리서)
황병덕 | 큰숲
15,120원 | 20220401 | 9791196176518
· 독자대상 : 고등학교 학생 이상 연령대 · 구성 : 도덕경을 천문지리 원리에 맞게 해석 · 특징 ① 난해한 도덕경의 의미를 쉽게 이해 가능 ② 삶의 지혜와 방향을 밝혀주는 필독서 ③ 도덕경 목차를 내용에 맞게 재구성 ④ 천문지리를 기반으로 도덕경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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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아름다운 말 성스러운 길)
노자 | 마로니에
17,000원 | 20220218 | 9788968498404
중국의 고전 가운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노자만큼 큰 관심을 받는 책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노자〉의 ‘깊은 뜻’, 즉 본의를 온전하게 읽어낸 것이 있을까? 필자는 이런 의문에서 노자의 본의를 규명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진행하여 왔고, 그 결과를 〈文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으로 출간한 바 있었다. 이를 대폭 수정 보완한 것이 바로 본 책이다. 특히 노자의 문학적 글쓰기와 그 함의를 규명한 필자의 최근 논문 2편을 실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노자를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철학적 관점의 기존 주석과 해석을 뛰어넘어, 문학적으로 종교적으로 그 이해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필자는 노자의 본래 면목과 원 목소리를 규명하였고, 또 그것이 21세기 인류에게 여전히, 아니 오히려 절실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자고 제안하면서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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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덕경
오동섭 | 이화문화출판사
22,500원 | 20210920 | 9791155475034
이 책은 노자도덕경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노자도덕경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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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장자와 함께 하는)
김정탁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7,000원 | 20210423 | 9791155504703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저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노자 도덕경 , 이 책을 통해 인류에게 무한한 영감을 불어넣어준 위대한 사상가를 만난다! 시중에 다양한 해석과 견해가 담긴 많은 노자 도덕경 이 출간되어 있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저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펴낸 이유는 기존 해설서들에 어떤 일관된 주제와 논리를 찾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책을 펴내는 데 있어 일관된 주제와 논리를 담기 위해 많은 애를 썼는데 주제와 관련해서는 도(道)를 중심으로 해석을 펼쳤다. 그래서 필자는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 내용을 거의 대부분 천도(天道), 인도(人道), 치도(治道)와 관련시켜 해석함으로써 주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우연의 일치일는지 모르지만 도덕경 1장은 천도에 대해, 2장은 인도에 대해, 3장은 치도에 대해 각각 다룬다. 그런데 각 장은 천도, 인도, 치도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더구나 1장, 2장, 3장의 내용은 매우 난해해서 학자들마다 해석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장들을 천도, 인도, 치도의 차원에서 각기 파악하면 해석이 훨씬 부드럽고 깔끔해진다. 그러면 도덕경 나머지 장들은 1장, 2장, 3장의 부연설명에 불과하므로 해석의 방향이 보다 분명해진다. 도덕경 해석에서 천도, 인도, 치도의 구분이 이만큼 중요하다. 만약 필자처럼 주제의 일관성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도덕경 내용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특히 흥미롭거나 잘 알려진 경구 중심으로 해석할 때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럴 경우 도덕경 의 내용을 잘못 해석 인용함으로써 노자의 생각이 아니라 해석하는 자신의 생각을 도덕경 의 경구를 통해 피력하는 일이 자주 생겨난다. 이는 도덕경 을 통해 노자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된다. 도덕경 은 여타의 동아시아고전들처럼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장자 와 더불어 가장 어려운 책으로 평가된다. 또 어떤 면에선 도덕경 이 장자 보다 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표면상으로는 장자 가 어려워 보여도 장자 의 전체 설계도를 파악하고 나면 그 어려움이 술술 풀린다. 반면 도덕경 은 겉으로는 쉬워 보여도 들어갈수록 내용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장자 는 울고 들어가서 웃으면서 나온다면 도덕경 은 웃으면서 들어가서 울고 나오기 십상이다. 도덕경 해석서가 동아시아 여타 고전들에 비해 훨씬 많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그만큼 도덕경 해석이 까다로운데 이 책이 도덕경 을 해석하는 데 새로운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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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러시아 최초의 완역본)
톨스토이 | 21세기문화원
33,300원 | 20210130 | 9791197332906
