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 한국경제신문

22,500원  | 20250228  | 9788947549998

대한민국 금융의 문제를 갈파하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다 국가 경제의 혈맥인 금융은 경제사회의 성장과 안정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다. 자금이 물처럼 원활하게 흐르고 효율적으로 쓰여야 기업이 번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개인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우리 금융이 국가 경제의 수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있는가? 금융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그리 따뜻하지 않다. 그간 금융산업이 외형적으로는 선진화된 모습으로 변모했으나 질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많다. 보수적인 관행과 규제의 숲속에서 단순 자금중개에 치중하고 금융 접근성이 부족하며 수익을 위해 고객 이익을 경시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우리 금융은 혁신성, 포용성, 정직성, 국제 경쟁력의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불합리한 과거와 결별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금융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금융이 단순한 돈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성장과 안정, 그리고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경제관료로서 금융의 거시적 역할을 고민했던 경험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현장의 문제를 풀어낸 국책은행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금융업의 본질과 미래 모습을 꿰뚫어 보고 우리 금융이 나아가야 할 길을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금융이 경제의 성장과 사회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들을 분석하고, 한국 금융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과거의 눈으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디지털화로 금융과 비금융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이 격화하는 등 특이점(singularity)을 맞이한 금융산업은 과거의 여신 관행과 위험 회피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금융에 내재하는 시장실패 요인을 교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역할을 모색하며, 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며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이 책은 금융 본연의 역할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 사례와 정책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금융업 종사자는 물론 정책 담당자, 기업 경영자, 그리고 금융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통찰을 제공하고자 집필되었다.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고민할 양식을 얻을 것이다

임주현  | 박영사

16,560원  | 20241031  | 9791130348162

임주현의 『대한민국 의료정책, 국민에게 길을 묻다』는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의료분쟁 해결(dispute resolution)〉, 〈의료사고 예방(patient safety)〉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서한기  | 퍼플

6,800원  | 20250920  | 9788924171396

"혈맹이라는 낡은 앨범을 덮고,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혈맹', '가치 동맹'이라는 익숙하고 따뜻했던 수사는 빛이 바래고, '방위비 분담금', '관세 폭탄'이라는 차가운 계산서가 눈앞에 놓인 시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기댄다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편리한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미국은 동맹국에게도 예외 없는 '미국 우선주의'의 칼날을 휘두르고,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무기 삼아 우리의 선택을 압박한다.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정학적 격랑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이 책은 '한미동맹은 영원한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생존의 길을 묻는 치열한 탐사의 기록이다. 저자는 70년간 성역으로 여겨졌던 '혈맹'이라는 신화의 프리즘을 걷어내고, 은혜와 희생의 서사 이면에 존재했던 냉엄한 전략과 계산서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신흥 강국과 패권 국가의 충돌이 전쟁으로 이어졌던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통해 오늘날의 미중 패권 경쟁을 분석하며, '가치 동맹'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상에 가까운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전쟁터는 바뀌었다. 총성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은 반도체와 AI 기술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기술 전쟁'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모사드를 통해 정보력이 곧 국력임을 역설하고,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反美 연대'의 부상과 핵보다 무서운 '생물무기'의 위협까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험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결국 모든 위협은 한반도로 수렴된다. 대만 해협에 부는 바람은 어떻게 우리의 안보를 흔들고, 미국의 관심이 분산될 때 북한은 어떤 악몽을 현실화할 수 있는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앞에 약소국들이 어떻게 스러져갔는지, 뮌헨 협정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비극적 교훈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냉철한 분석을 넘어,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나침반'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이념의 껍데기를 벗어던진 '실용적 자강론'을 외친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술 초격차'와 위기 분산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를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제시하고,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정보기관'의 재건을 촉구한다. 그리고 마침내, 세대와 이념의 갈등을 넘어 '팀 코리아'로 하나 될 때 비로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이라면, 흔들리는 세계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통찰력 있는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임현진  | 백산서당

18,000원  | 20170930  | 9788973275229

임현진의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는 미래 한 세기를 내다보며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임현진  | 백산서당

27,000원  | 20210131  | 9788973276981

임현진의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는 미래 한 세기를 내다보며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조흥식, 뤼이젠더, 스벤 요헴, 장은주, 이병천  | 이매진

0원  | 20120727  | 9788993985818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는 풀뿌리 지역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제언을 담은 책이다. 한국에서 어떻게 복지국가를 실현할 것인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 11편의 글들로 채워져 있다. 전통적 선발 복지국가가 주는 교훈과 동아시아 복지체제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자본의 세계화, 노동시장과 가족 구조의 변화, 젠더의 중요성, 생태계의 문제 등 변화된 한국 사회경제 조건에 맞는, 복지국가 요건을 제시한다.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주체자가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공통된 관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김인준  | 중앙북스

0원  | 20090831  | 9788961889438

한국 경제를 한 눈에 꿰뚫는 6가지 질문과 8가지 해법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 김인준 교수가 이야기하는 경제 위기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대응방안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본격화된 미국발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 금융이 왜 그처럼 힘없이 무너졌을까? 앞으로 금융위기는 어떻게 될 것이며, 세계 자본주의는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한국경제학회 회장인 김인준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학에게 길을 묻다』에서 금융위기의 본질과 그 추이, 앞으로의 전망과 한국의 대응 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총5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는 우선 금융위기의 원인과 진행의 경이를 설명하면서 금융위기는 끝난 것이 아니라 진행 중이라고 경고한다. 뒤이어 미국을 비롯한 각국들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살펴보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극복된 후에 세계금융 질서에 어떠한 변화가 올지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3장과 4장에서는 한국의 대응을 논한다. 금융위기에 직면한 우리경제의 현실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실사구시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금융위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1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정리해 보다 빠른 이해를 돕는다. [양장본]

송승용  | 웅진윙스

0원  | 20090108  | 9788901090665

절박한 대한민국 서민들의 35가지 재테크 질문에 대한 해답!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의 저자 송승용. 재무컨설턴트이자 금융전문가인 그가 이번에는 서민들의 재테크에 명쾌한 해답을 내 놓는다. 대한민국 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35가지 재테크 핵심 질문을 풀이한다. 질문들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한 장을 구성하였다. 중요한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강조하였다. 금리와 주식과의 관계, 환율, 인플레이션, 경상수지처럼 다소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내용들을 실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였다. 그리고 해외투자 시 최소한 알아두어야 할 주요 국가들의 경제현황, 투자 시 또는 돈을 관리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위험관리 방법, 부동산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방법, 퇴직 후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였다.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밝힌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가 펀드계에서는 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베트남 펀드는 일시적 상승인지 반등의 시작인지, 미국의 추락은 끝이 없는지, 투자 목적으로 유로화를 사야 하는지도 언급하며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기정  | 오름

13,500원  | 20131230  | 9788977784130

『항공우주력 대한민국에 길을 묻다』은 2013년 9월 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6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에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에 탄력을 부과함과 동시에 왜 대한민국 미래에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이 중요한지에 관해 논의한 회의에 발표된 논문과 좌담회를 수정 보충한 것이다.

 | 아카데미아

11,880원  | 20111015  | 9788996725701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출범과 그 역사, 기능, 연구와 보고서 발간 현황, 미국의학 한림원과의 관계 소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 중 하나는 창의적인 과학 업적을 더 많이 이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 중 의학, 보건 문제에 많이 부딪친다. 미국의학한림원은그 중 국가적으로 중요하면서 풀기 어려운 문제를 숙고하여 해결에 이르는 과정을 학문적 업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그것을 보고하는 단행본이 우수하다는 것이 미국의학한림원의 강점이다. 이곳은 이 보고서를 종이 출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그 축적한 지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우리나라 한림원은 아직 종이 보고서를 단행본으로 판매할 따름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역시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은 의학, 보건 문제를 한 층 더 깊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사람들이 전보다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박영규  | 베가북스