러시아 최초의 도덕경 완역본을 우리나라 처음으로 번역 소개하다! 1913년 모스크바 피차트노에젤라출판사에서 발간된 러시아 최초의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레닌 도서관 소장) 완역본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해설했다. 톨스토이가 참고한 왕필본과 대비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자의 무위無爲 사상은 톨스토이의 ‘비폭력 무저항주의’에 큰 영향을 미친 만큼, 러시아 완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톨스토이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1913 간행, 레닌도서관 소장)을 처음 한글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동양인이 아니라 유럽인의 관점, 다시 말해서 타자의 시야에서 본 [노자 도덕경]은 좀 다른 면모를 갖는다. 더욱이 톨스토이는 자신의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관점에서 [노자 도덕경]의 본문과 달리 과감하게 윤문하거나 생략하기도 하였다. [노자 도덕경]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점들이 생소하거나 의아해할 대목이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이 점이 바로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이 갖는 매력이거나 특징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번역을 통해서 그의 사상을 전개해 나가며 확인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런 장점과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대조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당초 톨스토이·고니시가 [노자 도덕경]을 번역할 때 저본으로 삼았을 81장 체제 왕필본王弼本 [노자 도덕경]을 대비시키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톨스토이·고니시가 러시아어로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판본이 기본적으로 왕필본의 81장 체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어 번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각 장별로 별도의 제목이 붙어 있지 않다. 만일 당초 하상공본河上公本을 따랐다면 각 장별로 제목이 붙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왼편에는 톨스토이·고니시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오른편에는 81장 체제 왕필본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대비시킨 것이다. 아울러 원문의 미주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두릴린С.Н. ДУРЫЛИНЪ의 각 장 해설’도 번역하여 붙였다. 그리고 부록으로 포포프·톨스토이가 선역한 [노자 도덕경]의 서문(톨스토이 씀)과 본문을 완역하여 실었다. 이것은 국내외에 아직 번역된 것이 없다. 앞으로 필자는 톨스토이·포포프본도 분석하여 별도의 책으로 낼 생각이다. 우선 이번에 나온[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부터 러시아나 중국·일본 등의 해외에서도 번역 보급되어 좀 더 널리 읽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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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전후 (노자 도덕경)
김광용 | 시공명리학
20,700원 | 20210129 | 9791196959623
2016년 丙申年. 老子가 궁금해졌다. 그 이전에 가끔 들춰보았던 노자의 생각은 매우 어려웠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그러던 어느 날 노자가 빅뱅이전과 이후를 설명하고 있음을 느꼈다. 천지창조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구나.! 神의 의지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이구나.! 도덕경을 번역한 책은 참으로 많다. 하지만 노자의 생각을 빅뱅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설명하는 책은 찾지 못했다. 도덕경을 읽는 과정에 오로지 노자가 무엇을 말하는지에만 집중했다. 4종류의 판본도, 다양한 해설서들도 넘쳐나지만 노자의 생각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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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유학자가 풀이한)
임헌규 | 학아재
28,800원 | 20210128 | 9791196389529
유학자의 목소리로 풀어낸 최초의 도덕경 이 책은 오랜 기간 유학과 도가철학 양쪽에서 활약해 온 중견 연구자 임헌규 교수의 노자도덕경 해설서이다. 이미 수많은 노자 도덕경 해설서가 나와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낯설게도 유학자의 시선으로 도덕경을 읽어 내고 있다. 일찍이 유학을 숭상했던 우리나라에서는 율곡 선생이 『순언』이라고 하는 최초의 노자 주석서를 썼고, 조선 중기의 유학자 박세당도 『신주도덕경』이라는 책으로 이름을 남겼다. 두 책 모두 노자를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그렇다고 노자의 언설에 사로잡히지도 않은 채 꼿꼿한 조선 선비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도덕경의 깊이를 해석해 내고 있다. 그러나 유학이 더 이상 지배담론이 아닌 오늘날,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에서도 유학의 시각으로 노자를 풀어낸 전문서는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다. 노장 사상을 전공한 학자들이 유학과 반대되는 시각에서 도덕경을 풀거나, 서양철학 또는 불교와 관련지어 해석해 온 것이 주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율곡에서 시작하여 박세당을 거쳐 내려오는 우리나라 유학자의 도덕경 비평 전통을 이으면서도 오늘날 누적된 연구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여 써낸 최초의 현대 유학적 노자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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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덕경 (왕필의 풀이로 읽는)
김시천 옮김 | 전통문화연구회
15,640원 | 20201130 | 9791157942718
≪노자老子≫는 흔히 ≪도덕경道德經≫으로도 불리며, 고대 중국의 선진先秦 시대 이후 전통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학, 예술, 종교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고전古典 중 하나이다. ≪노자≫는 약 5,000자로만 이루어진 문헌으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사상을 담은 도가道家의 가장 대표적인 고전이나, 그 내용은 모든 거짓과 인위로부터 벗어나자는 것이다. 이는 예학禮學을 통한 인위적 설정이 강조되는 유학儒學 사상과 표리를 이루는 것으로, ≪노자≫는 유가의 경전과 함께 동양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신역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은 노자의 주석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왕필王弼의 ≪노자주老子注≫를 저본으로 하였다. ≪노자≫ 본문本文의 번역과 원문原文을 나란히 싣고 그 아래 왕필의 주注를 번역하여 소개하였다. 노자의 일반적인 분류 체계인 상편上篇 1~37장과 하편下篇 38~81장으로 나누어 각 장마다 그 장의 표제어를 제시하고 해설을 덧붙였다. ≪노자≫의 저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의견이 분분하다. 노자老子를 공자孔子와 같은 시대의 실존인물로 보아 ≪노자≫를 그의 저작으로 인정하자는 의견도 있고, 현존하는 ≪노자≫는 여러 사람에 의하여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노자≫는 도가道家의 사상을 일관되게 논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무위자연 사상과 도가적 사유를 담고 있으므로 저자에 대한 논란과는 무관하게 오랫동안 도가 사상의 대표 서적으로 자리 잡아왔다. ≪노자≫에 대한 주석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한漢나라 하상공河上公의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老子道德經河上公章句≫과 왕필의 ≪노자주≫를 들 수 있다. 하상공의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는 한나라 초에 유행하던 황로학黃老學의 ≪노자≫ 이해를 잘 보여준다면, ≪노자주≫는 위진魏晉 시대 현학玄學과 의리학義理學의 ≪노자≫ 이해를 잘 보여준다. 본회의 신역 ≪노자도덕경≫은 왕필의 ≪노자주≫를 번역하여 함께 소개한 것으로, 20세기의 철학적 ≪노자≫ 이해는 바로 이 왕필의 ≪노자주≫를 기반으로 하였다. 왕필(226~249)은 자字가 보사輔嗣로, 사회적, 정치적으로 극히 혼란하였던 삼국시대(220~265)를 살았다. 하소何?의 〈왕필전王弼傳〉에 의하면 왕필은 천재적이라 할 정도로 뛰어난 논리력과 언변을 지닌 재사才士였으며 현실 정치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노자주≫는 자신의 가학家學이었던 역학易學을 바탕으로 ≪노자≫를 해석하여 노학老學을 역학화易學化하였다는 데에서 그 독특성이 있으며,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장자莊子≫를 통해 ≪노자≫를 해석하여 이른바 ‘노장전통老莊傳統’의 중요한 출발을 이루었다. 신역 ≪노자도덕경≫은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노자의 양생론적 해석과 의리론적 해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소장학자 김시천 교수가 역주하였다. 김시천 교수는 앞서 본회에서 ≪역주譯註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注≫을 심혈을 기울여 역주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자도덕경≫을 새롭게 번역하여 일반 독자들 및 왕필에 기대어 ≪노자≫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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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덕경
탁양현 옮김 | 퍼플
12,600원 | 20200709 | 9788924071917
1장. 도(道)라고 말할 수 있는 도(道)는 참된 도(道)가 아니다 도(道)라고 말할 수 있는 도(道)는 참된 도(道)가 아니다. 道可道非常道. 이름 지을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다. 名可名非常名. 무명(無名)은 천지(天地)의 시작(始作)이고, 無名天地之始, 유명(有名)은 만물(萬物)의 어머니다. 有名萬物之母. 그러므로 항상(恒常) 욕심(欲心)을 텅 비우면 그 현묘(玄妙)함을 보고, 故常無欲以觀其妙, 항상 욕심을 꽉 채우면 그 경계(境界)를 보게 된다. 常有欲以觀其?. 이러한 두 가지 것들은 동일(同一)한 곳에서 나왔지만 그 이름이 다른데, 此兩者同出而異名, 모두 동일하게 현(玄)이라고 일컫는다. 同謂之玄. 그것은 현묘(玄妙)하고 또한 현묘해서, 玄之又玄, 온갖 것들이 들고나는 문(門)이다. 衆妙之門.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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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우는 무위의 고전)
노자 | 휴머니스트
14,540원 | 20180903 | 9791160801576
심오한 지혜와 신비한 영감의 원천, 노자의 사상을 간결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읽는다! 동양철학의 정수로 꼽히는 노자의 ‘도덕경’을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의 김원중 교수가 간결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되살려냈다. 도덕경은 도가의 시조로 알려진 노자의 어록을 모은 책이다. 5,000여 자의 짧은 글 속에 노자가 추구한 심오한 사상의 정수가 모두 담겨 있어, 예로부터 왕필을 필두로 수많은 중국의 지식인들이 꼭 읽었던 필독서였으며, 현대 서양철학에도 많은 영감을 준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김원중 교수의 ‘노자 도덕경’은 그간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의 핵심 고전들을 뛰어난 번역으로 소개해온 작업의 일환으로 번역을 새로 다듬고, 해설을 보강하여 좀더 완성도 있는 번역본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수많은 노자 ‘도덕경’의 번역본 가운데 중국 고전 번역의 권위자인 김원중 교수가 노자의 원의를 충분히 되살리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낸 이번 ‘노자 도덕경’으로 노자의 진면목을 만나보길 바란다. 새는 잘 난다는 것을 알고, 물고기는 헤엄을 잘 친다는 것을 알며, 짐승은 잘 달린다는 것을 안다. 달리는 짐승은 그물을 쳐서 잡을 수 있고, 헤엄치는 물고기는 낚시를 드리워 낚을 수 있고, 나는 새는 화살을 쏘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용이 어떻게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는지 나는 알 수 없다. 오늘 나는 노자를 만났는데 그는 마치 용 같은 존재였다. - 사마천,《사기 열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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