17,100원  | 20190311  | 9791186137925

황영기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강력 추천한 책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7인의 ‘시장을 이기는 투자 비법’ 이 책은 주식에 투자하는 일반투자자에게 시장의 크고 작은 움직임에 ‘당하지 않고’ 시장의 성과(수익률)를 이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피땀 흘려 번 돈을 불려보겠다고 시작한 주식투자에서 수익은커녕 원금마저 동낼 것만 같은 손실의 위협, 5분이 멀다하고 모니터를 쳐다보며 주가를 체크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불안감.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나 만족스러운 수익을 실현하는 건강하고 안정된 투자(재산증식)의 길을 보여준다. 제1부는 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이기기가 쉽지 않은지를 설명한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샀다가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 주식투자의 목적이다. 그러나 좋은 기업의 선별도 어렵거니와,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서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기란 더 어렵다. 아무리 공부해도 시장은 심리적인 요소에 의해 움직이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쉽게 좌절한다. 제2부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에게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가 낫다는 점을 보여 주면서, 좋은 간접투자 상품의 선별 방법을 알려준다. 혼자 힘으로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에 발맞추어 시장의 수익률만큼만 기대하는 겸손한 투자자라면, 인덱스펀드나 ETF 같은 패시브 펀드에 돈을 맡기는 것이 좋다. 이런 패시브 펀드들의 장점과 인덱스펀드 및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제3부는 이 책의 가장 독특한 장점인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7인의 소개다. 펀드투자의 성패는 결국 내 투자금을 운용하는 매니저의 성과에 달려 있기 때문에, 베스트 매니저의 투자 경력과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주식시장을 이기는’ 길이다. 이들의 투자 스토리를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주식투자의 허와 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직접투자를 하겠다는 개인투자자도 이 베스트 매니저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활용해 종목을 고르고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시장을 이길 확률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는 저자가 MBA를 취득하고 1988년 증권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박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 20여 년간 대학에서 투자론과 자산운용을 연구하고 가르친 경험이 녹아 있다. 따라서 이제 막 펀드매니저로 첫 발을 내딛는, 혹은 중견 펀드매니저로 도약하려는 업계의 많은 종사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창훈  | 늘봄

11,700원  | 20100531  | 9788988151570

한국경제는 마침내 제조업 위주로 가야한다! 『2020 대한민국 제조업에 길을 묻다』는 최근 20년 동안 불어 닥친 정보통신 기술과 기존 산업과의 관계, 사회변화 그리고 정보통신 인프라 위에서 이루어질 미래를 의논한 책이다. 첨단 시대에도 제조업이 바탕이 되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한국의 IT 산업은 사실 제조업 IT라고 말하며, 제조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초기술 환경과 에너지를 다스리는 주변기술에 인재를 잘 고르고 분배를 안정시키는 사회기술까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고도의 제조업을 하려면 어떤 준비들이 필요한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전창훈  | 늘봄출판사

11,700원  | 20100531  | 9788988151778

최근 20년 동안 불어 닥친 정보통신 기술과 기존 산업과의 관계, 사회변화 그리고 정보통신 인프라 위에서 이루어질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그 논의를 말미암아 저자는 첨단 시대에도 제조업이 바탕이 되어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을 펴 나가고 있다. 또한 정보산업은 마치 고속도로처럼 사회 인프라레 불과하며 그 자체에 기존 기술이 결합되지 않으면 휴대전화와 액정 TV같은 것을 많이 팔아도 경제적 이득을 추가하지 못함을 지적한다.

김부성  | 한스미디어

0원  | 20100429  | 9788959752331

하반기 내 집 마련 최고의 적기가 온다! 내 집 마련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전략서『대한민국 3040 내 집 마련의 길을 묻다』. 이 책은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과 1~2주택자들의 갈아타기 전략에 대해 다룬 내 집 마련 지침서이다. 부동산에 처음 입문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들과 내 집 마련의 숙제를 헤쳐 나가야 하는 모든 3040세대를 위해 내 집 마련과 집테크 전략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고 준비된 투자자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영훈  | 팬덤북스

10,800원  | 20110302  | 9788994792125

역사 속 육두품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길을 묻는다! 육두품(六頭品)은 신라시대의 신분제인 골품제 두품층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진골과 함께 신라 중앙귀족의 한 축을 이루었다. 이 책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육두품은 누구이며 그 육두품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역사에서 육두품이라고 할 만한 인물들 - 최치원, 최승우, 정몽주, 정도전, 정약용, 신채호, 김구 등을 출연시켜 살펴본다. 정치의 역사와 개념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선별해 이들이 대담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각 화제에 대해 여러 시각으로 살펴보고 있다.